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 #2424
■ 진행 : 이세나 앵커, 강희찬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 대참사로 우리 국민 9명이 실종된 지 벌써 열흘이 넘었습니다. 어제 발전소 터널에서 네팔인 직원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되면서 구조작업에 대한 희망이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구조 상황과 앞으로의 수색 방향,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생존자 2명이 극적으로 구조도면서 우리 한국인 실종자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희망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우리 한국인들이 근무했던 곳과는 거리가 있는 곳에서 발견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염건웅]
한국인 실종자가 있는 곳은 트리슐리-1 터널이고요. 하단부에 있는 트리슐리 3A와 3C가 있는데 어중에서 3A 터널에서 실종 9일 만에 터널 내부에서 현지 근로자 2명을 극적으로 구조했습니다. 어제 구조를 했죠. 그러니까 오늘이 10일 차인데 사실 9일 만에 생존해서 실종자가 살아돌아온 극적인 모습을 보면 우리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수색을 이어나가면 우리도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희망을 준 메시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애초에 네팔 당국이 이곳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산소도 투입하고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왔던 것 아닙니까?
[염건웅]
특히나 네팔 당국이 브리핑에서 밝히는 부분은 트리슐리-1 터널보다는 3A 터널 쪽에 집중해서 밝히고 있어요. 그러니까 생존 가능성도 높고 실종자 규모도 파악이 됐던 터널이 트리슐리 3A 터널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트리슐리 3A 터널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 파이프를 4개 뚫어서 산소를 주입했고 또 물도 주입하고 이런 식으로 생존 환경을 내부에 조성해 준 거죠. 사실 그것이 유의미한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도 좀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트리슐리 3A 터널에서는 정말 극적으로 실종자가 구조되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사실 트리슐리 3A 터널 같은 경우는 중국, 인도 구조전문가들까지 투입이 돼서 내부에서 구조를 해낼 수 있었던 그런 모습에서 사실은 아마 네팔 국민들도 실종자가 드디어 터널 안에서 살아났구나, 이런 ...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905083202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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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 대참사로 우리 국민 9명이 실종된 지 벌써 열흘이 넘었습니다. 어제 발전소 터널에서 네팔인 직원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되면서 구조작업에 대한 희망이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 구조 상황과 앞으로의 수색 방향,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생존자 2명이 극적으로 구조도면서 우리 한국인 실종자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희망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우리 한국인들이 근무했던 곳과는 거리가 있는 곳에서 발견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염건웅]
한국인 실종자가 있는 곳은 트리슐리-1 터널이고요. 하단부에 있는 트리슐리 3A와 3C가 있는데 어중에서 3A 터널에서 실종 9일 만에 터널 내부에서 현지 근로자 2명을 극적으로 구조했습니다. 어제 구조를 했죠. 그러니까 오늘이 10일 차인데 사실 9일 만에 생존해서 실종자가 살아돌아온 극적인 모습을 보면 우리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수색을 이어나가면 우리도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희망을 준 메시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애초에 네팔 당국이 이곳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산소도 투입하고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왔던 것 아닙니까?
[염건웅]
특히나 네팔 당국이 브리핑에서 밝히는 부분은 트리슐리-1 터널보다는 3A 터널 쪽에 집중해서 밝히고 있어요. 그러니까 생존 가능성도 높고 실종자 규모도 파악이 됐던 터널이 트리슐리 3A 터널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트리슐리 3A 터널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 파이프를 4개 뚫어서 산소를 주입했고 또 물도 주입하고 이런 식으로 생존 환경을 내부에 조성해 준 거죠. 사실 그것이 유의미한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도 좀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트리슐리 3A 터널에서는 정말 극적으로 실종자가 구조되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사실 트리슐리 3A 터널 같은 경우는 중국, 인도 구조전문가들까지 투입이 돼서 내부에서 구조를 해낼 수 있었던 그런 모습에서 사실은 아마 네팔 국민들도 실종자가 드디어 터널 안에서 살아났구나, 이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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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팔 대참사로 우리 국민 9명이 실종된 지 벌써 열흘이 넘었습니다.
