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해마다 극한 호우, 극한 폭염은 갈수록 예측을 벗어나 극단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00:06이런 기후재난은 예보 위주에서 벗어나 정확한 실환 관측과 대피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14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지난달 31일, 시간당 100mm 안팎의 물폭탄이 3시간가량 쏟아진 영광.
00:23지역 주민은 물론 수십 년 기상기후를 연구한 전문가조차 전례 없는 강수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00:44기상청도 최근 극한 호우가 예측을 훌쩍 뛰어넘어 잇따라 빗나가자 이례적으로 설명자료까지 냈습니다.
00:52예측 한계에 따른 국민 불편을 인정하며 예보 전달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힐 겁니다.
00:58기상청은 이미 올 여름부터 레이더 실측을 통해 극한 호우 지역에 호우 긴급 재난 문자에 이어 재난성 호우 긴급 재난 문자까지
01:08추가로 보내는 등 실시간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01:11예측이 어렵고 피해가 큰 극한 호우 등의 위험 상황은 정확한 실환과 빠른 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직접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즉시
01:23발송하고 있습니다.
01:24하지만 비가 많이 온다는 단순 경고만으로는 당장 눈앞에 침수나 한 사태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01:32기상 관측 데이터에 지형과 지자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융합해 당장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까지 즉각 짚어주는 통합 시스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01:43컨트롤타워에서 일괄적으로 지시도 내리고 해서 국가적인 대응을 해야 되고
01:49진짜 이제 앞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그 수준이 그 나라의 국격을 정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1:58이런 어떤 실황에 대한 현장 관측에 대한 좀 더 파격적인 투자와 관리가 필요하고
02:05예측을 비웃듯 쏟아지는 극한 호우 앞에 안전을 지킬 골든타임은 단 몇 분에 부과합니다.
02:13신속한 실환 관측과 막힘없는 대피체계의 결합이 기후재난시대의 핵심 과제입니다.
02:20YTN 정혜윤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