00:00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다섯 번째 우주비행에 성공했습니다.
00:05누리호는 역대 처음으로 예정된 시각에 정확히 날아올라 목표 궤도에 진입했고,
00:10주 탑재 위성 5기도 모두 정상 분리됐지만,
00:14큐브 위성 10기 가운데 1기는 사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9장하영 기자, 이번에는 절차적인 지연은 전혀 없었죠?
00:24네, 누리호가 계획된 5차 발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00:28오늘 낮 12시 25분, 정확히 정해진 발사 시각에 지연 없이 발사가 됐습니다.
00:35예정됐던 낮 12시 25분에 정확히 발사가 됐는데, 역대 누리호 발사 가운데 처음입니다.
00:41누리호는 121초에 고도 66.5km를 통과하면서 1단 분리와 2단 점화를 했습니다.
00:49계획보다 2초 빠른 시간에 고도도 계획에서 500m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00:54이후 페어링 분리와 2단 분리를 거쳐서 발사 12분 26초쯤 목표 고도에 도달했습니다.
01:01주 탑재 위성인 초솔련 군집 위성 5기도 정상적으로 투입했습니다.
01:06지난 4차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성공하면서 누리호의 누적 발사 성공률은 75%에서 80%로 높아졌습니다.
01:17네, 그러나 큐브 위성 1기가 사출되지 않았는데, 이건 누리호 발사 성공 여부와는 상관없는 걸까요?
01:24네, 이번 누리호에는 주 탑재 위성 5기와 함께 큐브 위성 10기가 실렸습니다.
01:30이 가운데 9기는 정상적으로 분리됐지만, 퍼천위원이 개발한 퍼셋 1기는 사출되지 않은 걸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01:40누리호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출 신호를 보냈지만, 실제 위성이 빠져나오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01:47이에 대해서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해당 위성 사출관 뚜껑이 열리지 않았는데,
01:53이건 위성 제작 업체별로 구매하거나 제작하기 때문에 누리호 성공 여부와는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02:00나머지 큐브 위성 9기는 정상적으로 분리가 됐습니다.
02:04이제 우주에 도착한 위성들 교신 결과도 차례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02:10초소형 군집 위성 6호가 오후 1시 8분쯤, 4호가 오후 2시 42분쯤, 남극 세종기지와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02:203호도 오후 3시 27분쯤에 북극 스발바르 지상국과 처음으로 교신했습니다.
02:25모든 군집 위성의 1차 교신은 오후 4시 반쯤에 마무리될 걸로 예상됩니다.
02:31이번 5차 발사는 우리나라의 우주 수송 능력을 보여줬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02:37처음으로 주탑재 위성이 여러 개였는데,
02:39그 5기를 충돌 없이 분리하기 위해서 저충격 분리장치를 도입하고,
02:45또 발사 각도를 조정하는 고도의 운영 능력을 실전해서 보여줬습니다.
02:49또 5차에서는 관제 시스템의 4분의 3을 산화 에어로스페이스가 담당해서
02:56민간 주도 발사체계 전환도 차근차근 미뤄가고 있습니다.
03:01우주항공청은 내년 하반기에 6차 발사를 계획하고 있고,
03:052032년까지 매년 한 차례 이상 발사로 무료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03:12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장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