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연건웅 유원대학교 경찰서방행정부 교수와 함께 네팔 상황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00:06어서 오십시오.
00:07안녕하세요.
00:08우리 해외 긴급구호대 44명이 오늘 오전 네팔 현재 도착했습니다.
00:14기존에 가있던 신속대응팀과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00:17신속대응팀은 일단은 현재 신속하게 빠르게 현지에 가서
00:22또 네팔 당국에 신속하게 수색 구조 요청을 하면서
00:27그리고 최단거리로 빨리 접근을 해서
00:30우리 실종자들이 있는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00:33그런 최초의 어떤 대응팀으로 출국을 했던 거고요.
00:37여기에 더해서 이제 긴급구호대 같은 경우는
00:40지금 44명이 출국을 했는데
00:44여기 소방관이 37명 이것도 이제 구조 전문 인력이 포함된 거거든요.
00:49그게 또 시그너스 공군 항공기를 통해서
00:52여기 많은 장비들까지 같이 가지고 갔습니다.
00:55장비들을 보면 네팔 당국에서 요청했던 그런 장비들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
01:00고해상도 드론도 있고요.
01:02또 열한상 탐지기 그다음에 수중 펌프도 있고
01:06그다음에 매몰자에 대한 음향 또 영상 탐지기와
01:09또 토속 제거 장비까지 포함해서 가지고 갔거든요.
01:12심지어는 여기 구조견 수색견 5마리도 같이 데리고 갔습니다.
01:18그래서 종합적으로 지금 수색을 하고 또 구조를 할 수 있게끔
01:23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더 추가적으로 투입을 했기 때문에
01:27앞으로 좀 더 적극적이고 종합적이고 정밀한 그런 수색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32앞서 저희가 이제 좀 답답했던 부분은 헬기 띄우는 부분에 있어서도
01:36네팔 당국의 승인이 있어야지 헬기를 띄울 수 있고
01:40그걸 기다리는 과정이 좀 지난하기도 했는데
01:43지금 긴급 구호대 같은 경우는 네팔 정부에서 요청을 했던 거기 때문에
01:47우리가 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수색을 할 수 있겠다
01:50이런 기대를 해봐도 되는 겁니까?
01:52네, 맞습니다.
01:52구호대 같은 경우는 오히려 네팔에서 지금 요청을 한 겁니다.
01:57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지금 중국과 인도에 의해서
02:00세 번째로 지금 파견이 된 거고요.
02:04지금 그러니까 네팔 당국이 수습이 안 되는 그런 상태라고 보시면 돼요.
02:07처음에는 본인들이 수습하겠다.
02:10외국의 지원을 거절했었는데
02:11그러다 보니까 현지에서 우리가 신속 대응팀이 수색을 하는 과정상에도
02:17지금 현재로서는 육로가 제한돼 있단 말이에요.
02:21도로가 다 파손돼 있고 심지어는 육로로 개척하려고 해도
02:24육상 작전을 펼치는데도 진흙이 사실은 상당하게 쌓여 있기 때문에
02:29또 암석도 있고요.
02:30그래서 해치고 나가기 되게 어려운 상황인데
02:32그럼 결국은 지금 실종자의 위치를 일단 항공 위치에서
02:36헬기를 통해서 확인할 수밖에 없었는데
02:38그것마저도 사실 우리가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서
02:41또 해당 기업과 우리 지금 신속 대응팀이
02:44현지에서 지금 민간 헬기를 임차해서 활용을 했단 말이죠.
02:48그런데 그것마저도 사실은 안전의 어떤 이유로 제한을 했고
02:54또 운항 자체도 사실은 허용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는데
02:57지금 이제 이렇게 되면 결국 네팔이 오히려 거꾸로 요청을 한 거잖아요.
03:02우리한테.
03:02그래서 우리가 지금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서 들어간 우리 팀이기 때문에
03:08오히려 지금 네팔 당국에서는 우리 팀이 하는 그런 어떤 수색에 대해서
03:12적극적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고요.
