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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시간 전
■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문현철 호남대 공공안전학부 교수,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 대홍수 이후 연락이 두절 된 한국인 9명의 소재가 아직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우리 정부의 해외긴급구호대가 오늘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했습니다.


생존자를 구조하기 위해선 시간과의 싸움이 될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인문현철 호남대 공공안전학부 교수,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과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피해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고 실종자는 무려 4400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아서 안타까운 상황인데 현지에서 물론 최대 노력을 하고 있겠습니다마는 여러 가지로 열악한 환경 때문에 쉽지는 않아 보인다고 봐야 하겠죠?

[문현철]
그렇습니다. 항공수색이 지상 구조 탐색으로 전환된 그런 상황이고요. 문제는 진흙이 덮여 있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어딘가에 계신 분들이 많다 보니까 이렇게 탐색 구조를 하는 데 있어서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인력을 필요로 하고 또 많은 장비를 필요로 하는 말씀하셨던 것처럼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됐다고 평가됩니다. 그래서 우리 해외 긴급구호대 그리고 이미 먼저 파견된 재외 국민 보호를 위한 신속대응팀, 그리고 두산에너빌리티와 남동발전의 기업 재난대응팀, 네팔의 수색구조팀과 합동작전이 잘 이루어져서 어떻게든 구조하고 찾아내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이렇게 평가가 됩니다.


일단 오늘 44명 규모의 한국 긴급구호대가 카트만두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우선적으로 지금 연락이 끊긴 한국인 9명을 수색하는 게 주요 목적일 것 같고요. 그리고 여러 가지 첨단장비들도 많이 챙겨갔다고 하더라고요.

[함은구]
알려진 것처럼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첨단드론하고 그리고 열화상탐지기, 실제 터널이라든가 매몰된 분들을 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탐지장비, 이런 것들도 가지고 갔고요. 수색견 5마리를 포함해서 44명 중에 37명 정도 인원이 실제로 구조를 할 수 있는... (중략)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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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팔 대홍수 이후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9명의 소재가 아직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00:06우리 정부의 해외 긴급 구호대가 오늘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했습니다.
00:11생존자를 구조하기 위해선 시간과의 싸움이 될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5전문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18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인 문현철 호남대 공공안전학부 교수,
00:22하문구 을질의 안전공학과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00:25어서 오십시오.
00:26안녕하세요.
00:27지금 피해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고 실종자는 무려 4,400명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00:35그런데 지금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아서 좀 안타까운 그런 상황인데
00:43지금 현지에서 물론 최대의 노력을 하고 있겠습니다마는
00:48여러 가지로 좀 열악한 환경 때문에 쉽지는 않아 보인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00:52그렇습니다.
00:58항공수색이 지상구조 탐색으로 전환된 그런 상황이고요.
01:04문제는 진흙이 덮여 있고 또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어딘가에 계신 분들이 많다 보니까
01:13이렇게 탐색 구조를 하는 데 있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하고 인력이 필요로 하고 또 많은 장비가 그렇게 필요로 하는
01:23말씀하셨던 것처럼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됐다 이렇게 평가가 됩니다.
01:28그래서 우리 해외 긴급 구호대 그리고 이미 먼저 파견된 신속 대응팀, 제외국민 보호를 위한 신속 대응팀
01:39그리고 두산 에너빌리티와 남동 발전의 그런 기업 재난대응팀, 네팔의 수색 구조팀과 합동 작전이 잘 이루어져서
01:50이렇게 어떻게든 구조하고 찾아내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이렇게 평가가 됩니다.
01:58일단 오늘 44명 규모의 한국 긴급 구호대가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02:05우선적으로는 지금 연락이 끊긴 한국인 9명을 수색하는 게 주요 목적일 것 같고요.
02:14그리고 여러 가지 첨단 장비들도 많이 챙겨갔다고 하더라고요.
02:17네, 그렇습니다. 알려진 것처럼 고해상도 이런 촬영이 가능한 첨단 드론하고요.
