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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분 전


10년 전 첫 아이 돌잔치를 치른 사연자
당시 친구들에게 한 돈짜리 돌반지를 선물로 받았는데
10년 새 4배 넘게 오른 금값 돌 반지 답례 어떻게 할까?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8시 0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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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친구들보다 일찍 결혼한 저는 10년 전 첫 아이 돌잔치를 치렀습니다.
00:05그때 친구들에게 한돈짜리 돌반지를 선물로 받았죠.
00:09문제는 이제 친구들 아이 돌잔치에 제가 갈 차례가 되면서 시작됐습니다.
00:14요즘 금값이 너무 많이 올랐잖아요.
00:17친구들도 대놓고 연구한 건 아니지만
00:19요즘은 그래도 돌반지가 제일 좋지.
00:23너희 돌잔치 때 우리도 다 반지했었잖아.
00:26이러면서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고요.
00:28저도 받은 게 돌반지니까 똑같이 해주는 게 깔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0:33하지만 10년 전 제가 받은 건 이 30만 원대였고
00:37지금 한돈짜리 돌반지 7, 80만 원대 훨씬 부담스럽잖아요.
00:42그렇다고 당시 받은 금액만큼만 하자니 괜히 적게 돌려주는 것 같고
00:46이럴 때는 받았던 돌반지를 그대로 돌려주는 게 맞을까요?
00:50아니면 당시 받았던 금액 정도만 맞춰도 괜찮을까요?
00:58아이고 난감하네.
00:59난감하네.
01:0110년 전에 돌반지 받았는데 그때하고 지금하고
01:03가격 차이가 이렇게 나는데
01:04엄청나죠.
01:05지금 그대로 다 친구들한테 돌반지를 줄래니까
01:08부담이 엄청 클 것 같은데
01:09그렇다고 그때 시세로 그냥 돈으로 계산해서 준다?
01:13야 이거 애매하네.
01:15어떻게 들으셨어요?
01:16금, 시세 맞춰서 한돈짜리 어떻게 합니까?
01:19지금 팔아야 돼요.
01:20그냥 저는 그냥 형편대로 하는 게 맞다고 봐요.
01:24진짜 그 당시 금보다 지금 올라서
01:28그거 하기 어렵잖아요.
01:29근데 금값이 떨어졌어.
01:31반으로 떨어졌어.
01:32그러면 금 뭐 두 돈 해줘요?
01:34그건 또 아니잖아.
01:35그러니까 자기 형편대로 내가 이 정도 해줄 수 있으면
01:38그때 한 20만 원짜리 있으면 고선에 그냥 현금으로 주든지
01:42그렇게 해야지 지금 7, 80만 원 어떻게 맞춰서 줘요?
01:45성이니까 저는 그냥 형편대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01:49아니죠.
01:51아니죠.
01:55금반지로 받았으면 금반지로 주는 게 깔끔하죠.
01:58받은 만큼 그냥 딱 돌려주고
02:00어차피 돌잔치 가고 그러는 거는
02:02무슨 마음이 오가고 이런 것보다
02:05그냥 금으로 왔으면 금으로 가고 그러는 게 깔끔하고
02:08솔직히 형편 안 되잖아요.
02:09그렇죠?
02:10안 돼도 이거는 해줘.
02:12역시 바르네 플랫.
02:14나도 놀라긴 했는데 금으로 받은 거 금으로 이렇게 딱
02:18한 돈 받은 친구한테는 한 돈
02:20두 돈 받은 친구한테는 두 돈.
02:21받은 거 그대로 줘?
02:23참 이게 입장마다 되게 다른 것 같은 게
02:25아마 받는 내가 줘야 되는 사람은
02:30사실 이게 굉장히 부담스러울 거고요.
02:32받아야 될 순서에 있는 사람은 굉장히 기대가 될 것 같아요.
02:35저는 꼭 바꾸는 싶은데
02:37생각해보면 저희 애들 어릴 때 돌반지 한 돈 5만 원이었어요.
02:42그렇죠.
02:435만 원, 7만 원 이렇게 했었거든요.
02:45이때 시점은 지금 거의 10배가 모아요.
02:48그보다 더 많이 올랐거든요.
02:50이걸 시세에 맞춰서 준다면
02:52이게 우리 그때의 이야기와 지금의 이야기가 똑같이 한 돈이지만
02:57그때의 돈과 지금의 돈이 너무 달라서
03:00이걸 똑같이 형평성을 맞추는 건 조금 어려운데
03:02그렇다고 우리가 재혼을 해서 애를 다시 낳을 수도 없는 거 아니에요.
03:06그래서 이게 쉽지 않은 주제이긴 합니다만
03:09제가 볼 때는 똑같은 금한 돈으로 치는 건
03:12무게가 시대의 무게가 좀 다르지 않나
03:14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03:16그러면 여기 계신 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03:18누가 돌잔치를 한다고 해요?
03:19초대를 받았어요?
03:21그러면 그냥 한 돈 해가지고 돌반지를 줄 건지
03:24아니면 좀 부담스러우니까 축하금 정도로만 줄 건지
03:28이거 궁금한데요?
03:30축하금을 줘야죠.
03:31내 가족이다, 가까운 친척이다, 조카가 아이를 낳았다, 돌잔치
03:39그러면 금을 해줄 수도 있겠지만
03:41그냥 친한 지인들 같은 경우는 성이니까 축하금으로 해야지
03:47형편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03:50좀 많이 불러주십시오.
03:51그러면 금해드립니다.
03:54지금 상황이 그래요.
03:55축하금이 요즘에는 축하금이 더 나은 것 같아요.
03:58예전에 금반지 주고 받을 때는
04:00반지 한 대면 아까는
04:02받은 거는
04:03받은 거는
04:04안 받은 사람은 축하금으로 퉁치는 걸로
04:09원래 우리 금 주고 받고 이러는 게 옛날 풍수 이런 거 아닙니다.
04:15그렇죠.
04:16한 70년대?
04:17그때 금은빵 많아지고 이랬을 때 생긴 그냥 약간의 문화예요.
04:22그러니까 조선시대부터 돌잔치 때 금반지 주고 이런 건 아니더라고요.
04:26그냥 지금 같은 상황이면 그냥 축하금으로 이렇게 해서 축하를 해주는 마음이 중요한 거지.
04:32법으로 정해져 있는 건 아닙니까?
04:33그러니까요.
04:34축하금으로 합시다.
04:35네, 합시다.
04:36저는 이제 축하금을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을 하고요.
04:42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까의 경우에는 제가 어떻게 할까 공부를 생각해 보니까 그때 20만 원어치의 돌잔치 돌반지를 줬다면 지금 시세와 고마움을
04:52생각해서 한 30만 원 정도로 이렇게 하는 게 어떨까 생각이 좀 드네요.
04:56그래.
04:56그래.
04:57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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