03:15그리고 우리 수색팀 같은 경우도 현지에서 아마도 더 지금보다
03:19제한을 풀어서 좀 더 광범위하고 정밀하고 정교하게
03:24수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3:27어쨌든 지금 우리 입장에서는 한국인 9명을 빨리 찾는 것이
03:32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그런 상황인데
03:34말씀하신 것처럼 헬기를 통해서도 이제 좀 수색을 해야 되고
03:38그리고 또 육로를 통해서도 접근을 시도하고 있고
03:41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에서는 한국인들의 휴대전화가
03:46마지막에 어디서 통신이 끊겼는지를 확인하겠다라고 하는데
03:49현지의 그런 통신 상황이라든지 이런 걸 봤을 때
03:52시간이 좀 걸릴까요? 언제쯤 가능할까요?
03:55아마 네팔 당국에서 휴대폰 위치 추적을 안 했을 것 같아요.
03:59왜냐하면 지금 경황이 없다 보니
04:01네팔 당국에서 우리나라 실종자까지 휴대폰 위치 추적을
04:05해줬을 것 같지는 않고요.
04:06그러다 보니까 이제 우리나라에서 지금 들어가서 최초로
04:09지금 생활 반응을 체크하겠다는 거죠.
04:13생존해 있는지 아니면 마지막에 어느 지점에서 통신이 끊겼는지
04:18이런 것들을 GPS 추적을 통해서 지금 알아보겠다라는 건데
04:22원래 처음부터 했었어야 되는 그런 작업이거든요.
04:25그래서 아마 지금 우리나라가 지금 들어간 여러 가지 장비들을 갖고 들어갔기 때문에
04:30우리나라는 사실 통신조회에서는 세계적인 그런 기술을 갖고 있어서요.
04:34아마 마지막에 지금 사실 구조해달라는 그런 요청 전화가
04:38카투만도 지사에 갔었다는 그런 얘기도 있기 때문에
04:41마지막에 아마 터널 내부로 진입을 하면서
04:45지금 대피를 하면서 거기서 어느 지점쯤에서 통신이 끊겼는지
04:49이런 것까지도 확인을 할 수가 있을 것 같고요.
04:52그다음에 또 터널 안으로 실제로 진입을 했는지
04:55이런 여부까지도 파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04:58그러면 결국은 실종자가 어느 지점쯤에 있는지에 대한
05:01대략적인 위치가 나올 가능성이 높죠.
05:04긴급구조단에서 여러 장비들을 많이 가지고 갔다.
05:07앞서 교수님께서도 말씀을 해주셨는데
05:09이런 최첨단 장비들이 아무래도 지금 네팔 현재 열악한 환경에서
05:15상당히 좀 활약을 할 수 있겠다.
05:17이런 생각도 좀 드는데요.
05:18네, 맞습니다.
05:19어퍼슐리티 터널, 우리 지금 해당되는 터널 같은 경우는
05:22그 안에 이미 지금 중국, 인도, 또 네팔의 군과
05:27그다음에 전문 구조 인력들이 들어가 있거든요.
05:30들어가 있는데 안에 내부가 진흙으로 막혀 있다는 거죠.
05:34한 80%, 90% 이상 진흙으로 막혀 있고
05:37거기에 암석도 존재한다.
05:39이렇게 해서 앞으로 개척하고 들어가야 되는 그런 상황인데
05:42개척이 굉장히 어렵다는 거죠.
05:45그래서 결국은 지금 구조대조차도
05:48현지 구조대조차도 지금 기어서 들어가고 있거든요.
05:51그래서 기어서 들어가고 있고
05:53그다음에 안에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05:55한 7m 들어갔더니 막혀 있더라.
05:57그래서 더 뚫을 수 없었다.
05:58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06:00다른 터널 같은 경우는 100m, 300m까지 들어갔다는 얘기도 있는데
06:04지금 어퍼슐리티 터널 같은 경우는
06:06조금 속도가 늦은 감이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06:11그래서 지금 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데
06:13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인력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06:17지금 한계가 보이고 있다.
06:19그러면 다양한 장비들을 활용해야 된다는 것인데
06:22특히나 지금 소형 드론이 있고요.