02:25그리고 열아상 탐지기 그리고 실제 터널이라든가 이렇게 매몰된 분들을 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탐지 장비 이런 것들도 가지고 갔고요.
02:37수색견 5마리를 포함해서 지금 44명 중에 37명 정도 인원이 실제로 구조를 할 수 있는 소방청 소속의 베테랑, 소방대원인 걸로 이렇게
02:57지금 알려지고 있습니다.
02:58네, 말씀하신 것처럼 구조견, 수색견도 함께 갔는데 지금 이렇게 진흙으로 파묻혀 있어서 사람의 눈으로는 보기 힘들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데서는
03:08수색견의 역할이 좀 더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03:10네, 그렇습니다. 지금 굉장히 진흙으로 뒤덮여 있고요.
03:15어제 생활이 됐던 5살 소녀도 굉장히 깊숙이 해서 자칫 그냥 거탈기식으로만 지나가버리면 찾기 굉장히 어려운 그런 환경이기 때문에
03:27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수색견이라든가 그리고 이제 탐지 장비 이런 것들을 좀 활용을 한다라고 하면 여러 가지 구조라든가 탐색의 스피드도 붙을
03:39것 같고요.
03:40또 정확서도도 높아질 걸로 이렇게 보입니다.
03:43사실 그동안 네팔 정부, 네팔 당국이 좀 폐쇄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외부의 지원을 잘 받지 않았었는데
03:51그리고 헬기 같은 경우도 좀 이륙하는 거를 계속해서 허가를 기다려야 하는 그런 입장이었는데
03:57지금 긴급보호대는 조금 더 자유롭게 좀 수색활동을 할 수 있을까요?
04:02어떻게 좀 전망하십니까?
04:03네, 해외재난 사례를 이렇게 분석하다 보면 일반적으로 피해 국가들은 재난 초기에는 지원을 해주겠다고
04:15국제사회가 이렇게 여러 나라들이 지원해주겠다는 신호를 보내면 대부분 거절합니다.
04:22왜 그런 건가요?
04:23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는데요.
04:25대표적인 것들이 첫째는 경험 부족일 수 있고 자국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 수가 있고
04:34왜냐하면 상황 파악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자국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인지를 잘 모른 상태에서 의욕만 앞선 거죠.
04:41두 번째는 자국 국민들에게 좀 무능해 보인다는 거죠.
04:46자국의 힘으로 막 이렇게 뭔가 국민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04:49외국의 구조대들이 와서 막 언론 화면에 장식이 되면 피해 국가의 그런 국가 운영 시스템 책임자들은
04:58대개 좀 뒷전으로 밀려나지 않습니까?
05:01이런 원인들이 있지 않냐 이렇게 평가가 되는데요.
05:04과거에 2005년 태풍 카트리나 때 미국도 그랬고요.
05:08또 2011년 동일본 지진 때 일본도 그랬던 그런 사례들이 있습니다.
05:14이제 문제는 이렇게 이제 입장이 또 바뀐 이유는
05:20입장이 바뀐 이유는 점점점 지금 네팔은 새 정부가 들어선 지 1년이 채 안 되는 그런 어떤 상황이고
05:30또 이제 시간이 흐를수록 어떤 피해자들이 정말 생각했던 것보다
05:35엄청나게 많이 이렇게 실종자들이 늘어가고
05:38그런데 이 대목에는 또 네팔이 있는 지정학적 위치가 있습니다.
05:43북쪽의 중국, 남쪽의 인도인데
05:47네팔은 자국이 스스로 성장하기에 매우 불리한 국토 지리적 요건을 갖고 있죠.
05:53그런데 북쪽 중국에서는 또 네팔에 고속도를 내겠다, 터널을 내겠다, 철도를 내겠다면서
06:00또는 일대일로 사업 등등으로 인해서 많은 ODA 원조를 해줬고
06:05또 인도 쪽에서도 또 그러고
06:07또 심지어는 어떤 보고서에 의하면
06:10북쪽의 중국 밑에 인도 쪽에서는 또는 내정 간섭도 좀 있다라고 하는 그런
06:17사이에 껴있다 보니까
06:18그렇습니다.
