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에 파견된 정부 두 번째 긴급구호대가 오늘 현지에 있는 의료구호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대용수 피해 지역으로 출발합니다.
00:08내일부터 의료용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의료와 복구 지원에 나섭니다.
00:13네팔 현지 연결합니다. 김태원 특파원.
00:18네, 대용수가 발생했던 트리슐리강 앞입니다.
00:22네, 우리 2차 긴급구호대. 그제와 어제 네팔이 차례로 입국을 했는데 오늘부터 활동 시작한다고요?
00:30네, 현재 네팔 카트만두에 머물고 있는 우리 긴급구호대.
00:33오늘부터 의료와 구호 전문가들을 만나서 사전 조사를 진행합니다.
00:38오후에는 일부 의료팀이 홍수 피해 지역 의료 지원을 위해 현지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00:43거리가 멀어서 한 번에 바로 가지는 못하고 중간 경유지에서 하루 숙박한 뒤 내일 오전에 다시 피해 지역인 누아코트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00:53구조일기가 이착륙하는 군부대가 있는 바타르 지역도 내일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합니다.
00:582차 구호대는 오늘 오전 카트만두의 대사관 근처 호텔에서 현지에 파견된 국제협력단 의사를 면담하고
01:05네팔 주재 유엔 개발 계획 상주 조정관도 만나서 의료 지원과 복구 지원 방향을 정합니다.
01:12또 현지에 나와 있는 우리 구호단체 관계자들도 만나서 현지 상황을 전해듣기로 했습니다.
01:17그럼 수해 피해를 입은 네팔 현지인들의 상황은 어떤가요?
01:24네 어제 이번 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강변마을 가운데 하나인 대비가트를 다녀왔습니다.
01:31취재진이 만난 한 주민은 생계를 이어가던 매장과 집이 모두 휩쓸려나가
01:35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다고 한숨을 쉬었는데요.
01:39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2:07네 해당 마을은 트리슐리 강을 사이에
02:10여러 갈래로 주택가가 쪼개져 있는 곳입니다.
02:14최근 네팔군이 카트만드로 향하는 임시다리를 새로 건설하기는 했지만
02:18마을 다른 구역으로 가려면 집라인을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02:22대기줄 앞에서 취재진이 만난 한 남성도 일상회복은 요원한 데다가
02:27추가 옹수 피해에 대한 불안함도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02:30들어보시죠.
02:52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팔 내 임시 수용소 37곳에 수용된 이재민만
02:57무려 3,761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03:00가족이나 지인 집에 머무는 사람까지 포함하면
03:02실제 이재민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03:06어제 저녁 기준 네팔 당국이 발표한 사망자는 모두 1,400명에 육박하고
03:10실종자는 5,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3:14지금까지 네팔 트리슐리강 앞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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