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이 언제였나 싶게 9월에 접어들면서 하늘빛이 부쩍 달라졌습니다.
00:06비구름이 물러간 뒤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00:13오늘 밤 서울은 맑고 선선해서 밤하늘 불꽃축제를 선명하게 즐길 수 있겠습니다.
00:19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3구름 한 점 없는 지푸른 하늘.
00:25하얀 구름이 들이은 곳에서도 그 사이 파란 하늘이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00:31최근 SNS에는 맑고 푸른 하늘을 담은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00:369월 첫날까지 많은 비를 뿌린 정체전선이 물러나고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 나타나기 시작한 겁니다.
00:45가을 하늘. 아주 높고 푸른 산란이 좀 준다고 볼 수 있죠.
00:50공기 중에 여러 물질들이 떠다니면 빛이 여러 각도로 반사되면서 굴절되거나 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이런 현상이 줄이니까.
00:59기승을 부리던 늦더위도 한풀 꺾였습니다.
01:02제주 일부에 남아있던 폭염주의보마저 해제되면서 18일 만에 전국에서 폭염특보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01:10당분간 중부는 30도를 밑돌겠고 남부는 30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지만 폭염 수준의 더위는 나타나지 않겠습니다.
01:17북쪽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불어오는 동풍을 타고 이전보다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점차 유입되겠습니다.
01:28기온만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공기 중 습도도 함께 낮아지면서.
01:32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당분간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초가을 정취가 한층 짙어지겠습니다.
01:41주말 서울에서도 맑은 밤하늘 아래 화려한 불꽃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01:48YTN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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