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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동우 YTN 해설위원실장 (MCL)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퇴를 거부하던 용혜인 성평등 가족부 장관 후보자, 결국 자진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10일 마이웨이를 선언한 이후 여론이 급속 악화하고 여권에서 사퇴압박을 받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이동우 해설위원실장과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용혜인 후보자, 이제 전 후보자가 됐는데 사퇴를 선언한 배경은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기자]
아무래도 지난 10일에 용혜인 후보자가 장관직과 비례대표 의원직을 동시에 유지하겠다, 이렇게 기자회견을 했지 않습니까? 그 이후에 여론이 급속하게 악화되니까 민주당에서 사퇴 압박을 하면서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그런 상황에 처하면서 자진사퇴를 선언한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용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비례대표 의원 겸직 논란 등이 불거지며 야당은 물론이고 여당 일각에서도 사퇴 압박을 계속 받아 왔지 않습니까? 여기에 배우자의 기본소득당 당직 '셀프 임명' 의혹과 사당화 논란 등까지 겹치면서 용 후보자를 향한 비난의 수위는 점점 높아졌어요.

그럼에도 용 후보자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이웨이를 선언한 뒤에 여론은 극도로악화됐는데요. 그래픽 화면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발표한 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른쪽에 있는 게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견인데요. 적합하다는 의견은 13%에 불과하지만 적합하지 않다는 무려 61%에 이르렀죠. 압도적으로 부적합 의견이 높은 것인데요. 게다가 연령별로 봐도 젊은층에서는 공정과 상식 이슈에 민감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관련해서 20~30대, 여기 보시면 18~29세가 이재명 대통령 잘하고 있다 31%, 잘못하고 있다 44%에 이르고요. 30대에서도 35:52로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젊은층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평가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용혜인 후보자의 사퇴를 여당 측에서 압박한 것으로 보이는데 전체적으로도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화면접조사에서 처음으로 갤럽 조사에서 38%가 ... (중략)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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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사퇴를 거부하던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결국 자진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12일 마이웨이를 선언한 이후 여론이 급속하게 악화하고 여권에서 사퇴
00:11압박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이동호 해설위원실장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17안녕하십니까. 일단 용혜인 후보자 전 후보자가 됐는데 사퇴를 선언한 배경은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지난 10일에 용혜인 후보자가 장관직과
00:29비례대표 의원직을 동시에 유지하겠다. 이렇게 기자회견을 했지 않습니까?
00:34그 이후에 여론이 급속하게 악화되니까 민주당에서 사퇴 압박을 하면서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그런 상황에 처하면서 자진 사퇴를 선언한 것으로
00:45이렇게 풀이가 됩니다.
00:48용혜인 후보자는 장관 후보로 지명되는 이후에 비례대표 의원 겸직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야당은 물론이고 여당 일각에서도 사퇴 압박을 계속 받았지
00:59않습니까?
01:00여기에 배우자의 기본소득당 당직 셀프 임명 의혹과 사당화 논란 등까지 겹치면서 용혜인 후보자를 향한 비난의 수율은 점점 높아졌어요.
01:10그럼에도 용혜인 후보자는 지난 10일에 기자회견을 열고 마이웨이를 선언한 뒤에 여론은 극도로 악화되는데요.
01:17그래픽 화면을 보면서 설명드렸습니다.
01:19지난 금요일에 발표한 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용 후보자가 오른쪽에 있는 게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견인데요.
01:28적합하다는 의견은 13%에 불과하지만 적합하지 않다는 무려 61%에 이르렀던 것이죠.
01:34압도적으로 부적합 의견이 높은 것인데요.
01:37게다가 연령별로 봐도 젊은 층에서는 공정과 상식이 굉장히 민감한 거 아니겠습니까?
01:46그런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해서 20, 30대 여기 지금 보시면 18세에서 29세가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한 31%, 잘못하고 있다는
01:55한 44% 이르고요.
01:5730대에서도 35대 52로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거든요.
02:01그러니까 이렇게 젊은 층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02:09아무래도 용혜인 후보자의 사퇴를 아마 여당 측에서 압박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02:17전체적으로도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화면접 조사에서 처음으로 갤랩 조사에서 38%가 나왔지 않습니까?
02:25취임 후에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정부 여당에서는 상당히 긴장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죠.
02:33특히 2030과 여성을 챙기겠다는 의도에 따라서 용 후보자를 선택했는데
02:37오히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역풍이 과세게 부은 것이죠.
02:42그러자 더불어민주당마저 용 후보자의 거치기 결단을 압박하게 되는데요.
02:47민주당은 국민적 비토 여론이 확산하면서 국정 부담이 거점 수준에 커지는 상황에서
02:52당내 기류가 후보자 사퇴해서 낙마 불가피 쪽으로 급속하게 턴을 한 것입니다.
02:59강요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같은 경우는 다양한 국민 목소리를 귀를 기울여 듣고 있다 이렇게 밝혔었고요.
03:05조계원 민주당 대변인 같은 경우는 청년 세대 여론이 들끓고 있다, 대책이 필요하다.
03:09오늘 오후 4시에 원래 고위당정협의회가 있는데 여기서 지도부의 입장이 나오지 않겠느냐 이렇게 기대를 했었는데
03:16결국 용 후보자가 이걸 못 이기고 오전에 11시 반에 사퇴 기자회견을 했던 것이고요.