06:19이제 이러다 보니까 당연히 지금 우리 화면에 나온 거 보면
06:22중국의 모습들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06:25한자로 쓰여진 구조대원들, 장비들
06:27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는
06:30이때 이제 우리 정부의 많은 외교적 노력이 있지 않았냐
06:33특히 우리 정부는 지금 당신네 나라 네팔의 전력 생산의 20%를 담당하는
06:39국책 사업을 시공하는 시공 국가가 대한민국인데
06:43거기에 지금 교민 우리 대한민국 엔지니어 9분이 지금 실종되어 있으니
06:48우리가 지금 가서 제외국민 보호 차원에서 신속대응팀이 활동을 해야 되고
06:53그 다음에는 이제 네팔 당신네 나라를 우리가 도와서
06:57왜 인도와 중국만 해외 긴급구를 허락하냐
07:02한국도 허락해야 되지 않냐
07:03이런 적극적인 설득
07:05여기에 또 큰 역할이 된 게
07:08투산 에너빌리티나 남동발전의 그런 기업진환 대응 시스템이
07:13매우 성실하게 보였다는 점
07:15이런 점들이 네팔 정부의 마음을 바꾸지 않았냐
07:19이렇게도 평가가 되죠
07:20일단 오늘 도착한 긴급구호대회가 앞으로 한 10일 정도 예상을 하고 갔는데
07:27이 활동기간은 현장 상황이라든지 아니면 수색구조 활동 여부를 상황을 좀 봐서
07:34이 기간은 좀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거겠죠
07:37아무래도 계속 늘어날 것 같습니다
07:39보통 10일 단위로 피해 국가가 요청을 할 수가 있는데
07:44지금 상황은 벌써 피해 지점에서부터
07:48밑에 벌써 인도 국경을 넘어가서도 지금 발견되고 있지 않습니까
07:53이 섹터만 해도 벌써 킬로가 한 200킬로 이상이 넘어갈 것이고
07:57길이도 많아질 뿐만이 아니라
07:59문제는 진흙이나 이런 어떤 붕괴된 토사 건축물 잔해
08:05콘크리트 잔해들이 한 1미터 이상 2미터 이상 쌓이기 때문에
08:09그것들을 탐색하는 데는 엄청난 인력이 필요하고
08:12또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08:14아마도 더 이렇게 연장을 해가면서
08:18또 이렇게 긴급구호팀들의 역할이
08:22임무수행이 되지 않겠냐 싶은데
08:24특히 우리에게 우리가 더 연장해서 하자고 하는
08:30수색 탐지를 하자고 하는 논리는
08:34시공 국가라는 사실
08:35그 발전소
08:38어퍼원의 그런 발전소의 그런 시공의 그런 국가이고
08:44거기서 또 피해가 발생한 국민들이 있다는 사실
08:47이런 것들도 굉장히 크게 호소력 있게 작용되지 않냐
08:50이렇게 평가가 됩니다
08:51네 일단 이제 긴급구호대가 지금 연락이 끊긴
08:55우리 국민들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08:58지금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데
09:00일단 정부에서는 휴대전화 정보 활용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09:04우리가 예를 들면 실종자가 생겼을 때도
09:06휴대전화 위치 파악을 통해서 찾는 것처럼
09:08그런데 이제 이렇게 재난으로 인해 실종이 됐을 때
09:13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건 어느 정도 좀 효과가 좀 있습니까
09:16네 지금 실제로 이제 사고 당시에
09:20이제 휴대전화가 이제 신호가 끊길 때
09:23마지막 신호까지는
09:24예를 들면 이제 근처에 있는 기지국에서
09:27이런 부분들을 이제 확인할 수가 있겠고요
09:31특히나 이제 뭐 이 기지국을 따져서 위치를 좀 확보를 한다면
09:36상당히 좀 정확한 위치까지도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09:41뭐 이런 부분들 이제 계속 시도를 하는 걸로 이렇게 보여지고 있고요
09:45무엇보다도 이제 뭐 이런 휴대전화 기지국을 활용한 위치에 대한 부분 말고도
09:51지금 이제 신속 대응팀이 여러 가지 목격자라든가
09:55그리고 이제 현장 수장이 지금 조력을 하면서
