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나흘 전 부산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사고로 인한 실종자 6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여전히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00:07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종호 기자입니다.
00:14예인선 TNS 캐치호가 부산 56도 앞바다에서 뒤집힌 건 지난 2일 오후입니다.
00:21선원 한 명은 배에서 스스로 빠져나와 바로 옆 상선 사다리로 구조됐고
00:26다른 한 명은 해경이 예인선 침몰 전 선내에서 발견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00:32나머지 승선원 6명은 유류품조차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00:37대통령부터 총리, 장관까지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한 실종자 수색에 성과가 없는 이유는 총력을 다할 수 없는 상황 탓이 큽니다.
00:47사고 당시부터 조류와 파도가 강했는데 지난 4일 새벽엔 풍랑주의보까지 내려진 겁니다.
00:54초기에는 함정 20여 척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지금은 높은 파도를 버틸 수 있는 1000톤급 이상 6척만 투입된 상태입니다.
01:04바람 역시 강해 야간에는 항공기를 동원할 수도 없습니다.
01:09시간이 지날수록 바닷물 흐름을 예측한 수색 범위가 계속 넓어지는 상황과 반대로 가는 겁니다.
01:17수중 수색 또한 조류와 파도 영향으로 중단됐습니다.
01:21한시 바삐 실종자를 만나고 싶은 가족들은 거친 바다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01:27현재 수색 범위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화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01:34YTN 김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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