03:23민주당은 용 후보자가 버티기를 계속할 경우에는 결국 비상 취합한 의견을 청와대에 공식적으로 전달해서
03:28지명 철회 수술을 갈 수밖에 없다, 이런 입장을 정했다는 것으로 알려졌고요.
03:33국회에서 용 후보자의 인사청문의 날짜도 잡히지 않으면서 사치 민심의 변곡적인 추석 연휴 이후까지도 논란이 장기화할 수 있다, 이런 우려도 있었다는
03:42후문입니다.
03:43게다가 민주당의 기류 변화에는 인사청문 대응력을 분산하지 않고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살리기에 집중을 해야 된다, 이런 판단도 깔랐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03:54용혜인 후보자가 사퇴 표명한 이후에 청와대도 바로 입장을 밝혔죠?
03:58네, 그렇습니다. 청와대에서 강의적 수석대변인이 입장을 밝혔는데요.
04:03용혜인 성평두 가족분 후보자가 사퇴를 하자 강 수석대변인은 입장문을 밝히고요.
04:09우선 용 후보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국정과 민생에 대해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후보자 스스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04:18또 후임 인사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04:21청와대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인사를 위해서 검증과 인선에 만전을 기하겠다, 이렇게 강조를 했습니다.
04:27사실상 이번 용혜인 후보자 장관 지명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는 점을 애들로서 인정한 것이다, 이렇게 풀이가 되고요.
04:36청와대는 그러면서 향후 필요한 후속 절차는 정해진 규정에 따라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게 전했습니다.
04:43그동안 청와대는 용 후보자 본인이 국민에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 이렇게 밝혔었는데,
04:49결국 인사청문회를 지켜봐야 된다, 이런 입장이었던 것이죠.
04:54하지만 용 후보자를 포함한 2기 내각 인사 이후 후보자 논란들로 지지율이 하략세를 계속 이어가니까,
05:01기존 입장을 유지하기에는 부담이 상당히 컸다, 이런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5:06네, 여야 정당은 지금 관련해서 어떤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까?
05:11일단 민주당 같은 경우는 공식 입장은 내놓지는 않았는데요.
05:16다만 민주당의 김태선 당대표 비서실장이 SNS에 입장을 밝혔어요.
05:20민심을 종합한 김민석 당대표의 자진사태 권유를 자신이 용혜인 장관 후보자에게 전달을 했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05:29김 비서실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비례대표 겸직 문제가 법적 위반은 아닐지 몰라도
05:35국민적 눈높이와 그 정서에 온전히 부합하지 못한 면이 있었다, 이렇게 지적을 했습니다.
05:42그러면서 진보 정치의 가치 실현과 진보연대의 완성, 그리고 선거제도 개혁이라는 과제 실현에
05:49용 후보자가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함께해달라, 이렇게 당부를 했습니다.
05:53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용혜인 장관의 자진사태에 국회의원으로서 자격도 없다면서
05:58민주당은 용 후보자에게 두 번이나 공천을 준 데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하라,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06:05정정식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서 용 후보자에 대한 민주당의 사태 결단 요구는 비겁하고 무책임하다면서
06:12공천검증 실패이자 청와대의 인사참사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06:17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인사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06:20검증에 실패한 청와대 인사라인에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라, 이렇게 촉구를 했습니다.
06:26최보인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민심인의 역품을 감당할 수 없게 되자
06:30떠밀려 사퇴시킨 마지못한 결론에 불과다, 이렇게 지적을 했고요.
06:35그러면서 다음은 기득권 카르텔과 불법 의혹 정점에 있는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차례다,
06:41이렇게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06:42야당의 공세가 있긴 합니다만, 용 후보자의 의원직은 그대로 유지가 되는 거죠?
06:48네, 그럴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6:51용 후보자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서 대통령께서 맡겨주신 소임을 다 하지 못해서 송구하다,
06:56그러면서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저를 들어보고 겸허하고 성숙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07:02이렇게 강조를 했거든요.
07:04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강조했다는 것은 결국 의원직은 계속 유지하겠다,
07:09이런 뜻을 강력하게 내붙인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요.
07:12장관 후보자직을 사퇴하는 대신에 의원직 유지와 함께 기본소득당을 수하겠다,
07:18이런 계산을 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07:19이번에 알려졌다시피 기본소득당에서 유일한 국회의원인 용 후보자가 장관직을 선택하고 의원직을 사퇴할 경우에는
07:28기본소득당에 주어지는 국고지원 등 많은 혜택이 사라지기 때문에 결국 이 같은 어떻게 보면 고육지책을 선택한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는데요.
07:38게다가 남편 박 모 씨를 비롯해서 직권들도 용 후보자가 의원직을 사퇴할 경우에는
07:43정치적,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신리를 취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07:51용 후보자는 앞서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어서 국회의원의 국무위검직은 법률이 허용하는 원칙이라고 하기도 했고요.
07:58또 각종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논란을 정면을 돌파하겠다, 이런 의지를 보이기도 했지만
08:04결국은 여론학과와 민주당의 사퇴 권유에 못 이겨서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14일 만에 자진사퇴하게 된 것인데요.
08:12용 후보자가 이렇게 자진사퇴를 하면서 여야의 대치전선은 지금까지 김승원, 용혜인 후보자 양분 됐었는데
08:19그 대치전선이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단일전선으로 급속하게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8:27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동호 해설위원실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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