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청와대는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 소식에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00:06후임 인선 과정에선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0:12정인용 기자입니다.
00:16청와대는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 의견을 열기 이틀 전인 지난 11일에도
00:22인사청문회를 지켜봐야 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00:25용 후보자가 그보다 하루 전인 지난 10일 비례의원직과 장관직 겸직이 법적으로 문제없고
00:33조속히 인사청문회를 열어달라며 회견까지 열어 비판이 커졌지만 입장을 유지한 겁니다.
00:49청문회 전 지명철에 한 전례가 없고 후보자가 민주당 소속이 아닌 만큼
00:54청와대가 용 후보자를 압박할 수 없기 때문 아니냐는 해석이 뒤따랐습니다.
00:59하지만 결국 용 후보자 본인이 자진사퇴 결단을 내렸고
01:03한 시간이 채 되지 않아 청와대도 용 후보자 결정을 존중한다고 공지했습니다.
01:08청와대는 특히 국정감 인생에 미칠 부담을 고려해 용 후보자가 스스로 결정을 내린 거로 본다고 언급했습니다.
01:15하지만 용 후보자 논란 이후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온 만큼
01:20용 후보자에게 결단을 요구한 주체인 여당에
01:24청와대 역시 우려를 전달했을 거란 관측도 제기됩니다.
01:28청와대는 향후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인사를 위해 검증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34용 후보자 지명에 결과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며
01:38후임 인사에는 신중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거로 풀이됩니다.
01:43청와대는 용 후보자 사퇴로 당장의 부담을 덜게 됐지만
01:47나머지 후보자들도 논란이 없지 않은 터라
01:50청문 절차가 끝날 때까지 촉각을 곤두세울 걸로 보입니다.
01:54YTN 정인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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