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애플의 신형 아이폰 홍보 게시물에 삼성전자가 직접 댓글을 남기며 경쟁사 마케팅에 뛰어들었습니다.
00:08제품 성능이나 사양을 비교하는 대신 짧은 문장 하나로 화제를 끌어내면서 삼성과 애플의 신제품 경쟁이 SNS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00:18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캐나다 공식 계정은 최근 애플과 블랙핑크 로제의 협업 게시물에 진짜 휴대전화가 필요했다면 우리에게 물어보지 그랬어라는 댓글을
00:29남겼습니다.
00:30로제가 아이폰 18 프로를 들고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자 삼성 측이 경쟁사 제품을 겨냥한 댓글을 남긴 것입니다.
00:38반응은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00:40해당 댓글은 하루 만에 26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고 답글도 약 2,400개가 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49앞서 18만개 수준이었던 좋아요가 짧은 시간 안에 크게 늘면서 삼성의 댓글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로 소비됐습니다.
00:57이번 대응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삼성이 별도의 광고를 제작하지 않고 애플의 게시물에 직접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01:05제품 가격이나 카메라 성능, 인공지능 기능을 비교하는 전통적인 방식 대신 경쟁사가 만든 화제성에 올라타 자사 브랜드를 노출했습니다.
01:17짧은 댓글 하나로 별도 광고에 가까운 효과를 낸 셈입니다.
01:22최근 스마트폰 마케팅은 제품 발표 행사와 TV 광고에서 SNS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01:28특히 글로벌 브랜드들은 젊은 소비자층이 많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을 통해 경쟁사 제품이나 광고에 즉각 반응하고 있습니다.
01:39잘 만든 짧은 댓글이나 게시물 하나가 수십만 건의 반응을 끌어내면서 별도 광고보다 높은 확산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01:48이번 삼성의 댓글도 같은 방식입니다.
01:51경쟁사의 게시물을 활용하면서 비용은 줄이고 노출은 극대화했습니다.
01:55마케팅 업계에서는 이를 경쟁사의 관심도를 자사 브랜드로 끌어오는 일종의 소셜 하이제킹 전략으로 봅니다.
02:04상대가 만든 화제에 빠르게 개입해 자사 메시지를 노출하는 방식입니다.
02:09삼성과 애플의 경쟁도 이제 하드웨어 사양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02:14카메라와 배터리, 인공지능, 폴더블 같은 기술 경쟁과 함께 온라인에서 어떤 브랜드가 더 빠르고 재치있게 소비자의 시선을 잡느냐도 중요해졌습니다.
02:24애플은 아이폰 18 프로 출시와 맞물려 유명 아티스트를 활용한 샤돈 아이폰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02:32신제품 카메라 성능을 음악과 영상 콘텐츠에 녹여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02:39삼성은 경쟁사의 대규모 캠페인에 정면으로 막광고를 내기보다 SNS에서 즉각 반응하며 존재감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02:48아이폰 18 프로 사진 한 장이 불붙인 신경전이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02:52애플이 신제품 캠페인을 시작하자 삼성은 상대 게시물의 댓글창에 직접 뛰어들었습니다.
02:59스마트폰 업계의 승부가 제품과 광고를 넘어 SNS 공간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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