06:25그다음에 공중에 띄울 수 있는 그런 드론이 있거든요.
06:28소형 드론 같은 경우는 터널 내부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06:31지금 실제로 운용을 하고 있고요.
06:33그래서 그런 소형 드론을 통해서
06:34열화상 카메라를 또 거기에 장착을 하고 있거든요.
06:38그러면 사람의 생존 반응이라든지
06:40사람의 위치를 어느 정도 파악하려고 하는
06:42그런 노력들도 하고 있고요.
06:43왜냐하면 그 안에서 지금 구조대가 들어갔는데
06:47이게 사실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제한된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06:51소리를 질러서 보통 확인을 하거든요.
06:53처음에 최초에 소리를 질러서
06:55상대 쪽에서 소리가 오는 그런 것들 반응을 보는데
06:58그것마저도 지금 제한되어 있다는 거죠.
07:01그러면 이제 다양한 이런 장비를 활용할 수밖에 없고
07:04열화상 드론을 지금 활용한다든지
07:07아니면 지금 내시경 장비 이런 것들이 좀 효과적일 수 있어요.
07:11왜냐하면 보통 이제 건축물이 붕괴됐다든지
07:15지하에 매몰된 그런 현장 쪽에서 보면
07:18이런 내시경 카메라를 좀 많이 활용을 하거든요.
07:20왜냐하면 내시경 카메라는 건물 사이사이에
07:23이제 그런 무너진 틈 안까지 들어갈 수가 있고
07:26여기 같은 경우는 이제 사실 진흙이 있다라는 게
07:29굉장히 제약 조건이 되기도 하지만
07:32여기 이제 암석이 크게 막혀 있는 것이 아니라면
07:35진흙은 오히려 이런 내시경 카메라를 밀고 들어갈 가능성도 있거든요.
07:38그래서 그런 경우에 이제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서
07:40안에 있는 그런 실종자들을 좀 발견하든지
07:44좀 찾아낼 수 있도록 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07:47네. 실제로 이제 터널 수색에 참여했던 구조대원이
07:51물론 터널마다 좀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07:54내부 상황이 좀 심각하다라고 얘기한 부분도 있습니다.
07:58관련 내용을 저희가 준비를 했는데요.
08:01그 내용 듣고 얘기 이어가겠습니다.
08:30네.
08:32네. 지금 네팔 당국에서는 이런 터널 안에
08:36상당히 많은 이제 그 실종자들이 있을 것이다
08:39라고 추정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08:42내부 영상들이 이렇게 속속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만
08:45어떤 곳은 뭐 큰 돌덩이로 막혀 있는 부분도 있지만
08:48지금 이 구조대원의 증언을 보면은
08:52얘기를 들어보면은 안에 상당히 이제 진흙
08:55이런 것들이 꽉 차 있어서 더 이상 들어가기가 쉽지 않았다라는
08:58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좀 수색을 해야 될까요?
09:02그러니까 이제 트루슐류 터널이 그래도 다행인 거 하나는 이제 터널이 굉장히 커요.
09:07다른 터널에 비해서 가장 크거든요. 그래서 이제 길이도 한
09:1110km 정도에 달한다고 하고 있고 폭도 넓기 때문에
09:14이 이야기는 사실은 안에 공간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좀 높다.
09:19다른 터널보다는 오히려 안에 트럭까지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09:22그러니까 이 터널 안에 진흙과 토사와 암석이 밀고 들어갔지만
09:27또 그 중간 곳곳에 충분히 이제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이 남아있을 가능성은 존재한다라는 얘기고요.
09:35그럼 그 안에 있는 그 공간에서 만약에 이제 우리가 소위 말하는 에어포켓 같은 경우
09:40공기가 있는 그런 지점이 있다라고 하면
09:43우리가 뭐 물이 없는 상태에서는 이제 72시간으로 보지만
09:46뭐 물이 또 공급된다. 그러니까 물이 깨끗한 물이 아니어도 상관이 없어요.
