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수출은 연일 기록을 세우고 있다는데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는 석 달 만에 모두 감소했습니다.
00:06자동차 업계 휴가와 파업의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이 급감했고요. 소비도 두 달 연속 줄었습니다.
00:14뚜렷한 양극화 현상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은 기자 전해주시죠.
00:19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지난달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한 달 전에 비해 전산업 생산이 1.3%, 소비가 1.8%,
00:28설비 투자가 9.5% 줄었습니다.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한 건 지난 5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00:37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에서는 늘었지만 광공업에서 4.8% 감소했습니다.
00:42특히 자동차 생산이 24.8% 감소했고, 후방 산업인 고무와 플라스틱 생산이 11%가 줄었습니다.
00:50데이터처는 파업 영향에다 자동차 업계 여름 휴가가 올해는 8월에 집중된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0:56소비 지표인 소매 판매는 1.8% 감소하면서 두 달째 줄었습니다.
01:02자동차 생산 차질에 따른 판매 감소와 6월에서 7월 초 대규모 가전 할인 행사로 인한 수요 선반형으로
01:10내구제 판매가 4.5% 감소했습니다.
01:14음식, 요품 등 비내구제도 1.6% 줄어 고물가 속 내수 경기 상황을 반영했습니다.
01:20설비 투자는 7월 선박과 항공기 투자에 따른 기저효과로 큰 폭으로 줄면서 9.5% 감소했습니다.
01:28다만 건설업 시공 실적인 건설 기성은 한 달 전보다 1.9% 상승했습니다.
01:34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 변동치는 전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했고,
01:41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 변동치는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01:47정부는 일시적 요인과 기저효과 등으로 8월 산업 활동은 조정을 보였지만,
01:529월은 반등이 예상된다며 견조한 경제 성장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1:58하지만 반도체 외의 산업, 특히 내수가 부진한 우리 경제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2:05특히 고유가와 고금리 상황이 지속하고 있어 물가와 고용 등 민생경제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02:12지금까지 YTN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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