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느새 20살이 된 그룹 빅뱅, 10주년을 맞은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년 동안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배출해 왔는데요.
00:11아이돌을 기획상품이 아닌 창작자로 키워내며 K-POP 역사상 최초의 기록들을 써내려왔습니다.
00:17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K-POP의 성장과 함께한 YG의 30년, 앞으로의 과제까지 짚어봅니다.
00:38익숙한 히트곡이 흘러나오자 한만 관객이 하나 되어 한호성을 터뜨립니다.
00:43힙합 비트와 화려한 랩, YG표 음악을 각인시킨 빅뱅의 20주년 무대입니다.
00:50무엇보다 아이돌이 직접 곡을 쓰고 무대를 이끄는 창작자 시대의 문을 연 것이 빅뱅이었습니다.
00:56본인이 만든다는 것부터도 정말 대단한 일이지만, 이렇게 완성도 있게 모든 전 세계 사람들이 알아갈 수 있을 만큼 만들어낸다는 것 자체도
01:07정말 대단한...
01:09눈물이 났어...
01:13이 같은 자체 제작 방식은 같은 수속사 그룹은 물론 방탄소년단이나 세븐틴 등 K-POP 전반의 성공 공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01:23와, 방탄은 사실 거짓 선배님들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01:29너무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뮤지션...
01:334대 계획사를 합하면 한 해 1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K-POP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은 MD 산업의 물고도 YG가
01:41텄습니다.
01:42K-POP의 상징으로 집회 현장에까지 등장한 응원봉의 원조가 빅뱅의 뱅봉입니다.
01:57제 손에 쥔 노란 응원봉부터 걸치고 있는 티셔츠와 두건까지 단순한 기념품 수준이던 MD가 앨범 못지않은 거대한 K-POP 비즈니스의 일부로
02:08자리 잡았습니다.
02:10YG는 연습생의 경쟁을 보여주는 데뷔 서바이벌과 기획사 자체 콘텐츠, 이른바 자컨의 선두주자로 거론됩니다.
02:19빅뱅과 위너, 아이콘의 데뷔 과정을 서바이벌로 다듬었고 2NE1의 일상을 밀착 촬영해 팬들과의 거리감을 허물었습니다.
02:37창작자의 면모는 듣는 음악에서 보는 예술로 나아갔습니다.
02:42디드래곤이 연 최초의 공공미술관 전시는 당시 논란을 낳았지만 이제 아티스트의 발자취를 기록하는 전시는 K-POP의 표준이 됐습니다.
03:03파격적 시도는 패션 분야로 이어졌습니다.
03:06세븐의 바퀴 달린 신발부터 블랙핑크 전원의 고급 브랜드 대표 얼굴 발탁까지 K-POP 외연을 점차 넓혀왔습니다.
03:17스타일링은 저희가 사실 블랙핑크가 음악을 만드는데 되게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이고요.
03:24다만 변화가 빠르고 친밀함을 바라는 최근 K-POP 추세를 따라잡는 것은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03:31한번 앨범을 내면 수년씩 쉬어 보석함에 가둔다는 비판이 적지 않고 최근 블랙핑크의 10주년 행사는 팬홀드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03:41자유로운 분위기 속 불거진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소속 연예인들의 잦은 사건 사고도 30년 역사가 넘어야 할 짙은 그늘로 남아 있습니다.
03:51YTN 이준혁입니다.
03:53YTN 이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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