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좀 편해지신 시기 약간 이런 게 있어요?
00:04나 우리 16살이거든?
00:06하나도 안 편해.
00:11근데 만약에 진통 오나고 연락 오면
00:14몇 분 만에 올 수 있어?
00:15저는 늦어도 한 8, 9분?
00:19진짜?
00:20그렇게 빨리 올 수 있어?
00:21근데 진통 시간이 한 두 시간에 끝나는 게 아니거든?
00:25그러면 같이 옆에서 오래 있어야 될 수 있잖아.
00:28그런데 금식이라 못 먹어.
00:30근데 배가 너무 고파.
00:31어떡할 거야?
00:32그럼요?
00:34그거 중요하죠, 중요해.
00:37요새 그런 거 많잖아요.
00:40단백질 쉐이크 이런 거 잘 돼 있잖아요.
00:43맞아 맞아 맞아.
00:44아니 근데 애기 태어나고 얼마 안 돼서
00:47그 앞에서 떡볶이를 왜 먹는 거야?
00:50진짜요?
00:51아 진짜로요?
00:52형수님이 올리셨더라고.
00:54둘째였어요, 일단.
00:55식사를 못 하시는데 떡볶이를...
00:57일단 둘째였고
00:58제가 밖에서 스케줄을 하고
01:01아침부터 못 먹고
01:02갔다가 전 끝나자마자 또 와이프를 보러 온 걸 알기 때문에
01:06그냥 있는 거 안 먹을 거니까 내가 죽을 거니까 그랬더니
01:10아 그냥 먹고 싶은 거 시켜서 떡볶이 시켰는데
01:11찍고 있더라고 그래서.
01:14난 우리 와이프 애기 낳긴데
01:16옆에서 순댓국에 소주 먹었는데 뭐 장문이 먹어서.
01:19애가 안 나왔다 했는데
01:21엄마 우리 소주 한잔 할까?
01:23순댓국에 시켜서 둘이 쏴줘고
01:25와이프에 방금 했는데
01:26근데 그 깍두기 냄새가 죽이고 싶었대.
01:29아 그치.
01:30이게 평생 남는 거라니까요 이런 게.
01:33방금 근데 출산 얘기 해주셔가지고
01:35뭔가 좀 이거는 좀 도움이 많이 됐다 약간 이런 거.
01:39남편이 어떻게 했을 때?
01:40어 그래 그런 거 알려도 모르겠다.
01:43어머 은하다.
01:43나는 애를 낳는데 정신이 중간중간 오잖아.
01:46정신이 주니까 이게 옷이 있잖아.
01:49젖꼭지까지 내가 옷을 이렇게 땡겼구나.
01:52모르겠지 모르겠지 모르겠지.
01:54그래 중간에 정신 차려보면 젖꼭지까지 옷이 쳐져있어.
01:58그렇게 내가 잡아비튼 거야.
02:00근데 몰라 내가 그렇게 멱살을 잡았는지 몰라.
02:04그렇게 그러니까 그거 보면은
02:05뭐 인간 하나 뜨면 막 그런 말을 하는 산모도 있는데
02:09그거는 내 정신이 아니야.
02:12아 딴 사람 딴 사람.
02:13그러니까 아마 서운한 말을 할 수도 있어.
02:17아 약간 다 받아줘야 되는.
02:18어 다 받아주고 그냥 무조건.
02:21오케이.
02:21그러네 그립감 좋은 티를 입어라.
02:23아 알겠습니다.
02:24그러네 잘 잡아야 돼.
02:25잘 잡히는 걸로.
02:26그리고 혹시 내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02:29근데 진심이 아니다.
02:30그렇지 그렇지.
02:31그리고 기억도 잘 못해.
02:34또 이게 진통이 오래되다 보니까
02:36이제 제 정신이 막 아니게 된다고 그러더라고.
02:39아니 근데 경찬이가 궁금하고 물어볼 때마다
02:42부정적인 얘기만 하니까 많이 혼란스러울 것 같아.
02:46좋은 얘기만 해야지.
02:47미리 알고 이렇게 가면 당황하지 않겠지.
02:50맞아 맞아.
02:50그렇지 그렇지.
02:51그래 이렇게 출산할 때는
02:53이제 그냥 계속 옆에만 있어 그냥.
02:55그전에 힘들지 어쩌고 그것도 짜증나 그냥.
02:58그렇지.
02:59그때는 조용히 하고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나아.
03:02그냥 이렇게 지켜봐주는 거.
03:03오 완전 구입이 이뻐 완전.
03:05아 좋다 좋다.
03:05그러면 아기 때 딱 이제 조리 요한 갔다가 집에 왔어.
03:09그러면은 좀 봐줄 거야?
03:11막 목욕도 시켜주고?
03:13아 그럼요.
03:14잘 할 자신 있어?
03:15사실 근데 제가 그 약간 작은 생명체가 좀 두려움이 있거든요?
03:23무섭구나.