00:05어제 발전소 터널에서 네팔인 직원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되면서 구조작업에 대한 희망이 커지고 있는데요.
00:12현재 구조상황과 앞으로의 수색방향,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19교수님 안녕하십니까?
00:20안녕하세요.
00:20어제 생존자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되면서 우리 한국인 실종자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희망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00:28그런데 우리 한국인들이 근무했던 곳과는 좀 거리가 있는 곳에서 발견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00:34우리가 지금 한국인 실종자가 있는 곳은 트루슐리 1 터널이고요.
00:39하단부에 보면 트루슐리 3A, 3B가 있는데 이 중에 트루슐리 3A 터널에서 9일 만이죠.
00:47지금 실종 9일 만에 터널 내부에서 지금 현지 근로자 2명을 극적으로 구조했습니다.
00:53어제 구조를 했죠.
00:54그러니까 오늘이 이제 10일 차인데 사실은 9일 만에 지금 생존해서 지금 실종자가 살아 돌아온 그 극적인 모습을 보면 사실 우리도
01:04이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좀 수색을 이어나가면 우리도 좀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사실 그런 희망을
01:13준 메시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01:15네. 애초에 네팔 당국이 이곳에 생존자가 있을 확률이 좀 높다고 보고 산수도 투입하고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 왔던 것 아닙니까?
01:23네. 맞습니다. 특히나 이제 네팔 당국이 계속 브리핑에서 밝히는 부분은 트루슐리 1 터널보다는 3A 터널 쪽에 집중해서 밝히고 있어요.
01:31그러니까 사실은 지금 생존 가능성도 높고 지금 실종자의 어떤 규모도 좀 파악이 됐던 그런 터널이 트루슐리 3A 터널이거든요.
01:41그러다 보니까 트루슐리 3A 터널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 파이프를 4개를 뚫어가지고 산소를 주입했고 또 물도 주입하고 이런 식으로 생존
01:51환경을 내부에 조성을 해준 거죠.
01:53이제 사실 그것이 유의미한 어떤 그런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도 좀 있고요.
01:58그러다 보니까 트루슐리 3A 터널에서는 정말 극적으로 지금 실종자가 구조되는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02:05사실 트루슐리 3A 터널 같은 경우는 중국도 인도 이런 구조 전문가들까지 투입이 돼가지고 이 내부에서 이제 구조를 해낼 수 있었던
02:17그런 모습에서
02:18사실은 아마 네팔 국민들도 여기서 실종자가 드디어 터널 안에서 찾아냈구나 살아났구나 이런 희망을 얻었고
02:28또 우리 국민들도 사실은 지금 지금쯤이면 어떤 분들은 이쯤이면 좀 안 좋은 소식이 들릴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02:37그런데 다만 우리가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리는 게 지금 일단 9일 만에 구조됐다는 건 안에 생존 환경이
02:45있을 수도 있다는 가정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얘기인 겁니다.
02:48그래서 저도 항상 얘기를 하지만 지금 72시간 골든타임 보는 거는 생존 환경이 아예 열악한 상태 그러니까 물도 없고 산소도 없고
02:55그런 상태에서 3일 정도를 보는 거지
02:58안에서 내부에서 이런 생존할 수 있는 환경 예를 들어 공기가 있고 또는 물을 좀 마실 수 있고 이런 환경이 있다라고
03:06하면 충분히 2주까지도 가능합니다. 버틸 수 있고요.
03:09그래서 우리 지금 트리슐리 원 터널 같은 경우는 3A 터널보다 좋은 점이 또 하나가 있어요.
03:16왜냐하면 이제 9.7km에 달하는 이런 길이를 갖고 있는 이 터널이 굉장히 규모가 크다.
03:22그리고 직경 6.5m에 달하거든요.
