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 전
- #2424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미투자 일방 발표에 중간선거용 성격이 짙다고 분석했습니다. 야당 민주당의 승리가 전망되는 가운데 표심이 급한 트럼프는 내란법 발동까지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2000억 달러 대미 투자.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이걸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발표를 해버렸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매우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민정훈]
당혹스럽죠. 외교 관계라는 것이 양국 카운트파트가 있는 것이고, 특히 대미투자 문제 같은 경우에는 작년 한미관계의 가장 중요한 이슈로 작용을 했고 그리고 작년 한미 정상회담 두 번의 결과로서 어렵게 양국이 합의를 얻고 그리고 첫 번째 사업은 치열한 협상을 통해서 이제 윤곽이 나왔는데, 그런 측면에서 양국 간에 얼마나 치열하게 이해관계를 조정했느냐, 이런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합의가 되지 않은 두 번째, 세 번째 프로젝트를 합의가 완료된 것처럼 일방적으로 발표를 하니까 한국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거죠.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정치적 이슈,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알래스카가 예전과 다르게 상원 선거에서 경합지로 등극했기 때문에 공화당 후보를 도와주기 위한 정치적 포석이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또 대미투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의제이기 때문에 두 번째, 세 번째 프로젝트도 빨리 확정지어서 정치적 성과로 홍보하기 위해서 한국 정부를 압박하는 측면도 있습니다마는 이게 외교적 결례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는 거죠. 카운트파트가 있는데 협의가 진행 중인 사안을 확정된 것으로 얘기하면 결국 한국 정부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잖아요. 그리고 국내 정치적으로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아쉬운 면이 큽니다.
말씀하신 대로 알래스카주가 상원의 경합지로 부상했기 때문에 아마도 정치적 목적으로 발언을 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해석이 되는데, 그런데 어쨌든 구체적인 숫자와 장소까지 발표가 되다 보니까 국내 ... (중략)
YTN 정유진 (yjq0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1002082310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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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미투자 일방 발표에 중간선거용 성격이 짙다고 분석했습니다. 야당 민주당의 승리가 전망되는 가운데 표심이 급한 트럼프는 내란법 발동까지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2000억 달러 대미 투자.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이걸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발표를 해버렸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매우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민정훈]
당혹스럽죠. 외교 관계라는 것이 양국 카운트파트가 있는 것이고, 특히 대미투자 문제 같은 경우에는 작년 한미관계의 가장 중요한 이슈로 작용을 했고 그리고 작년 한미 정상회담 두 번의 결과로서 어렵게 양국이 합의를 얻고 그리고 첫 번째 사업은 치열한 협상을 통해서 이제 윤곽이 나왔는데, 그런 측면에서 양국 간에 얼마나 치열하게 이해관계를 조정했느냐, 이런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합의가 되지 않은 두 번째, 세 번째 프로젝트를 합의가 완료된 것처럼 일방적으로 발표를 하니까 한국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거죠.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정치적 이슈,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알래스카가 예전과 다르게 상원 선거에서 경합지로 등극했기 때문에 공화당 후보를 도와주기 위한 정치적 포석이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또 대미투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의제이기 때문에 두 번째, 세 번째 프로젝트도 빨리 확정지어서 정치적 성과로 홍보하기 위해서 한국 정부를 압박하는 측면도 있습니다마는 이게 외교적 결례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는 거죠. 카운트파트가 있는데 협의가 진행 중인 사안을 확정된 것으로 얘기하면 결국 한국 정부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잖아요. 그리고 국내 정치적으로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아쉬운 면이 큽니다.
말씀하신 대로 알래스카주가 상원의 경합지로 부상했기 때문에 아마도 정치적 목적으로 발언을 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해석이 되는데, 그런데 어쨌든 구체적인 숫자와 장소까지 발표가 되다 보니까 국내 ... (중략)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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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미국 언론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미 투자 일방 발표에 대해 중간선거용 성격이 짙다고 분석했습니다.
00:06야당 민주당의 승리가 전망되는 가운데 표심이 급한 트럼프는 내란법 발동까지 시사하고 나섰는데요.
00:13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00:17어서 오십시오.
00:17네, 안녕하세요.
00:19지금 2천억 달러 대미 투자,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이걸 다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발표를 해버렸습니다.
00:26우리 입장에서는 매우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00:31당혹스럽죠.
