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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전 수렁에 빠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북한을 향해 다양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 짚어보겠습니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와 함께 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 나온 속보 내용부터 알아볼게요.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보도했다고 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APEC 때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기 위해서 참모들을 압박하고 있다라는 내용이었어요. 뭔가 물밑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네요.

[남성욱]
만나고 싶어 하죠. 11월에 중국 선전에서 APEC이 열리죠. 작년에 경주에서 열렸고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을 아무래도 아시아권에서 만나면 시간이 절약되지 않겠냐. 그래서 지난번에도 경주 회담 전후에 만나는 시나리오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APEC 선전 회담 전후에 만나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물론 그때 만나면 노벨평화상, 트럼프 대통령이 받고 싶어 하는 노벨상은 약간 시효가 올해는 끝나는 상황이기는 한데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11월 선전 APEC 회담에서 만나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 참모들, CIA 등을 통해서 회담 개최를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으로서도 미국과의 대화, 손해 날 것 없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오늘 나온 반응을 보면 한미훈련 축소에 대한 반응 없이 힘으로 대응할 거다, 이렇게 북한이 밝혔다고 해요. 앞으로 북한은 이런 미국의 손짓에 어떻게 반응을 할까요?

[남성욱]
일단 UFS 훈련에 대해서 처음으로 북한이 반응을 보였습니다. 힘으로 대응하겠다. 적수라는 표현을 여전히 쓰고 있고요. 그래서 군사훈련에 대해서는 진화된 힘으로 대응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했던 한미군사훈련 축소라든가 또 김정은과의 대화에 관해서는 특별하게 얘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본인이 세 번 만났습니다. 두 번 정상회담을 했고 판문점에서 2019년 6월에 만났죠. 작년 가을에 김정은 위원장이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내가 트럼프 대통령과 갈 데까지 가봤다. 이 ... (중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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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 전 수렁에 빠진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북한을 향해 다양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00:05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 짚어보죠.
00:08남성욱 숙명여대 석자 교수와 함께합니다.
00:10교수님 안녕하십니까?
00:11안녕하십니까.
00:12조금 전 들어온 속보 내용부터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00:15이게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보도를 했다고 하는데
00:17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에이펙 때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기 위해서
00:22참모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00:25뭔가 몰밑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네요.
00:28네, 만나고 싶어하죠.
00:3011월에 중국 심천 선전에서 에이펙이 열리죠.
00:34작년에 경주에서 열렸고요.
00:36이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을 아무래도 아시아권에서 만나면
00:42시간이 절약되지 않겠냐.
00:44그래서 지난번에도 경주 전후, 경주회담 전후에 만나는 시나리오가 있었는데
00:49이번에도 이제 에이펙 심천회담 전후에 결국은 만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00:55물론 그때 만나면 노벨평화상, 트럼프 대통령이 받고 싶어하는 노벨상은
01:01약간 이제 쇼가 끝나는, 올해는 끝나는 상황이긴 한데
01:05지금부터 이제 준비를 해야지 11월 심천 에이펙 회담에서 만나지 않겠냐는 차원에서
01:11트럼프 대통령이 아마 참모들, CIA 등을 통해서 회담 개최를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1:18네, 북한으로서도 미국과의 대화, 손해날 건 없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01:23오늘 나온 반응을 보면 한미 훈련 축소에 대한 반응 없이 힘으로 대응할 거다, 이렇게 북한이 밝혔다고 해요.
01:31앞으로 북한은 이런 미국의 손짓에 어떻게 반응을 할까요?
01:35일단은 이 UFS 훈련에 대해서 처음으로 북한이 반응을 보겠습니다.
01:40힘으로 대응하겠다, 적수라는 표현을 여전히 쓰고 있고요.
01:44그래서 이 군사훈련에 대해서는 진화된 힘으로 대응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고요.
01:51이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했던 어떤 한미 군사훈련의 축소라든가
01:55또 김정은과의 대화에 관해서는 특별하게 얘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02:00다만 이제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본인이 3번 만났습니다.