03:25그래서 이 터널의 이 안에 규모가 굉장히 커서 안에가 막 트럭까지 들어가는 그런 규모의 터널이다 보니까
03:32이게 터널이 또 지금 댐에서부터 물이 밑으로 떨어지는 그런 수직 구조란 말이죠.
03:37그러면 상층부에는 이런 진흙과 이제 토석류라든지 토사 암석들이 밀려 들어갔던 그런 어떤 잔해들이 밑으로 좀 떨어지고
03:46위에는 이제 공간이 남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03:49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9.7km에 달하는 터널 중간중간에 또 작업용 터널도 있고요.
03:54그렇다 보니까 이 터널 안에서 충분히 생존할 수 있는 공간이 어딘가 있지 않을까라는 그런 희망적인 생각을 해보고
04:01지금 수색팀이 적극적으로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04:04어제 생존자 구조 당시의 영상도 공개됐는데요.
04:08생존자 인터뷰 듣고 계속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4:33네, 바로 저게 구조 직후의 모습인데 인터뷰를 할 정도로 의식이 또렷하고요.
04:39또 그전에는 이렇게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손을 흔드는 그런 모습도 포착이 됐습니다.
04:439일 동안 어떻게 이렇게 잘 버텨온 걸까요?
04:47트리슐리 3A 터널 같은 경우는 안에 식당도 있었다고 그래요.
04:51그러다 보니까 안에 식량이 일부 존재했을 가능성이 충분하고요.
04:54그다음에 산소를 계속적으로 지금 파이프를 뚫어서 주입해서 충분히 생존할 수 있는 공기, 산소가 지금 공급되고 있었고요.
05:05그다음에 아마 물도 같이 파이프를 통해서 줬기 때문에 생존 환경이 충분히 조성돼 있었다.
05:11그리고 트리슐리 3A 터널 같은 경우는 어렵긴 하지만
05:15지금 앞에 사실은 들어갔을 때 진흙이 한 1.2m 정도 막고 있다는 거죠.
05:21그래서 그 진흙을 다 뚫고 들어가서 결국 구조를 해낸 건데
05:25오히려 여기는 사실 또 거꾸로 얘기하면
05:28터널의 어떤 길이라든지 또는 폭이
05:32트리슐리 1보다는 또 좀 작기 때문에 규모가
05:35오히려 또 이런 진흙이라든지
05:37이런 잔해들을 제거하는 작업이 조금 더 용이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05:42그래서 사실 트리슐리 3A 터널에
05:45지금 계속적으로 우리가 계속 네팔 당국이 발표했던 그런 내용들을 보면
05:50트리슐리 3A 터널이 생존 환경이 일단 좋았던 것 같다라고 저는 추정할 수가 있어요.
05:56그래서 트리슐리 1 터널 같은 경우는
05:59이것에 비해서는 좀 접근 제한성이 굉장히 떨어지는 그런 상태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06:04하지만 3A 터널 같은 경우는 접근도 1 터널에 비해서 좀 수월했고
06:11안에서 이제 구조 작업도 오히려 좀 더 좀 원터너보다 수월하게 진행이 됐고
06:16그 다음에 안에 이제 생존 환경이 조성됐던 모든 그런 조건들이
06:20여기서 이제 생존자 2명이 나왔다는 그런 극적인 구조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06:26네 말씀하신 대로 이제 진흙이 가득 차 있는 등 악조건인 상황 속에서도
06:30지금 2명이 또 구조되고
06:32재난 골든타임이 이제 72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인데도
06:36이제 기적적인 소식이 좀 들려오고 있습니다.
06:38구조 기대감도 좀 커지고 있지 않나요?
06:41그럼요. 당연하죠.
06:42지금 결국은 지금 우리가 긴급 구호대를 보내서
06:47이런 적극적인 수색을 하는 이유는
06:50아직까지 이 실종자들을 찾을 수 있다는 그런 희망을 갖고 있기 때문에
06:55이런 노력들을 하는 것이거든요.
