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복사고 후 침몰한 예인선, TNS 캐초 실종자 6명을 찾는 작업이 이제 나흘째로 접어들었습니다.
00:07여전히 6명 가운데 그 누구도 찾지 못했는데요.
00:10최근엔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높아 수색에 투입되는 선박도 제한적이라고 합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종호 기자.
00:19네, 부산입니다.
00:21네, 밤사이에도 수색작업이 이어진 겁니까?
00:24네, 그렇습니다. 밤사이에도 실종자 6명을 찾으려는 구조당국 수색이 이어졌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00:30예인선 전복사고 직후 한 명은 상선에 구조되고 다른 한 명은 선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나중에 사망 판정을 받았는데
00:38이후로는 나머지 승선원 6명에 대한 어떤 소식도 전해진 게 없습니다.
00:43실종선원이 표류 중이라고 가정하면 단서가 될 수도 있는 유류품마저 찾은 게 없습니다.
00:49이런 결과는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일본 교수 남동 쪽에 정체하면서 강풍 영역이 우리나라 남해에 형성돼 수색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도 한몫했습니다.
01:01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부산과 울산 앞바다 실종자 수색구역에서는 바람이 거셀 때 초속 20미터가 넘었고 파고는 4미터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01:10이 때문에 밤사이 수색구역에 투입된 건 1000톤급 이상 함선 5척이 전부입니다.
01:17애초 6척을 계획했는데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한 척은 투입되지 않았습니다.
01:22육상에서 군 열상 감시장비가 해안을 살피기도 했지만 항공기는 뜨지 못했고 수중수색도 중단됐습니다.
01:28지금은 밤사이보다 바람이 조금 약해지고 파도도 조금 낮아졌지만 잔잔해진 건 아니어서 여전히 바다가 거칠다고 표현해도 과장이 없을 정도로 사정이 좋지
01:39않습니다.
01:40날이 밝으면서 구조당국은 함선 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바람을 고려해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01:47가로 64킬로미터, 세로 32킬로미터를 수색 범위로 잡았습니다.
01:52현재 사고 선박은 부산 기장군 대변항 남동쪽 6킬로미터 87미터 해저에 있습니다.
01:59수승수색이 어렵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서 실종선원이 선내에 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02:06이런 가운데 예인선 선사는 선체 인양을 검토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02:10해경은 실종자 가족 요청에 따라 사고 선박이 예인하던 6만 6천 톤급 상선 주변도 수색할 계획입니다.
02:19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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