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잠시 뒤 오전 10시에 만나 서울 주택공급 방안을 논의합니다.
00:07어제 오 시장이 제안한 대체부지 활용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1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4김홍래 기자, 일단 오늘 회동의 주요 의제 어떻게 전망됩니까?
00:19관심이 쏠려있는 용산공원과 대체부지 활용 방안이 주로 논의될 걸로 보입니다.
00:24용산공원에 대해서는 정부와 서울시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만큼
00:29오늘 회동에선 대체부지 활용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00:34오 시장은 지난 1차 회동에 이어 어제 당 세미나 등에서 줄곧 대체부지 활용을 대안으로 제시해 왔습니다.
00:42특히 서울 일원동 일대의 탄천물재생센터를 용산공원 대신 활용하자고 요구한 상태입니다.
00:49현재 동남권 청년특화산업단지로 개발이 추진 중인 곳인데
00:53면적은 39만 3천 제곱미터로 그동안 거론되어온 용산 어린이 정원보다 9만여 제곱미터 정도 더 넓습니다.
01:02오 시장은 이곳에 최대 1만 3천 호의 주택을 건설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1:08다만 공급속도를 강조해온 정부로선 사업성 검토에 시간이 걸리는 대체부지 활용 방안을
01:14선뜻 받아들이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01:16때문에 그동안 검토해온 용산공원의 일부를 공급부지로 사용하자고 거듭 요청할 걸로 보이는데요.
01:23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정부가 서울시 협조 없인 공급대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없는 만큼
01:29당장 올해 발표될 신규 택지 후보지에는 용산공원이 빠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1:36두 사람은 엿새 전 1차 회동 때와 마찬가지로 서울 정동에서 만나는데요.
01:40회동을 마치는 대로 각각 출입기자를 상대로 회동 결과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01:47오늘 회동도 결국 큰 틀에서는 수도권 신규 택지 지정과 관련된 건데
01:51서울 그린벨트 지역도 올해 발표에서는 빠질 거란 얘기가 나온다고요.
01:57정부에서 주택 공급 업무를 총괄하는 국토부 1차관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내용입니다.
02:03김희탁 차관은 그제 KTV에 출연해 이르면 다음 달에 발표될 신규 택지 후보지에서
02:09서울 그린벨트 지역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02:13앞서 정부는 8.13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02:16수도권 신규 공급 물량 10만여 호 가운데 2만 7천 호를 건설할 신규 택지 후보지를 공개했습니다.
02:23관심을 모았던 서울 그린벨트 추가 해제 여부가 제외되면서
02:27추가 발표 때 포함될 거란 전망이 많았는데
02:30김 차관이 직접 그럴 일은 없다고 선을 그은 겁니다.
02:34이 때문에 오늘 회동에선 그린벨트 해제 문제가 큰 쟁점이 되지는 않을 걸로 보입니다.
02:40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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