06:57근데 이제 사실 결국은 그러면 현지 이제 네팔군과의 협업이 굉장히 중요한 내용들인데
07:05지금 어제도 지금 수색을 우리가 했어요.
07:09그래서 오전에 헬기를 이제 두 번을 띄우고
07:12그래서 군 헬기를 이제 두 대를 보내서 이제 그 현장에서 이제 보게 됐고
07:18그래서 위협댐 인근이라든지 파워하우스라든지 이쪽에서 헬기로 이제 수색을 했고요.
07:24그러니까 공중에서 수색을 한 거죠.
07:26그리고 또 인근에서 이제 드론을 띄워서 이제 보기도 하고요.
07:30그런 식으로 계속적으로 수색을 한 이후에 이제 네팔군 당국과 이제 협의를 한 거죠.
07:36더 적극적인 수색에 대한 KDRT가 이제 네팔군 당국 사령관하고 직접 얘기를 해가지고
07:42이런 수색에 대한 더 입장을 이제 우리 측 입장을 이제 표명을 하고 이제 협의를 했는데
07:48거기서 이제 세 가지 안을 제시했습니다.
07:51우리 쪽 KDRT 쪽에서.
07:52그래서 이제 위협댐 지역 터널과 첫 번째는 두 번째는 이제 파워하우스와 옐로 브릿지 주변 및 인근 터널.
08:00그 다음에 세 번째는 이제 람체 둔체 지역이거든요.
08:03이게 지금 파워하우스라든지 숙소라든지 이런 지역이 람체 둔체 지역인데
08:07이 람체에서 둔체로 이어지는 그 지역의 하단의 산악지대.
08:12그러니까 이게 즉 육로를 얘기합니다.
08:14그 육로에 대해서 도보 수색을 이제 제안했습니다.
08:18근데 이제 1번안, 2번안은 수용을 했어요.
08:21그쪽 네팔군 지휘관이.
08:24근데 지금 마지막 람체 둔체 지역의 도보 수색에 대해서는 허가하지 않겠다라는 입장을 이제 밝혔습니다.
08:32그래서 오늘 그 내용이 나왔고요.
08:34그러다 보니까 지금 결국은 이게 우리가 모든 수색 방법을 다 동원해야 되는 거거든요.
08:42지금 우리가 했던 것은 기본적으로 계속 공중수색에 의존해서 수색을 했습니다.
08:46그래서 심지어는 50m 지점까지 우리 육로 수색팀이 접근을 했거든요.
08:52그래서 접근을 했는데 거기가 이제 낭떠러지입니다.
08:55낭떠러지다 보니까 들어가는 것 자체도 제한되어 있고
08:59그 다음에 이런 부분에서 이제 네팔 당국에서 이제 위험하다.
09:04그러니까 지금 우리 수색팀이 육로로 수색팀이 들어가다 보면
09:08너무 위험하니 좀 제안하겠다.
09:11이곳은 하지 말아라.
09:13라고 했거든요.
09:14저는 조금 그러면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9:17네팔 당국에서 어느 정도 아까 트리슐리 3A 터널같이 성과를 내서
09:23우리가 적극적으로 네팔 군 당국이 적극적으로 트리슐리 1 우리 터널도 좀 수색을 해주고
09:32그 다음에 어느 정도 성과를 내주고 했었다면 우리도 좀 믿음이 있으니까
09:36너희들이 전적으로 해라 라고 할 수 있겠지만
09:39사실 지금 네팔 군 당국이 우리 해당 트리슐리 1 터널의 수색구조 작전을 펼치는 것은
09:47좀 개인적으로 조금 소극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요.
09:51사실은.
09:52왜냐하면 3A 터널에 비해서는 항상 모든 내용들이 나오는 게
09:56트리슐리 3A 터널에 대한 내용이 나오거든요.
09:58그러면 트리슐리 1 터널에 대해서는
10:00그러니까 결국은 이런 열악한 그런 상황에서
10:04우리가 계속적으로 요청을 하다 보니
10:07그쪽에서 우리가 지금 적극적으로 수색을 하고 있다.
