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의 30년 만기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00:08중간 선거를 앞둔 트럼프 행정부에도 비상이 걸렸는데 단기간에 진정되긴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0:17보도에 유투건 기자입니다.
00:22미국의 장기 국채가 흔들리는 직접적인 이유로는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물가 상승 우려가 첫 손에 꼽힙니다.
00:29하지만 그 배경에는 트럼프 행정부들어 더욱 나빠진 미국의 재정 상황이 있습니다.
00:36대규모 감세를 밀어붙이면서도 이란 전쟁을 일으켜 막대한 전비를 쏟아부은 게 결정타였습니다.
00:43국가 부채가 40조 달러까지 늘어나면서 이자로 지급해야 하는 미용만 연간 1조 달러에 이르게 됐습니다.
00:51천문학적 규모의 인공지능 투자 열풍도 국채시장의 여건을 악화시켰습니다.
00:56아마존이나 알파벳 등 거대 기업들이 앞다퉈 회사체를 찍어내면서 장기 투자 자금을 놓고 국채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01:07반면 미국 국채를 사들이던 전통적인 해외 수요는 약해졌습니다.
01:12미국과의 갈등 속에 중국은 꾸준히 내다 팔고 있고 최근엔 일본과 영국도 보유액을 줄이고 있습니다.
01:19특히 일본의 장기 금리까지 30년 만에 최고치로 오르면서 일본 국채로 갈아타는 흐름이 더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1:29이렇게 될 경우 미국 입장에서는 투자자를 유인하기 위해 국채 금리를 더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01:35여기에 인플레이션을 관망하는 신호로 해석된 케비너 씨 연준 의장의 발언이 기름을 부면서 장단기 금리의 움직임이 극적으로 엇갈렸습니다.
01:57국채 금리 상승은 소비자 대출 시장은 물론 주식 시장에도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
02:02중간 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2:07YTN 유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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