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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스캔들은 사라진 채 국회 입성을 꿈꾸는 아들!
그리고 원하던 '돈'을 챙기고 해외로 떠난 자매?

#탐정들의영업비밀 #탈북민 #가족 #아들 #모텔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10시 0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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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네 어머니
00:03아 저 편의점에서 생리대 샀어요
00:06아 그 카드가 띵띵하니까
00:08네
00:10와 카드 긁자마자 전화 온 거야?
00:14하루 24시간을 자원봉사하고 집안일 하는데
00:17이 맥주 사는 걸 언니가 눈치 본다
00:20어머니 그냥 이혼해 이건 아니야
00:24부재형과 덕종불렸더니만 이게 뭐야?
00:27그래 이건 아니야
00:29편의점에서 만원 쓰는 것도 저렇게 눈치 봐야 되면은
00:34이혼할 건데 기다리는 거야
00:36네 영부 바람필 날만
00:39뭐?
00:40뭐라도 흠을 잡아야 너랑 같이 살 아파트라도 얻을 거 아니야
00:44그 집 구석에서 주겠냐?
00:47무슨 그게 뭐냐 의원님 사모님이
00:51나 포르노 배우잖아
00:54빈곤 포르노
00:55그 사람들 말이야 숨 쉬듯이 나를 모욕하는데 전혀 몰라
01:00빈곤층 복지 어쩌구
01:02아 또 나와
01:04아니 차라리 알바 지급 받으면서
01:06옥탑에서 라면 부숴 먹을 때가 더 행복했었다는 생각이 든다니까
01:11근데 형도 진짜 바람 안 피네 결혼하기 전에 난리였다며
01:16몰라 이제 그 인간도 금빗지가 여자보다 더 좋은가 봐
01:21난 뭐가 좋은지 하나도 모르겠던데
01:23야 권력력이 더 좋은가 봐
01:26근데 언니 돈을 좀 많이 받으려면 말이야
01:31그냥 평범한 바람 가지곤 안 되지 않을까?
01:38평범하지 않은 바람은 또 뭔데?
01:42예를 들면
01:48나?
01:49아 미쳤어?
01:51그치 미쳤지
01:55아이디언이 동생한테 나왔어요?
01:57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냐
01:58임팩트 있는 바람
01:59근데 말이 언니
02:01난 아무리 그래도
02:03그 옥탑에서 라면 부숴 먹을 때론 못 돌아갈 것 같아
02:06아 욕망이 여기도 꿈틀꿈틀거리고 있었군요
02:10그랬습니다
02:10그렇게 두 자매는 결심한 거였습니다
02:14자신들의 욕망을 위해
02:16인간이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02:19과감히 넘기로 말이죠
02:20서로 선 넘었네 다 같이
02:22와
02:23니네 자매 진짜 미쳤구나
02:25아 완전 돌았네
02:28나 이내 같은 애들이랑 뭐
02:31뭐라면서 한 거야?
02:33야 이 미친 것들아
02:35그깟 돈을 뭐라고
02:37넌 네 동생한테
02:39그런 짓을 시키고 싶니?
02:42시킨 거 아니고
02:43제가 저지르고 언니한테 말한 거예요
02:45그리고 뭐
02:46별로 어렵지도 않더라고요
02:50워낙에 타고나길 개라서
02:52이게 뚫린 입이라고 진짜
02:53너 진짜
02:55죽고 싶나 진짜?
02:57어?
02:59입만 살아가지고
03:00니가 뭘 할 수 있는데?
03:03지 엄마가 시키는 것밖에 못하는 마마보이 주제예요
03:07그리고 어머니
03:09어머니도 못할 집 많이 하고 사셨잖아요
03:12저도 이거 못하겠다고 안 하겠다고 했는데
03:16결국 하게 되더라고요
03:18그래서 생각해봤는데
03:20결국 어머니도 하게 되실 거예요
03:23야 이 미친 사기군자베들아
03:26내가 니들
03:28가만둘 것 같아?
03:30고소해서
03:31아주 콩밥 먹일 거야
03:32니들
03:34그 태준이란 놈이랑
03:36셋이 짠 거
03:38내가 모를 줄 알았어?
03:41그 카페에서
03:42셋이 작당한 거
03:44또박또박
03:46잘 들리더라?
03:48어디 법정에서
03:49증거 싸움 한번 해봐?
03:52증거 싸움 한번 해봐?
03:55그래서요
03:56그래서?
03:58넌 위자료가 아니라
04:00정과를 받는 거지
04:02네 동생은
04:04학원이고
04:05집이고
04:06그 친구
04:07니들 둘
04:09콩밥 먹고 나와서
04:12다시 그 옥닭방으로
04:14돌아가는 거야
04:16영원
04:17영원
04:18아 엄청난 협박인데요
04:20우리가 싸우면
04:23누가 더 잃을 게 많은데요?
04:27저랑 세연이는 잃을 게 없어요
04:28근데
04:30어머니는 저 잘난 배지 지키셔야죠
04:34야
04:36그리고 더 중요한 거
04:38지키셔야 할 거 따로 있으시잖아요?
04:41뭐?
04:43내가 또 뭘 지켜?
04:45케이크요
04:46김 위원님 생신 케이크들인 거
04:50그 후에 몇 번 더 드렸죠?
04:52뇌물 다 하고 있었어
04:54명절 때도 같고
04:55국회 인사 때도 같고
04:57금빼지 따라준 케이크
04:59그 집안은 다 당렬하던데
05:01케이크를 그렇게 좋아하나 봐요?
05:05니게 그 얘가 뭐랬니?
05:08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05:09헛것이 보인다더니
05:11니가 뭘 한다고 그렇게 짓거려?
05:15엄마
05:16무슨 케이크?
05:18넌 빠져
05:19저 봐요
05:21아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게
05:24어머니 작품이잖아요
05:27항상 손은 어머니가 쓰고
05:29배지는 아들이 달고
05:31자 피장파장인데요 지금
05:33너 지금
05:34너 지금
05:35나 잡았다고 생각하는 거지?
05:38아뇨
05:39다 같이 죽자는 건데요?
05:43아 무섭죠
05:44일 거 없는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요
05:50사람은 욕망이 충족될수록 더 큰 욕망을 갖는 유일한 동물이며
05:57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유일한 동물이라고
06:07그렇게 얼마 후
06:09의뢰인 아들의 이혼 소식이 들려왔지만
06:12그 어디에서도 의뢰인 아들의 지저분한 성추문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06:22자매 일당은 한몫 단단히 챙겨 외국으로 떴다나 어쨌다나
06:28이야 대단하다 진짜
06:30이제 길 뒤처시니까
06:32화장실 먹으세요
06:33네 잘 보겠습니다
06:34감사합니다
06:36그리고
06:37여전히 의뢰인과 의뢰인 아들은
06:40아무 일 없었던 척
06:42국회 입성의 그날을 위해 달리고 있습니다
06:45물론
06:46아직까지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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