09:59이분들이 이제 기본적인 어떤 근무하는 루틴들이 있기 때문에
10:05어떤 특정 위치에 어느 정도 있었다라는 부분은
10:09좀 특정이 되는 걸로 이렇게 지금 알려지고 있습니다
10:12이렇게 이제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10:17그리고 네팔 당국과 구조되는 실종자의 생존 가능성이
10:22상대적으로 높다고 생각하는 터널을 중심으로
10:25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는데요
10:27관련 녹취 들어보겠습니다
10:32양대 지역은 오늘의 주제공권을Les Negoti하는 곳에서
10:36연구단에서 연구단의 Nathan 사과의ahu자와 함께
10:39로제공권에서 모여지기 때문에
10:41종종에서 연구단의 시스템을 할 수 있는 루틴업이
10:44대한민국의 시스템을 할 수 있는 연구단은
10:45연구단에 대해서 연구단은
10:47로제공권에서 연구단이 계속 걷고
10:47그런 수단은 멕도 더 좋게
10:48저는 타고 그 조이의는 에 ac위라
10:53오늘의 전구단은
11:13지금 들으신 것처럼 이렇게 터널, 발전소와 관련된 터널이 여러 군데가 있는데
11:20그 터널을 중심으로 이렇게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11:22내부로 일부 진입을 시도해서 들어간 모습들 저희가 보여드리고는 있습니다만
11:27그 내부가 너무 어둡고 그리고 실제로 또 어느 정도까지는 들어갈 수 있지만
11:33또 차단되는 그런 상황들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좀 어려움이 보이는데
11:38일단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 그리고 네팔군이 합동수색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11:43일단 이곳이 실종된 한국인 9명 가운데 1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11:49그런 위협댐 근처까지도 접근을 했다고 하죠
11:52네, 그렇습니다. 지금 오전에 한 분 발견됐다는 부분이 방송이 되기도 했는데요
11:59실제로 화면에서 보시면 당초 하류 쪽에 있던 3A나 3B보다는
12:07굉장히 양호한 터널 상황으로 좀 보여집니다
12:11이렇게 침전이 된 이런 진흙이라든가 이런 부분들도 일부 구간 나타나기는 하지만
12:17아주 전반적으로 터널 자체가 봉쇄되거나 이러지는 않은 것으로
12:24이렇게 지금 보여지고 있어서 상당히 터널 안에 만약에 사람들이 있다라고 한다면
12:30다른 쪽 3A나 3B에서도 350명 이상 또 구조가 된 이런 사례도
12:37지금 유원 이 지점도 굉장히 좀 앞으로 점점 수색이라든가 구조활동이 되면서
12:47좋은 소식이 나올 것으로 이렇게 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12:51네, 그리고 이제 한국인 9명이 근무했던 UT1 발전소에
12:57약 300여 명이 갇혀 있을 수도 있다라는 추정까지 나오고 있는데
13:02300명이면 상당한 숫자잖아요
13:04그렇습니다
13:07많은 숫자가 어느 곳에 지금 이렇게 계실 수 있다는 소식은 참 희망적인데요
13:13또 긍정적인 것은 앞에서 함은구 교수님 말씀에 깊게 공감하는 게
13:19저 터널 상황이 양호하다는 겁니다
13:22무슨 얘기냐면 2010년 8월 6일에 있었던 칠레 구리광산 붕괴 때는
13:29그 광산에 진입하는 루트 자체가 막 붕괴돼 버렸거든요
13:35그런데 함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 터널은 이미 터널의 상부
13:41터널을 지탱하고 있는 부분에 다 철근 콘크리트로 지금 타설이 끝난 상태에서
13:47자연 굴이 아니라는 거죠
13:49폭파만 해서 돌만 끄집어낸 상태가 아니라 돌을 끄집어내고
13:53저게 철근 콘크리트를 타설해놓은 상태로 추정이 되어서
13:57저 터널 구조가 좀 양호해 보인다는 것이고
14:00또 다행스럽게 수평 터널이라는 것이죠
14:04저게 이제 수평 터널을 통해서 물을 취수해서
14:08수직 터널을 통해서 물을 자유낙화를 시켜서
14:11저 밑에서 이제 터빈을 돌려서 발전기를 돌리는 시스템이지 않습니까?
