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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는 단백질 '알부민'
우리 몸에 알부민이 부족해지면
매우 심각한 일이 생길 수 있다!

#스타건강랭킹넘버원 #부종 #혈관건강 #알부민

[스타건강랭킹 넘버원]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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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그리스와 로미아 시대의 귀족들은 전사한 검투사들의 피가 생명력을 회복시켜준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00:08그리고 이탈리아의 교황 이노센치오 8세는 이 기력을 얻기 위해서 소년들의 피를 마셨다고 하죠.
00:17어머니 어머 왜이리야.
00:18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에도 고산현의 관리 유석진이 병든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서 그 피로 낫게 했다는 기록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00:30석진이가 효자네.
00:32아니 옛날에 전설의 고향 같은 거 보면은.
00:34아버지 아버지 가까이 오면 뚝뚝뚝 니가 나를 살리기 위해서 손가락에서 피를 끄어 주어야 한다.
00:45전설의 고향에서 많이 나왔어요.
00:48진짜 무섭긴 한데 옛날 사람들 피를 약처럼 쓰기도 했었나 봐요.
00:54사람의 피에 정말 그런 약으로 된 그런 성분이 있었던 건가요.
00:59네 물론 사람의 피가 병을 치료했다는 직접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01:04하지만 당시에 사람의 피에 들어있는 이 성분이 효능을 보였던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요.
01:10아 뭘까요.
01:11그래서 이게 무슨 성분이 있나 봐요.
01:13그 놀라운 성분의 비밀은요.
01:15비밀은.
01:16바로 알부민입니다.
01:19알부민 많이 들어봤어요.
01:21밥을 많이 먹었는데 그게 혈액 속에 들어있는 거예요 그게.
01:24네 혈액 속에 들어있는 성분인데요.
01:26우리가 혈액을 원심분리로 이렇게 빠르게 돌려보게 되면 빨갔던 혈액이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01:34아래쪽에 이렇게 적혈구 이런 혈구들이 아래쪽으로 가라앉게 되고요.
01:38위쪽으로는 노란 빛의 혈장들이 이렇게 분리가 되죠.
01:42이 혈장 성분 중에서 약 5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물질이 바로 이 알부민이라는 거죠.
01:48그렇죠.
01:50수술하기 전에 가장 체력이 떨어져 있고 몸이 안 좋을 때잖아요.
01:54그때 알부민을 맞으면 몸이 회복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01:57네 알부민 수치가 정상 하한선인 3.5보다 떨어지면 몸이 수술을 버티기 어려울 정도라서 알부민을 위해서 수치를 끌어올리는 것인데요.
02:09그래서 알부민은 생명을 구하는 단백질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02:13드라마 보면 옛날에 왕진 가방에 한참 쓰러져 있는 분한테 수행 놔주고 이러잖아요.
02:20옛날에 선배들 보면 왕진 오셔서 알부민 한 번 맞고 그랬어요.
02:24자기 선배가 우리 아버지잖아요.
02:28아버님이 피곤하셔서 밤샘 촬영하시고 그때는 작품이 한 10개씩 한꺼번에 들어가니까
02:33눈꽃들 어마어마하시거든요.
02:37그러면 난 어렸을 때 그걸 봤어요.
02:40노란색이야 알부민이.
02:42그걸 딱 맞으시고 다음날 촬영 나가시고 그랬던 걸 제 눈으로 직접 봤어요.
02:48신기하네요.
02:50근데 이게 왕진을 갈 정도면 어느 정도 금액이 높아야 갈 수 있는 거 아니에요?
02:56비쌌을 거예요.
02:57옛날에 비쌌지 알았나요?
02:59사실 알부민은 수십 년 전만 해도 접하기 힘든 고급 약품이었다고 해요.
03:04실제로 1982년도 신문 기사를 보면 알부민 수액 250병이 시가로 2,500만 원 상당이었다고 하거든요.
03:122,500?
03:13네, 계산해보면 한 병에 10만 원인 건데 당시에 금 한돈에 3만 원이었거든요.
03:19금 한돈에 3만 원이었거든요.
03:20그래서 알부민이 금보다 더 비쌌던 거죠.
03:24아버지 그거 혼자 맞았어.
03:25그러니까.
03:26아버님 금 많이 쓰셨네.
03:28바쁨은 이만한 거에서 이만큼 남으면 빼 막 이랬다고.
03:32그 허락도 좀 주지.