00:33외교관계라는 것이 양국 카운터파트가 있는 것이고 특히 대미 투자 문제 같은 경우에는 작년 한미 관계에 가장 중요한 이슈로 작용을 했고
00:43그리고 작년 한미 정상회담 두 번의 결과로서 어렵게 양국이 합의에 이르렀고
00:50그 첫 번째 사업을 11개월 동안 치열한 협상을 통해서 이제 윤곽이 나왔는데
00:54그런 측면에서 이제 그 양국 간에 얼마나 치열하게 이해관계를 조정했는가
01:00이런 부분에서 이제 그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01:02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합의가 되지 않은 두 번째, 세 번째 프로젝트를
01:07이제 다 완성, 합의가 만료된 것처럼 일방적으로 발표를 하니까
01:12한국 입장에서는 상당히 당혹스럽게 없는 거죠.
01:15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정치적 이후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01:19알래스카가 예전과 다르게 상원 선거에서 경합지로 등극했기 때문에
01:26공화당 후보를 도와주기 위한 정치적 포석이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01:30또 이제 대미 투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의제이기 때문에
01:33두 번째, 세 번째 프로젝트도 빨리 확정 지어서 정치적 성과로 홍보하기 위해서
01:39한국 정부를 압박하는 측면도 있습니다만
01:42이게 외교적 결례라고밖에 얘기할 수가 없는 거죠.
01:45카운터파트가 있는데 협의가 진행 중인 사항으로 확정된 걸로 얘기를 하면
01:50결국은 한국 정부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잖아요.
01:53그리고 국내 정치 혼란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01:56그런 측면에서 아쉬운 면이 큽니다.
02:00말씀하신 대로 알래스카 주가 상원의 경합지로 부상했기 때문에
02:04아마도 정치적 목적으로 이런 발언을 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해석이 되는데
02:07그런데 어쨌든 구체적인 숫자와 장소까지 발표가 되다 보니까
02:12국내 재계에서는 이거 정말로 이렇게 진행이 되는 것 아닌가
02:16이 부분도 대비를 해둬야 된다라는 목소리가 나오거든요.
02:19원전은 장소, 건설 장소 그리고 알래스카 LNG 같은 경우에는
02:24하느냐 마느냐도 불확실한 상황에 갑자기 투자 금액까지 발표를 했단 말입니다.
02:28이게 실제로 어느 정도 진척이 좀 되고 있는 걸까요?
02:30그러니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3개의 프로젝트가 이제 다 상황이 다른 거예요.
02:35지금 화면에 보여주신 것처럼 텍사스 가스 발전 같은 경우는 확정이 된 거죠.
02:39223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미간에 확정이 된 거고
02:43장소도 텍사스로 이제 결정이 된 겁니다.
02:45그리고 구체적인 사업 내용도 이제 확정이 됐기 때문에
02:47여기에는 이제 확정됐다 이렇게 보셔도 될 것 같고
02:51그런데 두 번째, 세 번째 프로젝트는 확정된 게 아니에요.
02:55두 번째 원전 8개를 미국 전역에 걸쳐서 건설하는 부분도
02:598개의 원전이 어디에 들어갈 건가
03:02그거에 대해서 큰 틀에서만 논의가 되고 있고
03:04그리고 구체적인 안도 큰 틀에서 협의를 하고 있지만
03:08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논의하자.
03:10이렇게 얘기가 나왔는데
03:11일방적으로 확정된 것처럼 얘기를 했고
03:13그리고 러트니 상무장관이
03:15금오도 한 1,200억 달러가 될 거다.
03:18이렇게 얘기해서 확정을 해버리니까
03:19우리 정부 쪽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거죠.
03:22물론 세 번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보다는
03:25이 원전 8개 건설하는 것이
03:27한미 간에 협의가 더 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03:30그렇지만 확정된 건 아니라는 걸 말씀을 드리고
03:32세 번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03:34이게 상업적 합류성이 확보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03:37추후 논의를 하겠다.
03:39그러니까 결정된 게 하나도 없는 상황이에요.