14:15그런데 벌써 200m 이상, 300m 이상 이렇게 큰 수평 터널이 존재한다는 것도 매우 양호하고
14:22또 하나는 이제 돌 이렇게 진흙으로만 딱 이렇게 막혀 있는 게 아니라
14:31많은 부분들이 흙과 돌과 바위들이 군데군데 이렇게 막힘 구성을 하고 있지만
14:38그 돌 틈새로 공기가 좀 스며들 수 있지 않겠냐
14:42그래서 또 어떤 호흡을 하는데도 어떤 어려움이 좀 덜할 것이다
14:48이런 또 긍정적인 주장을 해보고요
14:50또 저기에 있는 어떤 물 같은 것들이
14:53어디 중금속에 오염된 광산의 그런 물이 아니라
14:56빙하가 흘러내려온 물이지 않습니까?
14:59그래서 보기에는 탁해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깨끗할 수 있는 물이라는 거죠
15:05그래서 물이 좀 시간이 흐르면서 흙탕이 좀 가라앉으면
15:09먹는데도 좀 지장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15:12동굴 안이다 보니까 어떤 외부 기온에 영향을 좀 덜 받을 것이다
15:18낮에 더위에 덜 받고 밤에 좀 기온이 떨어졌을 때 덜 받고
15:22이렇다고 본다면 어딘가에 생존해 계시는 분들을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15:29그런 희망을 품어봅니다
15:31지금 희망적으로 말씀을 해주셨는데
15:33어퍼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에서는
15:36구조대가 안으로 들어가서 내부에서 소리를 쳤다고 하는데
15:40그 반응을 기다렸지만 아무런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라는 얘기도 들리고 있거든요
15:45그런데 이게 글쎄요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15:48어떻게 보면 좀 더 내부로 더 깊숙이 들어가면
15:51또 혹시 발견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15:54저도 앵커님 말씀과 깊게 공감을 하는데요
15:56우리 6살 소녀를 극적으로 구조할 때
16:01아주 작은 고양이 소리로 들고
16:05그걸 묵고하고 지나가고 했으면 어떻게 됐겠습니까
16:07그것처럼 조금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서
16:12혹시 누구 계시냐고 해도
16:14저 안에 계신 분들이 소리를 내도
16:16그 소리를 못 들을 수 있는 거죠
16:18또는 어떤 지금 벌써 시간이 일주일 정도 흘렀기 때문에
16:23좀 기절해 계신 분들도 있고
16:25또 깊이 어떤 잠에 빠져 계신 분들도 있고
16:31다양한 형태의 건강 상황이 존재할 것이다
16:34그렇다면 좀 현금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16:38더 가까이 더 가까이 좀 진입을 해서
16:41좀 확인해 보는 그런 것이 좀 절실히 필요하지 않을까
16:45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16:47네 알겠습니다
16:48앞서서 문 교수님께서
16:51터널 내부에 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
16:55그렇기 때문에 조금 희망이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16:58이른바 에어포켓이나 아니면 식수
17:03이런 곳들이 확보가 됐을 경우
17:06만약에 안쪽에 생존자가 있다면
17:09이 생존자들이 어느 정도까지 버틸 수 있을지
17:12그 기간을 어느 정도로 보고 계십니까
17:15네 과거 사례를 좀 말씀드리면
17:172023년 인도 히말라야 산사태 때
17:2217명가량이 17일 만에 구조가 되기도 했고요