03:33그러니까 그만큼 좋으니까 또 알부민 수액을 맞았던 이유가 있는 거예요.
03:38그렇죠.
03:39그렇죠.
03:40실제로 우리 몸에서 알부민이 부족하게 되면 매우 심각한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03:47알부민이 하는 역할 중에 대표적인 게 혈관 안에 수분을 붙잡는 수분 자물쇠 역할을 하게 됩니다.
03:53이 기능이 약해지게 되면 체액들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심각한 부종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04:02붓도가 안 좋아.
04:03그렇죠.
04:04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간단한 실험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04:07지금 보시는 이 병을 우리의 몸이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04:11알부민이 충분할 때는 부종 증상이 나타나지 않겠지만 알부민이 부족한 상태라면 체액들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이렇게 심각한 부종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04:26거죠.
04:26나는 솔직히 정말 붓는 게 제일 싫어요.
04:29제일 싫어요.
04:29저도 이렇게 몸이 잘 붓는 스타일인데 양말 씻다가 나중에 저녁이 와서 벗었을 때 양말 자국이 그대로 있어요.
04:37여기 여기 여기.
04:38그게 굉장히 기분 나빠.
04:39베개 자국.
04:40네?
04:40베개 자국 막 생겨.
04:42바로 종일 가.
04:43종일 가고 오래 가.
04:44요즘 저 보는 사람들이 보자마자 어 형 얼굴이 많이 부었네.
04:50아니 근데 왜 이렇게 붓는 거예요 선생님.
04:52일시적으로 체액이 증가하면 붓기가 나타나죠.
04:56그건 그리 걱정할 것이 아닙니다.
04:58하지만 조직 사이사이에 체액이 과도하게 쌓여서 부종 증상이 지속되면
05:03그건 전신 질환의 신호로 보셔야 할 만큼 위험한 일입니다.
05:08네.
05:09두 종의 대표적인 증상 중에 하나가 바로 이제 살을 눌렀을 때
05:13이 함몰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네요.
05:16오래 안 흘러.
05:18저렇게 저렇게.
05:18이렇게 패인 자국들이 저렇게 오래 남아요.
05:21길게 오래 남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죠.
05:24무섭네요.
05:25저렇지도 않죠.
05:27아직 다행히 저 정도는 아닌데
05:28근데 제가 저거 보니까 조금 반성이 되는 게요.
05:32저희 할머니가 저러셨거든요.
05:34저 어렸을 때 재밌다고 만들기처럼 계속 누르면서
05:38할머니 너무 재밌어 막 이랬거든요.
05:40할머니한테 그랬죠.
05:41저는 저희 아빠한테 그랬어요.
05:43어머나.
05:43우리 아빠가 무슨 개인기 있는 줄 알았어.
05:47친구들까지 데려가지고 우리 아빠 다리는
05:50누르면 안 나온다 뭐야.
05:52저렇게 오른쪽으로.
05:53자랑까지도 하고 그랬어요.
05:54맞아요.
05:55그러니까 이제 나이 들면서 알겠어요.
05:58약간 저도 누군가 이렇게 부어보이면
06:00어디 몸이 안 좋아.
06:01병원에 좀 가봐.
06:02이런 말을 서수없이 하게 되더라고요.
06:04그러니까 알몬민이 부족하면 부종도 심해질 수 있다.
06:07이런 얘기인가 봐요.
06:08몇몇 부종 같은 경우에는
06:09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을 만큼
06:11굉장히 심각할 수가 있습니다.
06:14제가 여기 보시면
06:15갑자기 엑스레이 사진 하나 준비했습니다.
06:18폐부종?
06:18폐부종.
06:19폐부종이 생긴 환자분의 사진입니다.
06:22근데 지금 폐 같은 경우는 공기가 차 있어야 되기 때문에
06:24까맣게 보여야 되는 게 맞아요.
06:27근데 뭔가
06:27약간 희게 뿌옇게 보이는 부분들이 있죠.
06:31이게 전반적으로
06:31물이 좀 이렇게 깔려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6:34물이 잘 있구나.
06:35그리고 옆쪽에 물들이 좀 고여있는 모습들이 보이는데요.
06:39우리가 물 속에 익사한 경우에는 숨을 못 쉬어서 힘들죠.
06:42그렇죠.
06:42그거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6:44폐가 제 역할을 못 하는군요.
06:45그렇죠.
06:45고맙습니다.
06:4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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