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오디세이 등 대작 영화가 개봉하며 특수상영관의 티켓 안표 가격이 정가의 수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치솟자 영화진흥위원회가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00:10영화진흥위원회는 국내 영화 상영관 내 특수관 좌석의 안표 매매 실태를 파악하고 관객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18일부터 부정거래 관련 상시 제보
00:19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00:21이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관객 선호도가 높은 아이맥스, 4DX, 돌비시네마 등 특수관 좌석을 대량으로 선점한 뒤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이나 소셜미디어
00:31등에서 거액의 웃돈을 얹어 되파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00:35실제로 전 분량을 아이맥스 70mm 필름으로 촬영한 최초의 영화 오디세이의 경우 예매 경쟁이 과여되면서 안표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았습니다.
00:45해당 영화를 일반 상영관에서 관람할 경우 화면 위아래가 일부 잘리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1.43대 1의 화면비를 온전히 구현하는 서울시 집의
00:54용산하이파크몰 아이맥스관에서는 촬영 원본 그대로 관람할 수 있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몰렸습니다.
00:59그 결과 2만원 안팎이던 해당 상영관의 이른바 명당 자리 티켓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10만원대에 거래돼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01:08이에 영화진흥위원회는 전용 이메일을 개설하고 구체적인 피해 사례와 부정거래 정황을 직접 수집하기로 했습니다.
01:16특수관 예매 티켓의 웃돈 거래로 피해를 본 경우나 티켓 거래 사이트 등에서 안표 매매 정황을 확인한 경우
01:23그리고 비정상적인 대량 예매 사례를 인지한 관객은 누구나 제보할 수 있습니다.
01:29사례를 희망하는 관객은 상영 정보와 좌석 번호, 중고거래 게시물 화면 캡처, 대화 내역, 거래 인터넷 주소 등의 증빙 자료를 첨부해
01:37전용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01:40수집된 제보 자료들은 특수관 안표 유통구조와 피해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는 기초 자료로 쓰일 예정입니다.
01:47영화진흥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주요 온라인 거래 플랫폼은 물론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01:53유통방지 시스템 개선과 법률 제도 보완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01:59영화진흥위원회 공정성장센터 측은 일부 안표상의 부당 이득 취득 행위는
02:04일반 관객이 누려야 할 정당한 관람 기회를 박탈하고
02:07영화 산업 전반의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관객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02:13아울러 제보자의 신원과 내용은 관련 법령에 따라 철저하게 보완이 유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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