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국 해외 긴급구호대 이진이 우리 시각으로 정오쯤 네팔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00:058명으로 꾸려진 긴급구호대 이진은 재건복구 업무를 주로 맡게 되는데요.
00:10네팔 바타를 연결하겠습니다. 김태원 특파원.
00:16네, 이곳은 홍수 피해가 발생했던 트리슐리강 앞입니다.
00:20네, 긴급구호대 일진과 이진이 오늘 임무를 교대하죠.
00:25네, 앞서 오늘 새벽 김해공항을 출발한 정부 해외 긴급구호대 이진은 우리 시간으로 정오쯤 네팔로 입국했습니다.
00:34구호대원들을 태운 공군 수송기 시그너스가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모습이 저희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00:44해당 수송기엔 국내 시민사회단체에서 마련한 텐트나 담요 등 1억 8천만 원어치의 구호물자도 실렸는데
00:50이 구호품을 내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0:54이진 구호대원들이 내린 수송기에는 열흘간의 활동을 마친 구호대 일진대원들이 곧이어 탑승해서 내일 오전 귀국할 예정입니다.
01:04구호대 이진은 어디서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 건가요?
01:11네, 제가 나와 있는 네팔 바타르는 긴급구호대 일진의 베이스 캠프가 있던 곳입니다.
01:17이곳 바타르에 있는 군 기지가 네팔군의 실종자 수색과 수해 복구 등 홍수대응 업무의 핵심 거점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01:25다만 오늘 2차 긴급구호대의 숙소는 네팔 카트만두 시내에 있는 호텔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33외교부 관계자는 바타르 이동 문제는 네팔 당국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01:37신속대응팀과 대사관 협조 등을 통해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01:422차 긴급구호대는 외교부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각 2명씩 모두 8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01:51오늘부터 7일 동안 현지에서 활동할 예정인데요.
01:541차 긴급구호대가 모두 44명으로 꾸려져 열흘간 활동한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대폭 축소됐고 기간도 줄었습니다.
02:03이지는 현지 재건과 복구, 의료 지원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02:07소수의 수색 구조인원과 구조인원만 포함된 만큼 이전 같은 대규모 실종자 수색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02:15앞서 1차 구호대의 수색이 소극적이었다며 비판하기도 했던 실종자 가족으로서는
02:20남동발전이 현지에서 고용한 민간업체 수색 등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2:25지금까지 네팔 트리슐리강 앞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02:31검찰이 뇌물 혐의 등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습니다.
02:40경찰이 수사 착수 1년 만에 신병 확보를 시도했지만 나흘 만에 가로막히면서 수사력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02:48추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2:50김다연 기자,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한 사유부터 전해주시죠.
02:55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 차남 특혜 취업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이 제기된 김병기 의원의 구속영장을 반려하고 보완수사를 요구했습니다.
03:05검찰은 김 의원이 7차례 소환 조사에 응했고 지난 4월 최종 조사 이후 구속영장 신청까지의 수사 경과 등을 고려하면 구속 필요성에
03:14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밝혔습니다.
03:16또 수집된 증거와 김 의원의 해명을 검토했을 때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를 보강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03:22앞서 경찰은 지난 7일 혐의가 객관적인 증거로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면서 김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3:31차남의 중소기업 특혜 채용 의혹, 강선 의원의 공선 헌금 수술을 무긴한 의혹 등으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업무방해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03:44경찰 수사력에 대한 논란이 불가피한데 경찰 내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3:48네, 경찰 내부에서도 당혹감이 읽힙니다.
03:53애초 증거인멸을 막기 위한 구속영장이 수사 착수 1년 뒤에야 신청된 것을 두고 일각에선 수사 의지가 없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04:02경찰이 이런 늑장수사 비판 속 신병 확보에 나선 건데 이마저도 나흘 만에 제동이 걸리면서 수사력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04:09됐습니다.
04:10경찰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보완수사 요구가 들어온 내용을 확인한 뒤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4:18일단 경찰은 증거를 보강하고 증거인멸 우려 등 구속 필요성을 추가 입증하는 작업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04:25다만 수사가 이미 장기화한 상황이라 김 의원 신병 확보를 다시 시도하지 않고 불구속 상태로 검찰의 사건을 넘길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04:34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04:38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독감 환자가 늘면서 보건당국이 지난해보다 한 달 일찍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04:47특히 집단 생활을 하는 청소년과 유소아 환자가 급증해 호흡기 질환 예방 수칙을 지키고 백신 접종도 챙기셔야겠습니다.
04:56권민석 기자입니다.
05:00이 70대 환자는 갑자기 몸살기가 돌고 목이 따끔거려 병원을 찾았습니다.
05:07일교차 큰 날씨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섰다가 감기에 걸린 겁니다.
05:21언제 더웠냐는 듯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호흡기 질환 환자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05:289월 첫째 주에 동네 의원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는 1,000명당 25.3명으로 8월 마지막 주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05:38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8배나 많습니다.
05:43특히 7세에서 12세 75.1명, 1세에서 6세 49.8명, 13세에서 18세 31.3명으로 함께 생활하는 청소년과 유소아 환자 증가세가 두드러집니다.
05:57이 때문에 보건당국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해 경계심을 높였습니다.
