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9월이 되면서 무더위는 다소 누그러졌지만, 바다 수온은 27도씨 안팎으로 유지돼 해양 레저 활동은 여전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00:09하지만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바다 환경이 예전과 많이 달라지면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15이윤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9바람의 힘을 빌려 보드를 타고 물살을 가릅니다.
00:23한순간 몰아치는 돌풍에 몸을 실으면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00:27물속에 빠져들기 일쑤지만 오히려 시원하고 즐겁습니다.
00:32한낮의 기온은 30도 아래로 떨어지며 더위의 기세가 꺾였지만 수온은 27도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00:41수상과학원 자료를 보면 남해안 수온은 28도를 웃돌기도 하는데 해양 레저를 만끽하기엔 더없이 좋은 시기입니다.
00:48온도도 딱 좋습니다. 빠지면 진짜 시원하고 즐기기 좋아서 저는 주말마다 계속 하고 있거든요.
00:58하지만 이맘때는 대기 불안정으로 갑작스러운 강풍이나 너울성 파도 같은 위험이 언제 닥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01:07해안가나 계곡에는 물놀이 안전요원도 대부분 철수해 구조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01:13실제로 주말 하루 사이 울진 해안가에선 구명조끼 없이 수영하던 50대 남성 2명이 숨졌고 인천과 충남 당진에선 모터보트가 뒤집혔습니다.
01:26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안전장비를 잘 갖춘 상태에서 여가활동을 즐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01:32가을철 날씨, 바람 이런 것들이 굉장히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기상상황 반드시 체크를 하셔야 되고 구명조끼라든가 이런 비상용품들 잘 챙겨야 되고
01:43잇따르는 사고에 해경은 이번 달을 특별관리기관으로 정하고 해경함정과 구조장비를 위험해역에 전진 배치하는 등 대응 강화에 나섰습니다.
01:54YTN 이윤재입니다.
01:56YTN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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