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남측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자 여야는 한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00:07다만 국민의힘은 여전히 늑장조사라며 은폐 의혹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00:11민주당에서는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맞섰습니다.
00:16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동훈 기자.
00:20네, 국회입니다.
00:22남측의 자작극이라는 김여정의 발표, 여야 모두 비판하고 있죠?
00:27네, 북한이 언제 도발을 시인한 적이 있었느냐, 또 예상된 수순이다, 여야 모두 공통된 반응입니다.
00:3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작극 운운하는 북한 당국의 태도를 비판하고 규탄한다.
00:41반드시 사과하고 시정해야 한다며 우리 군의 대응 조치도 촉구했습니다.
00:46국민의힘 박충건 수석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김여정 부장의 발언은 적반하장의 극치라며
00:51피해는 우리 장병이 입었는데 도리어 겁박을 하고 있는 모습이 기가 찬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58다만 여야 간 공방도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01:01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우리 군은 국민 앞에 단 한 점 숨김 없이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했다며
01:06국민의힘은 윽박지르기와 전혀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으로 일관하면서
01:10군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데만 주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1:14반면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 연설을 앞두고 미뤄진 조사가
01:19증거를 훼손할 장대비가 쏟아진 후에야 비로소 시작됐다며
01:24권력의 안위를 위해 안보를 팔아넘긴 명백한 이적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01:30국회정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는데요.
01:35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의 경우 양국 간 비공개 협의가 있었으나
01:38우크라이나에서 포로 송환을 공개하면 추가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해
01:43공개한 거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46북미 관계와 관련해서는 관계 진전 가능성을 열어놓고
01:49핵 보유국 인정 등 대화 조건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01:53북미 대안은 에이펙 전후 50% 정도 성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01:57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02:00국민의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02:03오후에 지뢰 폭발과 포로 송환 문제 관련 긴급 현안 질의를 추진할 예정인데
02:08조현 외교부 장관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 모두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14민주당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현안 질의에 실익이 없다며
02:18불참하기로 한 상태인데 국민의힘은 단독으로라도 강행할 방침입니다.
02:22어제 국회 국방위원회는 밤늦게까지 현안 질의를 벌이며
02:26북한 규탄 결의문 채택도 논의했지만
02:29세부 내용을 두고 여야 간 이견을 보여 무산됐습니다.
02:35내일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데요.
02:38어떤 법안 상정할지 여야 간의 협상도 오늘 이어지겠죠?
02:43네,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에 국민의힘이 가장 크게 반대해오던
02:47조작기소 특검법을 올리지 않기로 하면서
02:50일단 아주 큰 충돌은 피한 상황입니다.
02:53다만 민주당이 추진하는 산업안전보건법과
02:55도시정비법 개정안도 여야 간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어
02:59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로 대응할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03:02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03:05제주, 전남, 광주, 대구, 경북 지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연이어 여는데요.
03:10제주와 전남, 광주는 광역단체장에 참석하고
03:13각 지역위원장들도 참여해 지역 주요 현안과
03:16필요한 예산 규모 등을 논의합니다.
03:19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충북, 충주로 향해
03:21농지수탈 전수조사 간담회를 엽니다.
03:24정부의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해 농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으면서
03:28비판 수위를 높일 거로 전망됩니다.
03:30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