17:26가장 최장 기간이라고 기록이 돼 있는 게
17:302010년에 많은 분들이 아마 기억을 하실 겁니다
17:33칠레 광산 붕괴
17:3633명의 광부들이 약 69일간 생존을 했던
17:42그래서 또 이 케이스가 굉장히 대단한 게
17:4533분 모두 다 전원 구조가 됐다는 부분
17:49그래서 이 칠레 광산 경우에도
17:52당시에 여러 가지 라이프 유틸리티관을 통해서
17:57식수라든가 이런 것들을 계속 지속적으로 공급이 됐었고요
18:02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터널 내에 에어포켓이 있고
18:06또 상당한 양의 공기라든가 이런 것들이
18:11들어가거나 아니면 주입되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18:14지금 말씀드린 여러 가지 사례만큼
18:17상당 기간 오래 그 안에 버틸 수 있을 거고
18:21경우에 따라서는 이제 우리 구조대가
18:24진흙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걷어내고
18:26무사히 좀 구조할 수 있는 그런 어떤 기본적인 맥락들은
18:31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18:32터널 내부에 그런 영상들이 속속 공개가 되고 있는데
18:36물론 터널마다 상황이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만
18:39어쨌든 우리 한국인 근무자들이 근무했던
18:44발전소 건설 현장 터널을 보면
18:46내부에 천장까지 좀 토사가 가득 쌓여 있고
18:51그리고 바닥에도 좀 두껍게 이렇게 진흙이 쌓여 있다 보니까
18:55들어가는 그 수색 대원들도 좀 힘들어하는
18:58그런 모습들도 볼 수가 있는데요
19:00저희가 이제 최대한 좀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보고 있지만
19:03그래도 이렇게 좀 진흙이 많고 이러면
19:06내부 상황이 조금 힘들 수도 있지 않을까
19:08여러 가지 버티기에 정말 여러 가지 좀
19:13열악한 그런 환경일 수 있겠다라는 걱정도 들거든요
19:17네, 그 당시에 지금 여러 가지 토사물과
19:21저렇게 이제 바이라든가 이런 것들
19:23계속 굉장히 극박했던 상황임에는
19:25틀림이 없어 보이고요
19:27그렇지만 이제 적어도 이제 다른 쪽보다는
19:31해당 지금 우리 근로자 혹은
19:35계실 걸로 추정이 되는
19:37이쪽 같은 경우에는 지방구가 상당히 높은 쪽에
19:42위치하고 있었습니다
19:43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보면 앞서 하류 쪽 터널에서의
19:48토사량과 이런 부분들과 좀 비교를 하면
19:52물론 이제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19:54그 하류 쪽보다는 좀 양호하지 않을까 하는
19:58뭐 이런 추정을 할 수 있고요
20:00앞서 문교수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20:02실제로 이제 완전 뻘 형태가 아니고
20:06여러 가지 이제 안반이라든가 돌이라든가
20:10이런 소위 말하는 이제 공급이 큰 어떤 부재들이
20:14막혀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20:16적어도 이제 가장 필요한 공기에 대한 부분들은
20:19어느 정도 지금 원활하게 공급이 되지 않나
20:22이렇게 보여집니다
20:23네, 그리고 이 작업 가운데 이제
20:27구조대원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20:29그런 변수도 있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20:32어떻게 좀 보십니까?
