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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앵커]
많아도 너무 많아서 골칫거리 취급을 받아왔던 이탈리아의 '푸른꽃게', 이제는 효자로 불린다고 합니다.

푸른꽃게의 반전, 유주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집게다리에 푸른빛이 감도는 '푸른꽃게'입니다.

이탈리아에선 한때 '재앙'으로 불렸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기후변화로 개체 수가 급증해 어민들의 조개 양식장을 초토화 시킨 겁니다.

[페데리코 자고 / 어부]
"정말 수입이 0이 되는 지경까지 다다랐습니다. 예전에는 조개나 물고기잡이로 무난히 생계를 이어갈 수 있었는데 말이죠. 어디에나 꽃게로 가득 차 버렸으니까요."

꽃게를 소각하고 천적인 문어까지 풀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급기야 '이길 수 없다면 먹어 치우자'며 소비 촉진 캠페인까지 벌였습니다.

결국 어민들은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렸고,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올해만 약 2천만 유로, 우리 돈 316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겁니다.

[파올로 만신 / 어민 협동조합 회장]
"이제 이탈리아에서는 사고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전략을 바꿔서 이 재앙을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천덕꾸러기였던 푸른꽃게는 이제 하루 100kg 넘게 수출되고 있습니다.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져 오히려 이탈리아로 다시 들어오기도 합니다.

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진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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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많아도 너무 많아서 걸칫거리 취급을 받아왔던 이탈리아의 이 푸른꽃게, 이제는 효자로 불린다고 합니다.
00:09이 푸른꽃게의 반전, 유지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5집게다리에 푸른빛이 감도는 푸른꽃게입니다.
00:19이탈리아에선 한때 재앙으로 불렸습니다.
00:22지난 2023년부터 기후변화로 개체수가 급증해 어민들의 조개 양식장을 초토화시킨 겁니다.
00:44꽃게를 소각하고 천적인 문어까지 풀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00:49급기야 이길 수 없다면 먹어치우자며 소비촉진 캠페인까지 벌였습니다.
00:54결국 어민들은 아시아시장으로 눈을 돌렸고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01:00올해만 약 2천만 유로, 우리 돈 316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겁니다.
01:12천다꾸러기였던 푸른꽃게는 이제 하루 100kg 넘게 수출되고 있습니다.
01:17가공식품으로 만들어져 오히려 이탈리아로 다시 들어오기도 합니다.
01:22채널A 뉴스 유지훈입니다.
01:30이상해
01:31갑니다.
01:33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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