03:41그러니까 첫 번째, 두 번째에 비해서는
03:42훨씬 협의의 수준이 떨어지는데
03:45일방적으로 국내 정치 요인으로 확정된 건
03:48저람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 발표를 하니까
03:50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거고
03:52어쨌든 미국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03:55액수도 결정하고 사업 부분도
03:58구체적으로 얘기를 하다 보니까
04:00아무래도 말씀해 주신 것처럼
04:01우리 한국 기업들 입장에서는
04:03저 프로젝트가 확정이 된 거고
04:05그렇다면 참여해서 뭔가
04:07어떤 후위를 도모해야 하는 거 아니냐
04:09이런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04:11우리 정부에서 거기서 분명하게
04:12입장을 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4:14확정된 게 없고 이미 이런 부분에
04:16일방 발표에 대해서
04:17일단 이의를 제기했고
04:19그리고 LNG 프로젝트는
04:21상업적 합리성과
04:23그리고 국내적 절차를 따져야 되기 때문에
04:25그런 부분에서 추후 논의가 있다.
04:27이거는 청와대 대통령께서도
04:29말씀하셨기 때문에
04:30그 부분이 정확할 거라 생각하고
04:32추후에 한미 간에 어떻게 논의되는가
04:35지켜보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04:37지금 언급해 주신 대로
04:39우리 정부가 곧바로 이의를 제기하고
04:41항의했습니다.
04:42김정권 장관도 러트닉 상무 장관에게 직접 연락을 했다고 하고요.
04:46그리고 이재명 대통령도 SNS에 글까지 올렸는데
04:48미국 측의 반응은 어떻게 나올까요?
04:51미국 측은 미국 측에서는
04:53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인 홍보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04:57사실 실무진에서는 당혹스럽죠.
04:59대통령이 중간 상황을 앞두고
05:03알래스카 상원의원 후보를 도와주기 위해서 일방적으로 발표했는데
05:06결국은 그것을 갖다가 책임지고 뭔가 수습하는 것은
05:10실무진 책임 아니겠습니까?
05:12말씀해 주신 것처럼
05:13우리 산업장관이 러트리 상무장관한테 항의 전화를 하고
05:18그럼 그 부분에 대해서 그 밑에 국정급이라든지
05:21실무진에서 그 부분을 또 논의할 거면
05:24결국은 미국 측에서는 실무진에 당혹스러워하면서
05:26이제 그 양해를 구할 거란 말이에요.
05:29그런 식으로 이제 해프닝으로 넘어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05:32어쨌든 최고 지도자인 대통령의 입에서
05:35일방적인 발표가 나온다는 것은
05:37이것은 외교 결례가 불명하고요.
05:39이 부분에서 우리가 명확히 짚고
05:41다시 이런 일을 일하지 않도록
05:43그러니까 한미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05:45그런 부분은 원칙적으로 짚고
05:46확인하고 넘어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5:49그런데 어찌 됐든 미국 대통령의 입에서
05:52이 사업이 어느 정도 진척이 되는 것 같은
05:55그런 느낌을 주다 보니까
05:56대미 관세 협상이라든지
05:59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진척이 있는 게 아닌가
06:01이렇게도 분석이 됩니다.
06:04그러니까 앞으로 관세 협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06:06불확실성은 좀 떨어지는 게 아닌가
06:08이렇게도 좀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거든요.
06:10그렇죠.
06:11어쨌든 대미 투자가 작년에
06:13사후 관세 협상을 한국과 미국이 할 때
06:16미국 측은 한미 간에 체결돼 있던
06:19자유무역협자 FTA를 무력화시키면서
06:21일방적으로 20%의 관세를 부과했고
06:24그리고 대미 투자를 상호주치로 해서
06:26그걸 15%로 낮췄잖아요.
06:28그런데 올해 2월에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06:31이 상호관세를 위원으로 판결했고
06:33그래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서
06:36무역법을 발동해가지고
06:38다시 관세를 조정하고 있는
06:40이런 단계에 있거든요.
06:41그래서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것은
06:44다른 주요 수출 경쟁들과 분리하지 않게
06:4815%를 넘지 않은 선에서 마무리한다.
06:51이런 부분이고요.
06:51미국 입장에서도 한국이 굉장히 중요한
06:54교역국이고 파트너 국가입니다.
06:56그래서 다른 일본이나 EU 같은 국가들에 비해서
06:59한국에 분리적인 관세를 적용하는 것이
07:01미국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아요.
07:03그리고 이제 첨단 기술이나 전략 산업 부분에서
07:06굉장히 중요한 파트너가 한국이기 때문에
07:09앞으로도 한국과 협력이 많기 때문에
07:11한국에 불이익을 줘서
07:13한미 관계를 악화시킬 이유가 전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07:16그렇지만 그 과정은 치열하게 협상을 하는 거기 때문에
07:19우리가 울퉁불퉁한 과정을 보고 있는 것이지만
07:21한미 간에 협력할 필요, 특히 미국이 급합니다.
