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옛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00:05경찰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거쳐 남성의 이름과 얼굴을 오는 25일부터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00:12최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6포승줄에 묶인 채 남색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경찰 호송차에 올라탑니다.
00:22지난달 경기 성남시에 있는 길거리에서 옛 연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가 검찰의 구속상태로 넘겨졌습니다.
00:30피해자 왜 살해했습니까?
00:32스토킹 범행 혐의를 인정하세요?
00:34피해자 직장은 새벽에 왜 찾아갔습니까?
00:37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의 스토킹 고소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44실제 지난 6월 스토킹 사건이 송치됐다는 검찰 연락을 받은 당일 인터넷에서 흉기를 구매한 사실이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53이에 경찰은 기존 살인 혐의보다 처벌 수위가 높은 보복살인 혐의를 A씨에게 적용했습니다.
01:00앞서 A씨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응급수술을 받은 뒤 40일 넘게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01:07이후 건강이 호전되자 경찰은 지난 12일 병원에서 퇴원하는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상태로 조사를 이어 왔습니다.
01:15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A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01:23다만 피의자가 동의하지 않아 5일 동안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경기남부경찰청 누리집에 신상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01:31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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