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공지능 AI로 성착취물을 만들고 유포까지 한 20대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이 되기 전 같은 범행을 저질러 처벌까지 받고도 이중생활을 이어간
00:11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00:1720대 현직 경찰관이 AI로 성착취물을 만들고 유포했다가 구속됐습니다. 경찰 잠입 수사에서 서울 동대문경찰서 소속 A 경장에 이중생활이 드러난 겁니다.
00:31부산경찰청은 지난해 12월 텔레그램 대화방에 잠입해 불법 영상 유포자를 추적해 왔습니다.
00:38여러 달 수사한 끝에 유포자 A 씨를 특정했는데 놀랍게도 동대문서 교통과에 근무하던 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00:47지난 8월 A 씨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확인한 범행 규모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00:54아동·청소년 성착취물 1,600여 개를 포함해 가지고 있던 영상만 5,600여 개에 달했습니다.
01:01영상물 일부는 직접 만들거나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06특히 A 씨는 경찰이 되기 전 비슷한 범행으로 기소유예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132020년 불법 촬영 혐의로 적발된 건데 이렇게 처벌받고도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01:20오히려 2022년부터는 성착취물까지 만들어 유포하기 시작했고 재작년 경찰이 되고도 2년 넘게 범행을 이어간 겁니다.
01:29결국 잠입 수사 끝에 겨우 덜미가 잡힌 A 씨는 지난달 구속돼 직위 해제됐고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9YTN 이영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