07:25첨단 기술과 전략 산업 부분에서
07:27중국을 제외하고 세계 최고의 제조 역량을 가진 것은
07:30한국밖에 없기 때문에
07:31그 파트너로 한국이 계속 걸론이 되는 거고
07:34트럼프 대통령이 많은 것을 우리한테
07:36조선이라든지 이런 분이 요구를 하는 거예요.
07:38요청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07:39그런 측면에서 한국의 전략적 가치는 미국이
07:42굉장히 높아지고 있다.
07:42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15% 이상의 관세를
07:46우리에게 불리하게 줄 이유도 없고
07:47앞으로도 한미 협력은 지속이 될 거다.
07:50그렇지만 양국 간의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07:52그것을 조율하는 과정은 계속 앞으로 치열하게
07:55울퉁불퉁하게 갈 가능성이 높다.
07:57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7:58이런 돌발 변수도 우리가 현명하게 이용할 줄 알아야겠다라는
08:02그런 말씀이신데요.
08:04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중간선거가 무엇이길래
08:08이렇게까지 무리를 하면서 어떻게든 승리를 하기 위해서 노력하느냐
08:12그 의미를 한번 짚어주신다면요.
08:13그러니까 중간선거라는 것은 대통령이 임기가 4년이잖아요.
08:18대통령 임기 중반 2년이 지난 11월에 그때 치러지기 때문에
08:22대통령이 중간에 치러지기 때문에 중간선거 미드텀 일렉션이라고 얘기를 하는 거고요.
08:27이때 연방 상원, 하원, 주지사, 주의회, 지방정부, 의회
08:33많은 대통령을 제외한 임기가 만료돼서 다시 선출해야 되는
08:38이러한 전국적인 차원에서 선거가 이루어집니다.
08:41특히 우리가 관심을 갖는 것은 연방의회 선거인데요.
08:44연방 상원, 하원의원인데 왜냐하면 대미 관계에 있어서
08:49행정부의, 미국 행정부의 대외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08:52연방 상원, 하원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08:55즉 현재까지는 2024년 선거를 통해서
08:58여당인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에서 박빙으로
09:02다수당 주의를 유지하고 있었어요.
09:04그런데 지난 2년간 경제 상황이 좋지 않고
09:07아무래도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이기 때문에
09:11이번 11월 중간선거가 현 행정부에 대한 심판선거가 될 거라는
09:16평가가 많습니다.
09:17그래서 현재 연방 하원 같은 경우는
09:20민주당이 다수당을 회복할 거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09:24그 확률이 한 75%까지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오고
09:28분석 결과도 나오고 있고 상원은 상원이
09:30공화당이 50대 50, 100석인데 50대 50으로 지켜서
09:35현재는 53대 47로 공화당이 앞서 있거든요.
09:38그런데 여기서 한 3석 정도 뺏겨서
09:4150대 50이 되지 않을까 얘기하는데
09:42상황이, 국제 상황이 좋지 않고
09:45대외 정책의 성과가 나오지 않으니까
09:4651대 49로 민주당이 이길 수 있다는
09:49그런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09:51그래서 50대 49로 상원 다수당이
09:54민주당이 될 확률이 55% 화면을 보여주는 것처럼
09:56이렇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09:59전력감이 크죠.
10:00만약에 연방 상하원, 하원이라도
10:03민주당이 가져가게 되면
10:04이제 입법이라든지 견제권, 조사권을 통해서
10:07행정부에 대한 견제가 세질 거거든요.
10:11그런 부분을 본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남은 임기를
10:15마치는 데는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10:16이제 본인이 하고 싶은 의제를 하는 데 있어서
10:19번번이 연방의회로부터 견제가 들어오기 때문에 불편하죠.
10:23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10:25어떻게 해서라도 연방의회 선거에서
10:29공화당이 선방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되는 거고
10:32그것이 상황이 공화당이 녹록하지 않으니까
10:34계속 절박해졌다.
10:36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한미 관계에 있어서
10:39대미 투자에서 일방적인 발표까지 하면서
10:41분위기를 뛰어올리는 그러한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0:45여론조사상으로는 폐색이 짙은 상황이기 때문에
10:48그만큼 절박하다라고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요.
10:52그러다 보니 좀 극단적인 발언들이 나오는데
10:55지금 내란법 발동 이런 얘기까지 나오더라고요.
10:58무슨 얘기입니까?