10:11정밀 수색을 하고 있다.
10:13우리가 대여섯 번 정밀 수색을 하는데
10:15그럼 한국 당국은 우리를 믿지 못하는 것이냐라고 얘기까지 했어요.
10:20지금 네팔 군 당국에서.
10:21그런 것들이 결국은 어떤 액션을 취하는 게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거죠.
10:28그러면 정말로 정말 직접적으로 적극적으로 수색을 해서
10:32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라고 하면
10:34심지어는 실종자를 아직 찾지 못하더라도
10:37진입도를 확보를 해서 진흙을 밀고 나가는 그런 것까지 좀 하든지
10:42아니면 육련 수색이 제한됐다라고 하면
10:44다른 쪽으로 접근해서 여기에 지금 생존 환경을 조성해주는
10:48그런 적극적인 조치를 하든지
10:50이런 것들이 모두 없었다는 거죠.
10:52그런데 지금 거기에 지금 우리를 믿지 못하냐
10:55그런데 너희들이 또 육루 수색을 하겠다는데
10:57이거는 누네들도 안전에 위험이 있으니까
11:00혹은 우리는 불허한다 이렇게 얘기하면
11:02그러니까 우리 지금 KDRT 같은 경우는
11:05당연히 위험에 대해서 인지를 못할까요?
11:07당연히 지금 여기서 안전성 평가도 하고 들어갈 거고요.
11:11그다음에 지휘부도 들어갔기 때문에
11:13지휘부 쪽에서도 사실 그렇습니다.
11:15만약에 우리가 수색팀이 들어갔는데
11:18우리 수색팀이 만약에 어떤 사고를 당한다라고 하면
11:21우리 수색팀하고 우리 정부도 책임을 질 수밖에 없어요.
11:24그러면 당연히 안전한 조건과 환경 하에서
11:28아마 수색을 진행할 것인데
11:30이것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우리 정부와
11:32우리 수색팀이 지는 게 맞거든요.
11:34그러니까 그런 것까지 네팔 당국이
11:36우리를 걱정할 이유는 없는 거죠.
11:38필요는 없는 거죠.
11:39그러니까 사실 그러면 오히려 적극적인
11:42합동 대응팀을 만들자.
11:45그래서 우리가 네팔군이 같이 지휘를 하는 상태에서
11:49공동 지휘권을 갖고
11:50물론 우선권은 당연히 네팔에 있습니다.
11:52하지만 너희들한테도 같이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11:56이런 공동 수색팀을 통해서 하자.
11:57뭐 이런 제안을 한 것도 아니거든요.
11:59그냥 아예 불허를 했다라는 것 자체가
12:01사실은 지금 육로 수색도 중요한 그런 부분을
12:05차지할 수밖에 없는 게
12:06공중 수색은 사실은 지금 헬기로 통해서 하는 것은
12:10직접적으로 어디 있는지 위치조차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12:13다만 여기서 이제 생존자들이 어느 정도 위치에 있었을 것인가.
12:17그다음에 항공 지도를 통해서 어느 쪽으로 생존 환경을 조성할 것인가.
12:22이런 정도의 전반적인 어떤 작전에 대한
12:26어떤 계획을 짜는 데 있어서는
12:28이런 항공 수색과 그다음에 정보 촬영
12:32이런 것들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우리가
12:34계획을 세울 수 있는 그런 도움은 되겠죠.
12:37그러면 결국은 어떤 육로로 뚫고 나가서
12:40적극적으로 수색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인데
12:42사실 중국 측에서도 이미 우리 터널
12:45지금 워트리슐리 원 터널에 대해서 들어갔는데
12:48150m, 200m 지점에서 막혔다는 거잖아요.
12:51그래서 이 지점에서 이미 막힌 상태에서
12:53그러면 결국은 이 수색팀에서 갖고 있는
12:56인원과 장비는 해외 수색팀 얘기를 하는 거예요.