06:04지난해 10월 17일에 내린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한 달 이상 빠른 겁니다.
06:11전문가들은 이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06:20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임신부, 소아 청소년의 백신 접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06:28접종하고 나서 보통 2주가 걸리고, 6개월을 간다고 보통 얘기를 하거든요.
06:33새로운 해가 되면 새로운 아형이 독감성이 높고, 그럼 거기에 예방을 하는 백신을 맞아야 조금 더 방어력이 좋기 때문에.
06:42오는 21일부터 독감 국가 예방접종이 시작되는데, 올해는 WHO 권고에 맞춘 3가 백신이 접종됩니다.
06:52YTN 권민석입니다.
06:54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통상 임금 산정 기준과 임금 인상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07:02오는 16일 전면 파업을 예고한 노조는 오늘 쟁의 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07:07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7:10이형원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쟁의 행위 찬반 투표를 하는 이유부터 살펴보죠.
07:16네, 노조가 오는 16일 전면 파업을 예고한 만큼 조합원들이 실제로 쟁의 행위에 나설지 투표하고 있는 건데요.
07:24오늘 오전 9시에 시작한 투표는 오후 4시에 끝납니다.
07:28이제 1시간 정도 남았는데요.
07:30조합원 제적 과반 이상이 찬성하면 파업은 가결됩니다.
07:34이렇게 노조가 강경 대응에 나선 이유는 사측과 임금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서입니다.
07:40노조는 통상임금 산정 때 176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시급을 7.85% 인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07:49동아운수 2심에서 통상임금 기준 시간을 176시간으로 인정했고 파기환송심에서도 이 부분은 달라지지 않을 거라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07:59이에 대해 사측은 209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임금체계 개편으로 10.32%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08:06부산과 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는 지난해에 이미 이렇게 합의했고 통상임금 기준 시간은 파기환송심에서 다투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대고 있습니다.
08:19양쪽이 통상임금 산정 시간을 두고 한치도 양보하지 않고 있는 건데 왜 그런 겁니까?
08:26통상임금 산정 기준 시간에 따라 임금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08:31이 기준 시간은 매달 지급되는 통상임금을 시간당 얼마로 볼지 계산하는 데 쓰이는데요.
08:37기준 시간을 적게 보면 사측이 지급해야 하는 임금이 많아져 노조에 유리해지겠죠.
08:43사측은 노조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해마다 5천억 원 넘는 비용이 더 든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08:50그러다 보니 노조는 176시간, 사측은 209시간을 주장하며 서로 물러서지 않고 있는 겁니다.
08:56다만 사측은 파기환송심에서 176시간이 최종 확정된다면 차액을 소급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09:07노사는 올해 3월부터 9차례 교섭에도 이렇게 합의하지 못해 결국 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9:13그제 1차 조정은 결렬됐고 오는 15일 2차 조정이 예정돼 있는데요.
09:18오늘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쟁의 행위가 가결된다면 15일 조정 결과에 따라 다음 날인 16일 전면 파업에 들어갈지 여부가 갈릴 것으로
09:28보입니다.
09:29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YTN 이영원입니다.
09:33지난 월요일 도어 스태핑 이후 직접적인 의혹 해명을 자제해온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가 나흘 만에 출근길에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09:42여러 논란으로 국민께 송구하다면서도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09:48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배민혁 기자.
09:53네, 적선동 청문준비단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09:56네, 오늘 김승원 후보자 어떤 입장을 밝혔습니까?
10:01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아침 7시 50분쯤 이곳 적선동 사무실로 출근했습니다.
10:07지난 월요일 도어 스태핑 이후 직접적인 의혹 해명을 자제해오던 김 후보자는 오늘 나흘 만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10:15김 후보자는 의원으로서 그동안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자본시장 정상화를 위한 상법 개정 등 많은 일을 해왔다며
10:23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국민을 위한 개혁적인 일에 꼭 매진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10:29또 자신과 관련한 여러 논란거리가 나오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10:35나흘 앞으로 다가온 인사청문회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완주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10:43또 오늘은 의혹에 대한 해명도 일부 있었죠?
10:48네, 맞습니다. 김 후보자는 짧은 입장 발표를 마친 뒤 이어지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10:55앞서 준비대를 통해 설명자료를 냈던 제약사 창업주 강모 교수의 영장을 기각한 판사의 아들 입법보조원 채용 논란에 대해 재차 반박했습니다.
11:05떳떳하기 때문에 공개적인 절차를 통해 채용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11:12사실은 제가 떳떳하지 않다면 이게 다 공개되는 자료거든요.
11:19그러니까 떳떳하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면접을 통해서 입법보조원이라는 일을 맡겼고
11:29또 시각처 청탁의 효과 관련해서도 공익적인 민원 전달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11:35작은 회사의 치료제 개발 절차가 모종의 압력에 의해 중단되고 있으니
11:40불공정한 부분을 해소해달라는 취지의 민원이었고
11:43자신이 자료를 확인해본 결과 해외에서도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었다며
11:48코로나 시국을 고려하면 민원을 전달해도 될 것 같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1:53그러면서 얼굴도 모르는 식약청장에게 딱 한 번 전달하고
11:57관련 문자 한두 번 주고받은 게 다라고 말했습니다.
12:00지금까지 적선동 청문준비단 사무실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12:04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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