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한 기자 정치부 이동훈 차장 나와 있습니다.
00:05일요일에 개각 청와대 인사 발표를 했는데
00:07그래서 다들 김용범 실장 유임이라는 기사가 나왔었거든요.
00:12이틀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00:14오늘 아침에 청와대에 출근하자마자 긴급 브리핑 예고에 기자실이 솔렁했습니다.
00:19청와대에서도 부속실 등 극소수만 공유했던 걸로 알려집니다.
00:24일요일 오후에 내각과 청와대의 참모진 발표가 있었죠.
00:27그리고 오늘 오전 8시 50분 김 실장 사표 소리를 발표했는데요.
00:33오전 9시 15분에 대통령과 참모진의 티타임이 있었는데
00:37이 자리에서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00:40그렇다면 저걸 보니까 어제 뭔 일이 있었네요.
00:44이런 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핵심은 지지율로 보입니다.
00:48어제 오전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00:51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가 나왔습니다.
00:56최근 청와대 내부에선 반등해야 한다며 방안들도 논의한 걸로 전해지는데요.
01:02김 실장 어제 국회 예결위 회의가 있었는데 불참했습니다.
01:06그 전에 사의를 밝혔다고 하고요.
01:09그리고 오늘 사표 수리 발표 직후 열린 국무회의에서
01:13부동산 세제 개편 정부안을 수정했습니다.
01:19사실 레버리지 ETF 논란 때부터 야권에선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01:25하지만 당시 이 대통령은 김 실장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01:29미국과 남미 순방 기간이었는데 김 실장을 각별히 챙겼거든요.
01:34하지만 이후 지지율 부담이 커졌죠.
01:37그제 구윤철 부총리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교체됐는데요.
01:41어제 김 실장이 본인까지 교체해서 일기 경제라인 전체 쇄신 메시지를 주는 게 좋겠다며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고
01:51결국 수용됐다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설명했습니다.
01:55그럼 이 국정 기조에도 뭔가 변화가 생기는 거예요?
01:59네, 부동산 세제 개편안 정부안 오늘 대폭 수정됐는데요.
02:05취재해보니 김 실장은 여당 의견을 받아들여 정부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쪽이었다 합니다.
02:12이 대통령이 유연성을 발휘해 수정 의견을 받아들인 걸로 보입니다.
02:17하지만 그럼 국정 기조에 변화가 생길 거냐, 그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2:22강유정 청와대의 수석대변인 부동산 정상화라는 정부정책 기조는 휑들리지 않는다고 했거든요.
02:31큰 방향은 그대로 가되 민심을 반영하는 수준으로 풀이됩니다.
02:35마지막으로 청와대 추가 개편 가능성도 있는 거예요?
02:38네,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해서 연말 연초 개각 가능성 있습니다.
02:45알겠습니다.
02:45안은 기자 이동훈 차장이었습니다.
02:52안은 기자 이동훈 차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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