13:00한계일 수밖에 없고
13:01그러면 결국 네팔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13:06그런 조직과 장비를 운영할 수 있는 건
13:09네팔 군당국이거든요.
13:10그럼 네팔 군당국에서는 적극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13:13어떻게 지금 제한된 상황이 너무 많잖아요.
13:16그러면 그 제한된 상황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13:20그러면 우리가 요구하는 것들은
13:22현지에서 지금 가서 보고 정찰을 하고
13:24심지어 공중과 육로에서 파악을 한 내용을 전달해서
13:28이런 작전도 우리가 할 수 있습니다.
13:30허락해 주십시오라고 한 것인데
13:32이것을 그냥 불어만 해서 되는 것이냐
13:35그럼 대안을 제시해 줬어야 될 거 아니에요.
13:37그러면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13:38육로를 그럼 군과 같이 수색하겠다고 하든지
13:41아니면 생존 환경을 조성해 준
13:42어떤 역할들을 하겠다고 하든지
13:44이런 것들을 해야 되는데
13:45그러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13:47네팔 현지에서 지금 KDRT 지휘부가
13:50네팔 군사령관한테 할 수 있는 얘기는 사실 제한적입니다.
13:54그쪽에서 이런 국제협력팀이 왔는데
13:57너희들이 당연히 우리 지휘를 따라야지
14:00우리한테 무슨 어떤 이런 여러 가지
14:04이런 제안들을 무리하게 하냐
14:06이런 얘기를 할 수 있거든요.
14:08그러면 결국은 우리는 이제 외교 채널을 동원해야 되는 거예요.
14:11지금 이 상황은 저는 외교 채널을 동원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14:14그래서 외교 채널을 통해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 줘야죠.
14:18지금 우리가 당연히 지금 네팔 측에서
14:20지금 우리 거꾸로 지금 구호대 요청해가지고
14:23우리 구호대 거꾸로 들어온 거예요.
14:24지금 구호대를 요청해서 우리가 들어갔으면
14:28결국 현지에서 지금 네팔 군과 협의가 제일 안 되고
14:31우리 이야기가 제대로 수용이 되지 않고
14:33육로수생 거부당했다.
14:35그러면 우리는 방법이 없는 거예요.
14:37그러면 결국은 외교 채널을 통해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14:40그러면 지금 네팔 측에서도 지금
14:42우리를 포함한 전 세계에 대한 구호품도 요구하고 있단 말이에요.
14:47그럼 당연히 우리도 인도적 차원에서 구호품도 전달하고
14:50그다음에 네팔 복구 지원이라든지 이런 것도 당연히 우리나라가 돕겠죠.
14:54그러면 우리도 그렇게 도울 거니 당연히 그럼 지금 우리 수색해야 되는 그런 실종자 9명 구조해야 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15:02저는 외교부가 좀 강력하게 지금 채널을 통해서 이야기를 해서
15:06지금 현지에서 네팔 군이 좀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좀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습니다.
15:12그러니까 교수님 말씀은 지금 우리 한국인이 근무하던 발전소 터널의 구조작업이 상대적으로 좀 더딘 이유가
15:20네팔 당국의 좀 소극적인 협조 태도 때문이다라는 말씀이시고
15:25이걸 좀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교 채널이 좀 가동돼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15:30그러니까 우리가 뭔가 그쪽 부분을 적극적으로 수색하고 구조작업에 나서려면
15:36절차가 필요하다라는 말씀이신 거죠?
15:39그렇죠. 그러니까 구호대 같은 경우는 현지에서 사실은 발언권이 없다라고 보시면 돼요.
15:46왜냐하면 일단 군 당국의 통제를 받고 협조를 받아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15:51그러면 우리가 이제 현지에서 본 어떤 정보라든지 작전 계획이라든지 또는 접근로라든지
15:57아니면 생존 환경 조성에 대한 그런 것들에 대해서 분명히 우리가 어떤
16:02왜냐하면 사실 저는 좀 그렇게 생각합니다.
