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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기자! 검찰이 국가수사본부 관계자 4명을 기소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모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적용됐는데요.

먼저 장윤기 사건 당시 경찰 수사 최고 책임자였던 박성주 전 국가수사본부장이 기소됐고요.

그리고 당시 국가수사본부 강력범죄수사계장과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장, 성폭력범죄수사계장까지 모두 4명입니다.

사건 초기 광산경찰서는 장윤기가 저지른 살인과 성폭력 사건이 밀접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광주경찰청을 통해 두 사건 병합 수사를 국가수사본부에 보고했는데요.

하지만 박 전 국가수사본부장이 이를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경찰은 남양주 스토킹 살인사건 등으로 경찰의 부실 대응에 비판을 받는 상황이었다고 검찰은 설명했는데요.

특히 박 전 본부장이 스토킹과 성폭행에서 살인으로 이어지는 장윤기의 범행 경과가 알려지면, 경찰에 대한 비판이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고 봤습니다.

이에 박 전 본부장은 '성폭력 사건은 조용히 하자'고 한 거로 파악됐고요, 또 '일부러 숨기는 것은 아닌데 굳이 우리가 먼저 꺼낼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도 했는데요.

결국, 박 전 본부장은 장윤기의 살인과 스토킹, 성폭행 사건을 각각 다른 수사부서에서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수사 개입으로 광산경찰서는 장윤기 살인의 동기와 성범죄 목적 등의 규명에 필요한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수사가 일선 수사에 대한 경찰 최고 지휘부의 부당한 개입을 규명한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정미 입니다.

자막뉴스|류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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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정미 기자, 검찰이 국가수사본부 관계자 4명을 기소했군요.
00:04네, 그렇습니다. 모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00:09먼저 장윤기 사건 당시 경찰 수사 최고 책임자였던 박성주 전 국가수사본부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0:16그리고 당시 국가수사본부 강력범죄수사계장과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장, 성폭력범죄수사계장까지 모두 4명이 기소됐습니다.
00:26사건 초기에 광산경찰서는 장윤기가 저지른 살인과 성폭력 사건이 밀접하다고 판단했습니다.
00:33이에 광주경찰청을 통해 두 사건을 병합수사하겠다고 국가수사본부에 보고했는데요.
00:39박 전 국가수사본부장이 이를 묵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43당시 경찰은 남양주 스토킹 살인사건 등으로 경찰의 부실 대응에 대한 비판을 받는 상황이었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00:51특히 박 전 본부장이 스토킹과 성폭행에서 살인으로 이어지는 장윤기의 범행 경과가 알려지면 경찰에 대한 비판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고 봤습니다.
01:02이에 박 전 본부장은 성폭력 사건은 조용히 하자고 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01:07일부러 숨기는 것은 아닌데 굳이 우리가 먼저 꺼낼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고도 했는데요.
01:13결국 박 전 본부장은 장윤기의 살인과 스토킹, 성폭행 사건을 각각 다른 수사부서에서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22이러한 수사 개입으로 광산경찰서는 장윤기의 살인 동기와 성범죄 목적 등 규명에 필요한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01:32검찰은 이번 수사가 일선 수사에 대한 경찰 최고 지휘부의 부당한 개입을 규명한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01:40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정미입니다.
01:4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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