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바다의 대형 광장들이 줄지어 펼쳐집니다.
00:03해변과 광장은 산책로로 이어집니다.
00:06화력발전소 운영사인 삼척블루파워가 삼척맹방해변에 조성한 친수공간입니다.
00:12항만 건설에 따른 해안 침식을 줄이기 위해 침식저감시설을 설치하고
00:17주민보상 차원에서 광장과 산책로도 함께 만든 겁니다.
00:23사업비는 무려 1,500억 원.
00:25공사를 시작한 지 4년여 만인 지난해 7월 중공됐습니다.
00:30친수공간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00:32하지만 중공된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이렇게 문이 곧게 닫혀 있습니다.
00:37올해 피서철 마을 번영의 요구로 친수공간 4곳 가운데 한 곳을 3주가량 임시 개방했지만
00:44시범 운영이 끝난 뒤 다시 출입이 막혔습니다.
00:51정식으로 개방하지 못하는 건 운영 주체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00:56삼척시와 삼척블루파워는 애초 사업협약에서 완공 이후 누가 시설을 운영할지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01:04삼척시는 침식저감시설을 관리하는 발전소 측이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01:21삼척블루파워는 시설 유지 보수는 막겠지만 운영과 안전관리까지 책임지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01:29양측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한 운영방안 마련을 논의하고 있지만 용역은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아 언제 개방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01:39YTN 송세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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