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2026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우리 기업들이 이끄는 로봇 혁명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00:09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부터 빨래를 개는 가사 로봇까지 K-로봇의 활약이 이어졌습니다.
00:15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17박기환 기자.
00:22네, 미국 라스베이거스입니다.
00:24네, 박 기자. 먼저 현대차가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요?
00:30네, 그렇습니다. 이곳은 2026 CES 개막식을 하루 앞두고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로봇 전략을 발표한 만델레이베이 호텔입니다.
00:42조금 전에 이곳에서 실제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처음 공개가 됐는데 정말로 놀라운 수준이었습니다.
00:48현대차그룹은 미국의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면서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로봇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00:54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끈 사족보행 로봇과 덤블링 로봇으로 유명해진 이족보행 로봇이 대표적인데요.
01:02오늘 이곳에서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인 아틀라스의 4세대 모델이 공개됐습니다.
01:07관절 56개를 사용해 360도로 움직이고 50kg의 무거운 물품도 거뜬히 들어올릴 수 있는데요.
01:14아틀라스의 움직임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객석 곳곳에서는 계속 탄성이 터져나올 정도였습니다.
01:19아틀라스는 이제 실제 공장에 투입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01:23현대차는 오늘 2028년까지 연간 3만 대의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01:29이어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에 로봇들을 투입하고 부품 분류 작업을 맡길 예정인데요.
01:352030년부터는 직접 조립까지 맡게 할 예정입니다.
01:41직접 보니 더 놀라운데 다른 기업들도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고요?
01:44네 그렇습니다. 먼저 LG전자는 가사일을 돕는 홈 로봇 클로이드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01:54우리 가전기업 가운데 홈, 그러니까 가정용 휴머노이드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02:00클로이드가 알아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청소, 빨래까지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2:05현대차 그룹의 아틀라스처럼 화려하고 커다란 동작 대신 빨래를 네모 반듯하게 접는 등
02:10섬세하고 관절을 움직이는 정교한 기술력을 뽐냈습니다.
02:14LG전자는 이를 통해서 가사 노동에서의 해방을 이뤄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02:20공장이나 가정이 아닌 위험한 공사 현장에서도 사람을 대신할 무인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02:25두산바켓은 조종석을 아예 없앤 무인 컨셉 로봇을 붕괴했습니다.
02:29유해가스가 발생하는 밀폐 공간이나 붕괴 위험이 있는 곳까지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데다
02:34사람이 하기 힘든 복잡하고 무거운 적재 작업도 손쉽게 해낼 수 있었습니다.
02:38또 인공지능이 스스로 경로를 찾아내 작업을 수행하는 기능은 물론
02:42작업자가 탑승한 굴착기 등에도 음성 AI가 탑재돼 보다 정교하고 안전한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02:48CS2026 개막을 하루 앞두고 K-로봇들이 앞다퉈 기술력을 자랑하는 가운데
02:52내일부터는 미국, 중국 글로벌 기업들과의 대격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02:56지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박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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