16:04그러니까 네팔 군도 물론 그 당국에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고
16:09또 수색과 구조를 위한 노력을 하겠지만
16:11우리가 지금 간 지금 구호팀 같은 경우는 37명이 다 지금 구조 전문가
16:17소방인력 구조 전문가가 갔단 말이에요.
16:20그러니까 지금 아마 최고의 엘리트 팀을 보내서
16:22지금 현장에서 정말 그 수색 구조작업에 정말 전세계적인 어떤 수준의 엘리트 팀을 보내놓은 상태인데
16:29그러면 아마 네팔 군 당국의 몇백 명이 하는 것보다
16:34우리 지금 37명의 소방대원들 이런 구조 전문가가 하는 것들이 훨씬 효과적일 수 있거든요.
16:40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사실은 제한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은 거죠.
16:43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좀 외교적인 강력한 채널을 동원한 메시지를 전달하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16:49네, 그렇다면 터널 내에 있는 생존자들 어느 정도 버티는 게 가능하다라고 보시는지요?
16:56일단은 그 안에 도수 터널이 한 9.7km라고 제가 아까 말씀을 드렸고요.
17:01그 다음에 이 터널이 위협댐부터 발전 속까지 내려오는 그런 터널이 9.7km인데
17:06여기가 이제 수평 구조가 아니라 수직 구조로 떨어지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17:12그래서 여기 이 터널 안은 트럭이 안에 있을 정도로 굉장히 큰 규모의 터널이고
17:17그래서 진흙이 밀려 들어갔지만 이게 하단부로 내려가고 쓸려 내려가는 그런 과정이 있었을 것이다.
17:24그리고 중간중간에 작업용 터널이 있고요.
17:27그 다음에 그 작업용 터널과 함께 분명히 여러 가지 중간에 공간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거죠.
17:34그래서 지금 일단 공학적인 구조를 분석해봐도 여러 전문가들의 얘기를 종합해봐도 그렇고
17:40해외 전문가들의 얘기를 종합해봐도 지금 트리슐리 원 터널은 공간이 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얘기죠.
17:46그러면 이런 좁은 터널 같으면 사실은 산소가 금방 이제 동날 수 있는데
17:52우리 지금 트리슐리 터널은 9.7km에 달하는 대규모 터널이다 보니까
17:56이 안에 이제 산소가 존재할 가능성이 이제 매우 높다.
18:01그러면 여기 안에 이제 지하수 같은 게 터널 안으로 흐를 수밖에 없어요.
18:04그러면 화면 같은 거 보면 지하수가 이제 파이프를 통해서 흘러내리는 그런 모습들도 보이는데
18:11트리슐리 원 터널도 지금 지하수가 안에 흐를 가능성도 또 존재하고요.
18:15그러면 일단은 식량은 둘째치고 산소와 물만 있으면 약 2주까지는 충분히 생존이 가능해요.
18:22그래서 지금 아직 2주가 안 됐거든요.
18:24충분히 아직 한 1주 정도의 더 시간이 남아있고
18:27그러다 보니까 지금 우리가 빨리 일단 실종자의 위치를 찾는 게 이제 중요합니다.
18:32그래서 지금 안에 지금 이번에 한국 대응팀이 안에다가 드론을 넣어봤는데
18:40드론이 이제 들어가다가 어디에 부딪혔나 봐요.
18:43부딪혀가지고 떨어져가지고 그 드론을 찾으려고 했던 한국 지금 우리 대응팀이 이제 드론을 찾으려고 하다가
18:51이제 물에 빠져가지고 좀 위험한 상황을 겪었다고도 알려져 있는데
18:54그러니까 그만큼 이제 안에 환경이 열악하다.
18:56그러니까 결국은 네팔 군 당국에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만 우리도 이제 구조가 가능해지는 거예요.
