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7월 문제 레스토랑 주방에 식품의약품안전처 단속반이 들어섰습니다.
00:06냉장고 속 작은 통에서 검은 알갱이들을 발견했는데요.
00:10이게 바로 일부 요리에 사용한 개미입니다.
00:14해당 레스토랑은 미슐랭 가이드에서 이른바 투스타를 받은 곳.
00:18온라인에서 인기를 끈 메뉴 중에 하나가 바로 디저트로 나온 셔벗이었는데요.
00:23이 셔벗에 국내에서 식용이 허용되지 않은 개미를 토핑으로 올려 판매했던 겁니다.
00:28국내에서 식용이 가능한 곤충은 메뚜기, 밀웜, 장수풍대기 유충 등 10종군으로 개미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00:37하지만 조사 결과 해당 레스토랑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약 4년간 4만 9천 마리 넘는 개미를 요리에 사용했는데요.
00:46주로 미국과 태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사용된 개미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까지 검출됐습니다.
00:58조사 결과 해당 레스토랑은 과연이나 과연?
01:00조리는 안 하는데요. 그냥 냉동만 시켜 먹고요.
01:03드셔보셨어요?
01:04네.
01:04어떤 맛나요?
01:05식감은 맛나요.
01:08검찰은 이 레스토랑이 개미 셔벗을 판매해 약 1억 2천만 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01:13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음식점 대표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01:18하지만 1심 재판부는 개미 요리를 식당의 홍보수단으로 활용하고
01:22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된 점 등을 고려하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01:28개미가 국내에서 허용되지 않을 식재료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참작해
01:34음식점 대표에게 벌금 1,500만 원, 식당 법인에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01:4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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