09:50지금 여기가 이미 지금 물과 토사가 같이 쓰러 내려갔던 곳이기 때문에
09:54여기 뭐 좀 어느 정도 섭취를 할 수 있는 그런 물이 있다면
09:58생존을 위해서 좀 도움이 되겠죠.
10:00왜냐하면 예전에 우리가 삼풍백화점 사건 때도 있었잖아요.
10:03그때 매몰됐던 한 분이 있었는데
10:05그분은 위에서 내려오는 그런 물을 먹고서 계속 견디셨다는 사례가 실제로 있고요.
10:11지금 3년 전만 해도 터널 붕괴 사고가 있었지만
10:14거기서도 계속 주입되는 공기와 식량과 물을 통해서 생존 확률을 높여서
10:20수십일간 생존했던 그런 사례들도 있습니다.
10:22그렇기 때문에 이 안에 지금 어떤 정도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는 가정과
10:26그리고 또 현장에서 또 어느 위치에 있을 것인지
10:29그런 것들을 이제 추정해야 되는데
10:31저는 이제 그 지금 우리가 긴급 구호대 갔잖아요.
10:37지금 긴급 구호대가 40명에 갔는데
10:39일단 시급한 것은 여기에 베이스 캠프를 설치해야 돼요.
10:44베이스 캠프에 지휘소가 설치가 되고
10:47거기에 따라서 이제 일원화된 지휘를 해야 되고요.
10:51그 다음에 거기에 따라서 이제 정보 취합을 해야 되는데
10:54아까 말했듯이 항공에서 드론이라든지 헬기로 지금 촬영을 하는 것들
10:59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이제 분석해야죠.
11:02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한 내용을 이제 육상 수색팀에게 전달하고
11:05어느 지점을 찾아야 될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11:09작전 계획을 세워야 되거든요.
11:10그 다음에 이제 후방 지원팀으로부터 어떤 어떤 물자들을 조달받고
11:15장비들을 조달받고
11:16그 다음에 여기에 이제 그 지휘소와 베이스 캠프에는
11:19헬기 착륙장까지 마련을 해야 돼요.
11:21물론 굉장히 지금 현장에서는 제약이 많겠지만
11:24일단은 좀 개척을 해가지고 헬기를 좀 수송이 가능하게
11:29아까 물자라든지 인원을 수송할 수 있게
11:31또 지금 여기 구조대 식량 같은 경우도 필요하고요.
11:34물도 필요하고요.
11:35이런 것들도 그리고 만약에 또 실종자를 구해냈다라고 하면
11:40이것도 바로 또 이제 병원으로 후송을 해야지
11:42또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가 있거든요.
11:44이런 문제 때문에 일단 지휘소를 좀 시급하게 설치를 한 다음에
11:48여기에 이제 추가적인 그런 구조조치 또 수색조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1:56구조대원들의 안전도 상당히 좀 중요할 텐데
11:592차 사고가 발생할 그런 우려도 지금 있지 않습니까?
12:02어떻게 보세요?
12:03현장은 상당히 열악하고요.
12:05그다음에 사실 구조대원들의 안전도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돼요.
12:11지금 네팔을 가장 잘 아는 네팔 군조차도 지금 어려워하고 있는 그런 현장이거든요.
12:17그러니까 네팔을 비롯해서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이런 정도의 그런 재난을 겪은 사례가 사실은 꼽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12:26그러다 보니까 네팔 자체에서도 지금 수습이 어려운 그런 상황인데
12:30우리나라도 물론 전문 인력들이 파견이 되고 이분들은 사실은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보이지만
12:39그래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 구조대도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죠.
12:43그러니까 결국 수색작업을 하더라도 교대 근무랑 식사, 수면, 의료 지원 이런 것들이 뒷받침되어야 되고
12:50충분한 후방 지원 아니면 현장에서의 지원 이런 것들이 더불어 갖춰져야지만
12:56그래도 수색대원들의 안정까지 확보한 상태에서 또 실종자들을 또 신속히 구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3:04네 알겠습니다.
13:06지금까지 연건웅 유원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와 함께 네팔 상황 짚어봤습니다.
13:11잘 들었습니다.
13:1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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