20:34그렇습니다. 이제 구조대원들의 안전이 가장 문제인데요
20:37여기서 한 세 가지로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것은
20:40첫 번째는 우리 이제 앞서 갔던 우리
20:46제외국민 보호류와 신속대응팀이나
20:49또는 해외 긴급구호팀, 오늘 도착한 해외 긴급구호팀이나
20:54또 네팔도, 네팔 구조팀도 다 마찬가지고
20:57중국인도 팀도 마찬가지인데요
20:59저기서 구조 현장에서 정말 꼭 준수돼야 될
21:03지켜야 될 중요한 원칙은
21:05의무적 휴식제, 의무적 교대제를 꼭 시행을 해야 된다는 겁니다
21:10보통 재난 현장을 가보면
21:12여러 가지 사명감 때문에
21:15이렇게 어떤 좀 쉬려고 하면
21:17죄책감이 들어서 쉬지 못하고
21:19며칠 밤을 막 이틀 사흘밤을 세우는 경우가 있는데
21:22이건 정말 비효율적이고 매우 구조대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거고
21:27또 주변을 위험하게 만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21:30그래서 가장 지혜로운 것은
21:328시간 일하고 8시간 작전하고 8시간 쉬고 하는
21:37이런 교대 시스템을 리더들은 잘 돌려야 된다
21:43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21:44또 이제 그런 장비들이 적극적으로 잘 활용이 되려면
21:49저기에는 또 전기통신이 잘 또 보급이 돼야 되는데
21:53아직 전기통신이 지금 복구가 안 된 상태다 보니까
21:56또 지원팀들은 빨리 전기통신과 육로 복구를 빨리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22:03세 번째가 또 중요한 것은
22:04지금 계속 2차, 3차 어떤 또 자연템 붕괴 위험성들이 막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22:10또 수위가 낮아졌다 했다가 올라갔다 했다가
22:12그렇기 때문에 저 위쪽에서 또 다른 2차, 3차 자연템 붕괴가 발생한 것에 대비해서
22:19그러한 상황이 온다면 유속이 빨라지고 유량이 높아지고
22:24또 어떤 그런 많은 휘쓸고 내려오는 사운드, 소리가 나는 것을
22:28센서로 빨리 센싱해서 밑에 얼리워닝을 해주는
22:33조기경보를 해주는 그런 시스템도 빨리 구축을 해서
22:36곳곳에 센서를 좀 꽂아놓고 작업을 하는 것이
22:40오랫동안 할 수 있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지혜로운 길이다
22:44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2:47구조대원들의 안전 역시 신경을 쓰면서
22:50작업이 이뤄져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22:52한 구조대원이 내부에 들어갔을 때
22:55저희가 터널 내부 상황을 앞서도 여러 번 살펴보긴 했습니다만
23:00내부의 두꺼운 지늘기, 마치 치약처럼 쌓여 있어서
23:04드론을 날리기가 쉽지 않은 그런 상황이다라는 증언을 하기도 했거든요
23:08터널 안에 빈 공간이 전혀 없다고 하지만
23:11이게 드론이 들어가기 힘든 그 부분만 그럴 수 있고
23:15그 내부는 또 상황이 좀 다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23:18네, 그렇습니다
23:19앞서 터널 선형 구조에 대한 부분 잠깐 얘기했는데요
23:24중간중간에 집수정 형태의 공간도 있을 수 있고요
23:29또 다양한 터널 안에 유틸리티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23:33그런 공간들이 또 확보가 될 수 있는
23:36그런 가능성도 굉장히 높고요
23:38그렇지만 굉장히 예컨대 3A나 3B 같은 경우에는
23:44말씀하신 것처럼 마치 치약처럼 일종의 콜로이드 상태로 굉장히
23:49이미 유체화된 어떤 그런 형태가 많이 되어 있는 걸로 보여지고요
23:56그러니까 이런 조건들은 말씀하신 것처럼 구조라든가 탐색이라든가
24:01이런 부분에서는 가장 어려운 그런 환경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24:05결국 시간 싸움이 시작이 된 것 같은데
24:10지금 현지 날씨를 보면 중국 티베트 지역에 다시 좀 비가 예보되면서
24:16산사태로 만들어진 자연 댐이죠
24:19그러니까 이른바 언색호가 추가로 또 붕괴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24:23이런 이야기도 좀 나오고 있는데
24:25지금 어느 정도 지금 현지에서는 좀 위험한 상황으로 봐야겠습니까?
