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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위, 국정원 현안 보고…북한군 포로 송환 관련
"양국 비공개 합의…추가 지원 기대해 공개한 듯"
"APEC 전후 북미 대화 성사 가능성…50% 정도"
외통위, 긴급 현안 질의…외교·통일장관 불참 전망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DMZ 지뢰 폭발 사고를 두고 남측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며 '가차 없는 보복'까지 언급하자, 여야는 한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여전히 늑장 조사라며 '은폐 의혹'을 주장하고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김여정 부장 발표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북한이 언제 도발을 시인한 적이 있었느냐, 또 예상된 수순이다, 여야 모두 공통된 반응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작극 운운하는 북한 당국의 태도를 비판하고 규탄한다, 반드시 사과하고 시정해야 한다며, 우리 군의 대응 조치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충권 수석대변인도 서면브리핑에서 김여정 부장의 발언은 '적반하장의 극치'라며, 피해는 우리 장병이 입었는데 도리어 겁박을 하고 있는 모습이 '기가 찬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만 여야 간 공방도 이어지는 모양샙니다.

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우리 군은 국민 앞에 단 한 점 숨김없이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했다며, 국민의힘은 윽박지르기와 전혀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으로 일관하면서 군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데만 주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 연설을 앞두고 미뤄진 조사가 증거를 훼손할 장대비가 쏟아진 뒤에야 비로소 시작됐다며, 권력의 안위를 위해 안보를 팔아넘긴 명백한 이적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는데요.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의 경우 양국 간 비공개 협의가 있었으나 우크라이나에서 포로 송환을 공개하면 추가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해 공개한 거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미 관계와 관련해서는, 관계 진전 가능성을 열어놓고 핵 보유국 인정 등 대화 조건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북미 대화는 APEC 전후 50% 정도 성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중략)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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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남측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자 여야는 한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00:07다만 국민의힘은 여전히 늑장조사라며 은폐 의혹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00:11민주당에서는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맞섰습니다.
00:16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동훈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2남측의 자작극이라는 김여정의 발표, 여야 모두 비판하고 있죠?
00:27네, 북한이 언제 도발을 시인한 적이 있었느냐, 또 예상된 수순이다, 여야 모두 공통된 반응입니다.
00:3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작극 운운하는 북한 당국의 태도를 비판하고 규탄한다.
00:41반드시 사과하고 시정해야 한다며 우리 군의 대응 조치도 촉구했습니다.
00:46국민의힘 박충건 수석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김여정 부장의 발언은 적반하장의 극치라며
00:51피해는 우리 장병이 입었는데 도리어 겁박을 하고 있는 모습이 기가 찬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58다만 여야 간 공방도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01:01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우리 군은 국민 앞에 단 한 점 숨김 없이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했다며
01:06국민의힘은 윽박지르기와 전혀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으로 일관하면서
01:10군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데만 주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1:14반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 연설을 앞두고 미뤄진 조사가
01:19증거를 훼손할 장대비가 쏟아진 후에야 비로소 시작됐다며
01:24권력의 안위를 위해 안보를 팔아넘긴 명백한 이적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01:30국회정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는데요.
01:35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의 경우 양국 간 비공개 협의가 있었으나
01:38우크라이나에서 포로 송환을 공개하면 추가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해
01:43공개한 거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46북미 관계와 관련해서는 관계 진전 가능성을 열어놓고
01:49핵 보유국 인정 등 대화 조건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01:53북미 대안은 에이펙 전후 50% 정도 성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01:57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02:00국민의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02:03오후에 지뢰 폭발과 포로 송환 문제 관련 긴급 현안 질의를 추진할 예정인데
02:08조현 외교부 장관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 모두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14민주당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현안 질의에 실익이 없다며
02:18불참하기로 한 상태인데 국민의힘은 단독으로라도 강행할 방침입니다.
02:22어제 국회 국방위원회는 밤늦게까지 현안 질의를 벌이며
02:26북한 규탄 결의문 채택도 논의했지만
02:29세부 내용을 두고 여야 간 이견을 보여 무산됐습니다.
02:35내일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데요.
02:38어떤 법안 상정할지 여야 간의 협상도 오늘 이어지겠죠?
02:43네,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에 국민의힘이 가장 크게 반대해오던
02:47조작기소 특검법을 올리지 않기로 하면서
02:50일단 아주 큰 충돌은 피한 상황입니다.
02:53다만 민주당이 추진하는 산업안전보건법과
02:55도시정비법 개정안도 여야 간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어
02:59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로 대응할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03:02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03:05제주, 전남, 광주, 대구, 경북 지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연이어 여는데요.
03:10제주와 전남, 광주는 광역단체장에 참석하고
03:13각 지역위원장들도 참여해 지역 주요 현안과
03:16필요한 예산 규모 등을 논의합니다.
03:19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충북, 충주로 향해
03:21농지수탈 전수조사 간담회를 엽니다.
03:24정부의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해 농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으면서
03:28비판 수위를 높일 거로 전망됩니다.
03:30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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