19:02왜냐하면 그래서 이 안에 뭐 중장비를 좀 동원할 수 있다든지
19:06그러니까 물론 굉장히 제한적인 그런 육로 접근 제한성이 있지만
19:10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탐지를 먼저 해야겠죠.
19:13그래서 지금 우리 정부에서도 지금 휴대폰 위치 추적을 하겠다.
19:18그 다음에 실종자들이 마지막 봤던 그 나머지 이제 어떤 주변인들의 증언도 듣겠다.
19:25진술도 확보하겠다.
19:26이래가지고 마지막 실종 위치를 처음부터 다시 찾으려는 그런 노력부터 시작을 했거든요.
19:31그래서 지금 우리가 이제 음향 장비와 영상 장비도 가지고 갔는데
19:35그래서 음향 영상 장비를 통해서 안에 내부의 이제 내용들을
19:39지금 실종자 있을 만한 위치를 지금 확보를 해야 되고
19:41그 다음에 수색견 데려간 거는 이제 하부 쪽이라든지
19:44떠내려갔던 그런 토사 쪽에 그런 쪽도 한번 확인을 해야 됐고
19:48그리고 DNA 분석 장치도 4대나 가져갔단 말이에요.
19:51그러면 이제 실종자가 이미 1,000명이 더 늘어났잖아요.
19:55지금 네팔 쪽에서.
19:55그러면 우리가 이제 우리 지금 가족들 있잖아요.
19:59실종자 가족들의 그 DNA를 미리 보내놓으면
20:01대조군을 통해서 이런 실종자 수색 범위를 좁힐 수가 있겠죠.
20:06그래서 그런 좀 조치도 좀 필요하고요.
20:08그 다음에 현장에서 지금 공중 수색이 지금 제한되어 있고
20:13하지만 이제 네팔 군 헬기를 지금 띄워서 안 해서 공중 수색을 하고는 있지만
20:18드론을 좀 적극 활용해야 됩니다.
20:20드론이 이제 외부에서 촬영할 수 있는 드론이 있고
20:23실내로 들어갈 수 있는 드론이 있기 때문에
20:25이 드론과 그 다음에 내시경 카메라라든지 이런 것들과
20:28음향 영상 장비를 최대한 활용을 해서
20:31일단 수색자의 위치를 찾을 수밖에 없고요.
20:34그 다음에 생존 가능성이 있는 곳은 최대한 뚫어야죠.
20:37그래서 뚫을 때 이제 터널을 지금 폭파했다라는 얘기도 있잖아요.
20:40터널 폭파해서 그러면 뭐 산사태 위험이 나는 거 아니야.
20:43정밀 폭파 기술이 있습니다.
20:45그러니까 한 방에 빵 터트리는 게 아니라
20:47이게 조금씩 조금씩 터트리는 그런 기술이 있거든요.
20:49그런 그 정밀 폭파 기술
20:50필요하다면 우리나라의 기술을 좀 노하우를 빨리
20:53그쪽으로 전수를 해주는 방법도 있고 해가지고
20:55정밀 폭파를 통해서 예를 들어 위에 이제 파이프를 집어넣어서
20:59산소를 여러 군데에서 공급하는 게 필요하죠.
21:02그러니까 저는 그래요.
21:02이게 지금 어느 지점을 찾아서 그쪽으로 파이프를 집어넣는 것보단
21:06일단은 그냥 막 다 뚫어서 일단 파이프를 뚫어서
21:09산소를 최대한 주입하는 그런 방법도 한번 고려볼 필요가 있다.
21:13일단 터널 중간에 군데군데 뚫어가지고
21:16파이프를 일단 넣어서 산소와 물을 주입하면
21:18여러 군데에서 일단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으니까
21:21지금은 사실은 어떤 부분을 정밀하게 작전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21:27여러 가지 생존 가능성을 만들어주는 것도 저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21:30네, 지금까지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와
21:35네팔 관련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21:36수고하셨습니다.
21:37수고하셨습니다.
21:3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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