24:29그런데 제가 오전에 여러 가지 외신 보도 이런 것들을 봤을 때
24:36지금 말씀하신 언색호 같은 경우에
24:39자연 배수가 상당 부분 진행이 된 걸로 이렇게 지금 알려져 있습니다
24:44그래서 알고 계신 것처럼 이러한 자연 댐 같은 경우에
24:49견고하게 물을 막을 수 있는 설비는 아니고요
24:52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우려됐던 부분들의 수위는 좀 낮아진 걸로 보여지는데
24:58그렇지만 굉장히 우기 상황에서 상류 쪽에 많은 강수량이 집중이 된다고 한다면
25:04꼭 언색호의 어떤 붕괴라든가 이거 말고도
25:08지금 굉장히 치명적인 어떤 그런 홍수가 발생을 할 수도 있고요
25:13그리고 이제 지금 가뜩이나 굉장히 집안 상태가 약해져 있는 이런 조건에서는
25:19이런 어떤 조그만 강우 상황도 굉장히 큰 트리거가 될 수가 있기 때문에
25:25지금 이제 탐색이라든가 지금 그런 활동하시는 분은 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5:32이런 가운데 네팔 정부가 이번 대홍수를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이다라고 규정을 하고
25:39중국과 미국, 인도 등 세계 주요 온실가스 배출 국가들의 보상을 요구한다라고 하거든요
25:46그러니까 앞서서 원조나 지원 이런 게 아니라 배상을 요구하겠다라고 지금 입장을 밝혔는데
25:53이게 실제로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25:57정말 이 대목이 아주 중요한 대목입니다
26:04지도로 본다면 북쪽의 중국 가운데 히말라야 산맥에 네팔이 끼어 있고 밑에 인도인데
26:11세계 1위의 온실가스 배출 국가가 중국
26:142위는 미국 저쪽에 있고 3위가 또 남쪽에 있는 인도라 말이에요
26:18이때 우리 이런 네팔은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26:23사실상 네팔은 자동차도 카투만토 시내를 제외하고는 전부 다 이런 계곡 산악국가다 보니까
26:29배출량이 미미하죠
26:32그래서 이런 어떤 네팔뿐만이 아니라 태평양 연안 국가 또 해수면이 올라가는 태평양 연안 국가들도
26:40정말 억울할 수밖에 없죠
26:41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이렇게 이제 배상을 손해배상을 아주 쉽게 표현한다면
26:49그런 원실가스 배출 국가들이 원실가스를 배출했기 때문에
26:53이런 문제가 기후위기를 촉발시켜서 네팔이 이런 피해를 본다라고 해서
26:58이제 손해배상 청구를 한다는데
27:00이제 문제는 네팔이 과연 중국이나 인도에 바로 청구를 할 수 있겠느냐
27:06왜 그러냐면요
27:08어떤 보고서에는 이렇습니다
27:10네팔이 국민소득이 2018년에 제가 가봤을 때
27:14국민소득이 한 800달러로 조사가 됐고
27:17지금은 1300달러 1500달러 안다고 그래요
27:20이렇게 빈곤한 나라들은 ODA 원조를 많이 받습니다
27:23그런데 또 중국으로부터도 엄청나게 받고 있고
27:26인도로부터도 받고 있는데
27:27그 ODA 원조를 받고 있는데
27:29거기다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겨를이 생기겠습니까 현실적으로
27:33이런 문제가 있다는 거죠
27:34그러면 대안이 뭐냐
27:36대안은 국제기구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27:40국제기구가 어떤 기후위기를 비롯한
27:45인류 공동체를 위기에 빠뜨릴 수 있는 위험을 야기한 국가에게
27:50설사 그 위험 야기 국가로부터 ODA 원조를 받고 있을지라도
27:55그런 소송 같은 것들을 강력하게 제기해서 수행할 수 있는
28:00그런 UN 인도주의 조정국이나 하여튼 기타 이런 국제기구가
28:06대신해서 소송을 제기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28:11그걸 적극적으로 응원해 줘야 이 소송 제기가 가능하지
28:15네팔이 직접적으로 중국에게 미국에게 어디에 아마도 쉽지 않을 것이다
28:22그래서 국제기구가 나서줘야 된다 이런 대안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28:27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만
28:30그래도 네팔 입장에서는 얼마나 답답하고
28:33억울하면 그런 얘기까지 나왔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28:36지금까지 한국재난관리학회 부회장인 문현철 호남대 공공안전학부 교수
28:40그리고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28:43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28:45감사합니다
28:4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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