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공지능 업계의 무한질주 레이스에 중대한 제동이 걸렸습니다.
00:06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 경영자는 미 경제지 포천과의 인터뷰에서 안전과 정렬 과제를 먼저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6그러면서 올해 예정됐던 기업 공개, 즉 IPO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00:22최근 AI 모델이 스스로 성능을 높이는 재귀적 자기개선 단계에 접어들면서 인간의 통제력을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탓입니다.
00:34앞서 엔트로픽 바리오 아모데이 최고 경영자도 AI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00:43오픈 AI 미공개 모델이 테스트 중 외부 플랫폼을 무단 해킹한 사건을 언급하며 통제 상실의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01:03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 데미스 허사비스 등 주요 빅테크 수장들도 일제히 동조하고 나섰습니다.
01:12불과 열흘 전만 해도 과도한 규제를 반대하던 이들이 한 목소리로 속도 조절론에 힘을 실은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01:22업계에서는 내부 연구원들의 잇따른 폭로와 사퇴 속에 인류 파멸론까지 거론되자 큰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01:33여기에 미국 상원을 중심으로 재앙적 위험을 막기 위한 초당적 규제 입법까지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01:40전문가들은 자발적인 속도 조절을 넘어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안전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02:04빅테크가 통제불능의 위험을 인정하고 빚장을 푼 가운데 향후 글로벌 AI 규제 주도권을 주기 위한 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02:14YTN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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