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수확철을 맞은 중국에서는 일군 발암물질 포르말린에 담근 배추 파동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6우리나라에 수출됐는지 식약처도 파악에 나섰는데 복병은 배추가 아닌 중국산 포장김치라고 합니다.
00:14왜 그런지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00:20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칸바우현에 있는 농장에서 배추 수확이 한창입니다.
00:26그런데 배추를 트럭에 씻기 전 한 포기씩 들어 뿌리 부분을 대하에 담갔다가 꺼냅니다.
00:34옆에 놓인 갈색병엔 포름알데히드 수용액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00:40흔히 포르말린이라고 불리는 방부제로 일군 발암물질입니다.
00:45배추 유통 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하려고 썼다는 게 현장 작업자들의 설명입니다.
00:58중국판 유튜버 왕홍이 폭로한 이 영상은 현지 당국 조사 결과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01:07파문이 커지자 중국 중앙정부까지 나서 특별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01:19우리 식약처도 중국산 포르말린 배추의 한국 수출 여부 파악에 착수했습니다.
01:27올해 7월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배추는 약 2,500톤.
01:32국내 공급이 달릴 때 제한적으로 들여옵니다.
01:36200만 톤 안팎인 연간 배추 소비량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01:41그러나 복병은 포장김치 완제품입니다.
01:452024년 기준 국내에서 53만 톤을 생산하고 31만 톤은 수입했는데 사실상 중국산이 100%였습니다.
01:57라필 11월 에이펙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국 동부 항조회에서 열린 식량안보장관회의와 맞물려 주최국 체면을 구기기도 했습니다.
02:08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02:1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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