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등 경제정책을 둘러싼 야당의 비판을 받아온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00:08스스로 사퇴 의사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수용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00:16정인용 기자, 김 실장이 언제 사의를 밝힌 겁니까?
00:20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조금 전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00:25주요 현안이라고만 공지가 됐었는데요.
00:27강수석 대변인은 김용범 정책실장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다는 사실을 전격 공개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00:38김 실장은 장기간 야당 등 정치권의 공격을 받아왔는데요.
00:43우선 지난 5월 시행한 이른바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도입을 주도해 국내 주식시장의 극심한 변동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대표적입니다.
00:52또 지난달 3일 발표한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두고도 여당 내에서조차 수정 필요성이 제기되는 등 책임론이 이뤘습니다.
01:01특히 이 대통령이 지난 일요일 6개 부처 중폭 개각과 동시에 참모진 개편에 나서면서도 김 실장은 유임 결정되면서 야당 공세는 더
01:11거세졌습니다.
01:11다만 김 실장이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다는 점은 눈여겨볼 대목인데요.
01:18이 대통령이 김 실장에 대한 신뢰가 컸던 만큼 경질이 아닌 자진 사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거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1:26어제 김 실장이 국회 예산 결산 특위 출석이 예정돼 있었지만 불참한 것 역시 자신의 거치에 대한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란 분석도
01:35제기됩니다.
01:35김 실장은 지난해 6월 인수위도 없이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정부가 출범한 직후부터 약 1년 3개월 가까이 적지 않은 경제성과를 내왔는데요.
01:45그간 맡은 역할을 충실히 잘 수행해왔다는 게 청와대 안팎의 평가입니다.
01:50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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