10:59그러니까 내란법,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치면 계엄령이죠.
11:03그러니까 내란법을 발동할 수 있다 하는데
11:05국가가 위기 상황에 있을 때 내란법 발동한다는데
11:09대체로 보면 예전에 LA폭동같이
11:12뭔가 거기서 폭동이나 시위가 너무 커져서
11:15연방정부가 거기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11:19군을 동원해서 어떤 상황을 통제할 필요가 있을 때
11:22이러한 부분을 주정부가 LA폭동같은 경우 주정부가
11:26건의를 해서 요청을 해서 연방정부 발동하는
11:28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11:29그러니까 굉장히 극단적인 국가 위기 상황에 발동하는
11:32내란법인데 지금 내란법이 중간선거 관련해서
11:35나오는 이유는 뭐냐 하면 어떤 트럼프 대통령의
11:38극렬 지지층 중에 2020년 대선
11:42여전히 부정선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어요.
11:45그러니까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고
11:47선거를 부당하게 도둑맞았다.
11:50스틸당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
11:51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선거가 이번은 중간선거에도
11:55다시 부정선거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11:57내란법을 발동해서 선거를 하지 않고
12:00연방정부가 통제를 해야 된다.
12:02이런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건데요.
12:04여태까지 미국 역사상 봐서
12:06이런 선거 부정된 논란 때문에 내란법이 발동될
12:10가능성은 없거든요.
12:12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무리한 정치적 주장이나
12:15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12:18지지층들이 이렇게 나서서 자신의 어떤 입장을
12:21옹호해 주고 뭔가 분위기를 독려하는 것은
12:24나쁘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모호한 스탠스를
12:26취하면서 이제 그 지지층을 결집하는
12:29수단으로 사용하는 이런 모습이 보이고 있는
12:31겁니다.
12:32그렇다면 이란 문제는 어떻게 다룰 것인가
12:35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12:37지금 국내 정치적으로 상당히 수세에 몰려
12:39있다라고 하면 대외적인 요인에서 점수를
12:42따려고 하겠죠.
12:43그래서 지금 이란 문제에 대해서도 강경한 발언이
12:45다시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12:48그러니까 미국 중간선거에서 미국 내 경제
12:51상황이 가장 중요하고요.
12:52대외 정책이 그렇게 큰 영향을 유권자 표심에
12:54미친 건 아닙니다.
12:56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대통령 입장에서는
12:58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긍정적인
13:01환경을 만들고 싶겠죠.
13:03그런 측면에서 이란 전쟁을 마무리 짓는
13:05그분을 좀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13:08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물론 이란에 대해서
13:10다시 대규모 공수증 얘기를 하고
13:12있습니다만 누구보다도 이란 전쟁에 대해서
13:15피로를 느끼고 빨리 축구를 출구를 찾고
13:17싶어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3:19그렇기 때문에 경제 지지를 통하고 군사적
13:22압박 카드를 같이 공유하면서
13:24다시 이란을 미국의 보다 우호적인 입장을 가지고
13:29협상장에 돌아오기를 지금 압박을 하고 있는
13:31거거든요.
13:32그래서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어쨌든
13:34이 전쟁, 예상보다 길어지는 전쟁을 빨리
13:37끝내는 것이 사실 중간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기
13:40때문에 얼마나 표심에 영향을 미칠까 이거는 두고 봐야
13:43되겠습니다만 시기를 놓친 거예요.
13:45그럼에도 불구하고 빨리 끝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13:49이란을 압박하고 있는 겁니다.
13:50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확전보다는 출구를 찾기 위해서
13:54군사적 카드 그리고 무엇보다 경제적 카드, 압박 카드를 통해 가지고
13:58이란을 압박하고 있는 형국이고 이란도 호르무즈 해업에 대한 통제
14:02약화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세계 경제가 거기에 호르무즈 해업의
14:06봉쇄, 이란의 실질적인 통제에 적응하면서 원유 수성량을 늘려가고
14:13있기 때문에 이란도 고민이 깊어질 거예요.
14:15그런 걸 고민하고 고려해 보면 미국과 이란 모두 협상적으로 돌아오고
14:19싶다.
14:20그러나 여전히 강대한 대치를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14:24유리한 명분을 만들면서 돌아올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그런
14:28기싸움은 있겠습니다만 궁극적으로는 다시 협상으로 돌아올 거다.
14:32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14:34어떤 계기가 됐든 좀 하루빨리 해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4:37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4:38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4:41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