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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압록강대교로 진입하는 중국 측 세관 통로에 전광판이 켜졌습니다.

그러나 차량은 물론 사람도 보이지 않아 썰렁하기만 합니다.

이번엔 열린다던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수교 기념일 당일에도 이렇게 굳게 닫혀 있습니다.

지난달, 북러 두만강 다리 개통식처럼 이번에도 압록강 건너 북측 관문에서 열리는 건 아닐까.

카메라로 당겨 찍어 봤지만 마찬가지, 도대체 언제 개통한다는 건지 무역 회사들도 깜깜무소식입니다.

[중국 단둥 신압록강대교 주변 무역회사 직원 : (언제 개통한다는 통지 같은 건 없었나요?) 구체적인 통지는 없었어요. 아직 개통이 안 돼서 옛날 다리를 쓰고 있잖아요.]

최근 이런저런 변화가 있었던 만큼 그래도 곧 열릴 거란 기대감은 여느 때보다 높습니다.

[중국 단둥 주민 : 요즘 물동량이 많아졌다잖아요. 옛 세관 쪽에 화물차도 적지 않아서 줄도 길게 선다고 해요.]

다만 중국이 UN 안보리 대북 제재를 준수하는 한, 빗장이 풀리더라도 교역량 확대엔 한계가 있습니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교역의 최고 호황기였던 2014년에 완공됐습니다.

왕복 4차로, 하루 평균 통행량 2만 대 기준 설계입니다.

그러나 UN 제재가 군수를 넘어 민생 경제로 확대된 2016년 이후 교역량은 3분의 1로 쪼그라들었습니다.

특히 중국과 석탄 물물교역이 여전히 막힌 상황, 북한이 12년째 개통에 미온적이었던 배경입니다.

중국 단둥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촬영편집 : 고광
자막뉴스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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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신압록강 대교로 진입하는 중국측 세관 통로에 전광판이 켜졌습니다.
00:06그러나 차량은 물론 사람도 보이지 않아 썰렁하기만 합니다.
00:11이번엔 열린다던 신압록강 대교는 북중 수교기념일 당일인 오늘에도 이렇게 굳게 닫혀 있습니다.
00:20지난달 북러 두만강 다리 개통식처럼 이번에도 압록강 건너 북측 관문에서 열리는 건 아닐까
00:28카메라로 당겨 찍어봤지만 마찬가지
00:31도대체 언제 개통한다는 건지 무역회사들도 깜깜 무소식입니다.
00:44최근 이런저런 변화가 있었던 만큼 그래도 곧 열릴 거란 기대감은 여느 때보다 높습니다.
00:59다만 중국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준수하는 한 빗장이 풀리더라도 교역량 확대엔 한계가 있습니다.
01:08신압록강 대교는 북중 교역의 최고 호황기였던 2014년에 완공됐습니다.
01:15왕복 4차로 하루 평균 통행량 2만 대 기준 설계입니다.
01:20그러나 유엔 제재가 군수를 넘어 민생 경제로 확대된 2016년 이후 교역량은 3분의 1로 쪼그라들었습니다.
01:31특히 중국과 석탄 물물 교역이 여전히 막힌 상황.
01:35북한이 12년째 개통에 미온적이었던 배경입니다.
01:40중국 단둥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01:43코로나19 관련해 주신에게 관한 영향과 차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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