03:23남자들은 그렇지.
03:24작은 생명체 나는 권재관이
03:26너무 떨린다는 거야.
03:28이거 내가 이렇게 들었다가
03:30이 연체동물 같은 애 어떻게 될까 두렵대.
03:33근데 그때 시켰어야 되는데
03:35나도 못 믿어온 거야.
03:37불안하지 불안하지.
03:39그렇지.
03:40네.
03:41그래서 둘째를 가졌잖아.
03:42그럼 둘째 때는 시켜야 되겠다.
03:43한 명 키워봤잖아.
03:44그렇지.
03:45둘째는 딸이잖아.
03:46너무 조심스럽다는 거야.
03:49행여나 분명 날아갈까 못하겠다는.
03:52그럼 무슨 남성도 아니고 여성도 뭐가 나오면 기울래?
03:56뭐가 나오면 기울래?
03:57뭐가 나오면 기울래?
03:59그래서 우리 준비했잖아.
04:01뭔데?
04:02맞아 맞아 맞아 맞아.
04:03어 뭐야?
04:04어 뭐야?
04:05연습해봐야 돼.
04:07아 이거 반복 거 한 번 해보면 될 것 같아요.
04:08짜자잔.
04:10귀여워.
04:11한 번 그거 안아 봐.
04:13우리 얘기 한 번 안아 봐.
04:14안는 거 붙들어 보자.
04:15자 우리 얘기 한 번 안아 봐.
04:18어디 보자x3
04:22어 약간.
04:26목을 받쳐서.
04:29너무 예쁘다.
04:31그래 안아 봐 보자.
04:32야 애기 잘한다.
04:35자세가 딱 나오잖아요.
04:37아니 손이 크니까 한 손에 애기가 다 폭 들어가.
04:42이렇게 안는 게 맞나요?
04:44이렇게 안는 거 맞아?
04:45맞죠 맞아 맞아.
04:46근데 이제 한 손에 딱 안고 한 손은 밥을 먹어야지.
04:49밥을 먹어야 돼 밥을.
04:50아 한 손에 앉을 때 이렇게 안 나요?
04:53너가 오른손잡이니까 왼손에 딱 이렇게.
04:56그럼 머리를 어떻게 해요?
04:57머리를 여기에?
04:57머리는 이쪽으로 가봐.
04:58머리를 여기에?
05:00그렇지 잘한다.
05:03이렇게 이렇게.
05:04이렇게 잘해주고.
05:04맞아요.
05:06이렇게 하면서 이렇게.
05:07못쟁이 아빠야 못쟁이 아빠.
05:09완전 브래드 피트 아니야.
05:10아 브래드 피트네.
05:12이거 이거 닿지 몇 개 풀어야 되는 거 아니야?
05:16그렇게 해서 이렇게 트름 시키는 자세로.
05:19트름.
05:21할 수 있어?
05:21아니 손이 크니까.
05:23그러면 또 이렇게 머리로 이렇게 해가지고.
05:26이렇게 해서.
05:27좀 더 올려야지.
05:28좀 더 이렇게.
05:29그냥 얼굴이 나와야 되니까.
05:30얼굴이 나와야 되니까.
05:31아 이렇게 하고.
05:31진짜 같다.
05:32아니 한 손에 애기가 다 들어간다니까.
05:34이거 너무 안정감 있는데?
05:36잘하네.
05:37아 진짜 운동하는 남편이 좋긴 좋네.
05:41반했네.
05:42딱 이렇게 한 손에 딱 이렇게 해가지고.
05:44아 그렇네.
05:44아 근데 이게 있다 느낌이.
05:47오늘 본 중에 눈이 살아있는 순간이네.
05:49오는데요?
05:50어떤 느낌이야?
05:51오는데요?
05:51어떤 느낌이야?
05:54사랑이 막 생선한 느낌이 약간.
05:56어머 어머 어머 너무 행복해한다.
06:00이런 시간 진짜 필요하다.
06:02왜냐면 그전에는 막 퇴담도 내가 시켜야 하고 이러니까.
06:05아 약간 나도 막 스트레스 받는 건데.
06:08이런 거를 시키니까 딱 하네.
06:11얘가 경찬이가 되게 좋아하는 게 느껴져요.
06:13옆에 있는데.
06:14아니 인형도 이러는데 실제는 엄청 좋아해.
06:17아 얘기 난리 나지.
06:18난리 나지.
06:19오 나 처음 좀 실감 나는 느낌이야.
06:22아 그래?
06:22한 달 있으면 이제 할 수 있습니다.
06:24그렇지 한 달 뒤에.
06:25근데 지금까지 유가 얘기한 중에 진짜 저렇게.
06:28직접적으로 인형으로라도 안아보니까.
06:30이 리액션이 찐 리액션이 나오더라고.
06:33저 때 못했어야 되는데.
06:36그럼 안 시켰을 텐데.
06:38너무 잘해 계속 시켜야지.
06:40하하하하하하
06:40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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