02:06두 번 정상회담을 했고 판문점에서 2019년 6월에 만났죠.
02:11작년 가을에 김정은 위원장이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02:14내가 트럼프 대통령과 갈 때까지 가봤다.
02:17얘기는 뭐 회담 충분히 해봤다.
02:19이제 무슨 입장을 갖고 있는지 안다.
02:22그렇기 때문에 비핵화에 관해서 얘기를 하면 만나지 않는다라는 거죠.
02:27그러기 위해서는 이제 북한이 원하는 부분 비핵화, 스몰들 같이
02:32미국이 양보한다면 회담을 할 의향이 있다라는
02:36그런 방침을 알마 물밑에서 전달하고 있지 않나 추척을 해봅니다.
02:40네,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이 응답을 해왔다라는 SNS 글을 올리면서
02:46이후에 한미연합훈련 대포 축소를 지시했다라는 게시글도 올렸습니다.
02:51결국에는 북미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에서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하라고 지시한 거다.
02:58이렇게 인과관계 볼 수 있을까요?
02:59네, 그건 트럼프 대통령의 논리인데 저희 또 외부 전문가들의 논리는 약간 좀 다릅니다.
03:068월 17일 날 이게 나왔는데 이 뉴스는 뭐냐면 이란 전쟁 합의 60일이 만료되는 날입니다.
03:14그러면 이제 종전으로 가기 위한 다양한 14개의 합의항에 대해서
03:18결론을 내서 종전으로 가야 되는데 사실 이란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은
03:24현재 타결된 게 전혀 없고 또 진행되고 예정된 것도 없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말하고 있습니다.
03:31결국은 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이죠.
03:34이걸 가지고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 나서기는 공화당이 매우 불리하죠.
03:40트럼프 대통령 눈길을 돌리는 전략을 쓸 수밖에 없고
03:44결국은 김정은 카드를 꺼내들므로써 한국을 조금 압박하면서
03:49또 북한을 유도하면서 미국 유권자들의 눈을 돌리는
03:54그런 눈길 돌리기 전략으로 이번 카드가 나온 것으로 일단 추정을 해봅니다.
04:00네, 이란 전 장기화에 따른 여론 악화의 시선을 좀 돌리기 위한 하나의 전략 아니겠느냐 이런 말씀이신데
04:07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한 이후에 실제적으로 좀 변화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04:13네, 변화가 많이 발생을 했습니다.
04:15처음에 소시얼 트루스에 올림으로써 국방부는 실질적인 지시를 받은 게 없는데
04:22결국 지시를 피터 해그세스 국방장관 이행을 하기 시작했고
04:26브런슨 조한미군 사령관이 어제 국방부의 안규백 장관을 만났습니다.
04:33왜 환자고 그랬더니 SNS 보지 않았느냐.
04:36훈련 축소 내지는 별도 훈련 등을 이야기한 거죠.
04:40사실 지금 22건의 야외 기동훈련 중에 14건이 예정돼 있었는데
04:4514건도 야외 기동훈련이 아마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고요.
04:50훈련을 각기 하는 방식으로 지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4:55어저께부터 열 하루 동안 훈련을 하는데 연합훈련이니까 같이 해야 되죠.
05:00그래서 GP탱고라는 경기도 청계산에 있는 벙커에서 전시 대응훈련을 하는데
05:09이게 평택의 캠프리스로 가서 평시전쟁 대비훈련을 함으로써 훈련의 수준이 좀 낮아졌고요.
05:18또 한미가 각자 훈련을 하는 그런 양식이 됨으로써
05:23연합훈련은 사실상 명분에 비해서 실질적인 내용이 거의 없어졌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05:32이유가 뭐든 간에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한미연합훈련 당일의 훈련 축소 진실을 한 건
05:39동맹국에 대한 굉장히 심각한 결례라는 지적이 나오더라고요.
05:43그런데 과거 한미 정상 간에는 있을 수가 없는 얘기죠.
05:48그런데 이거는 트럼프 대통령이니까 가능하다라는 저희가 표현을 씁니다.
05:52사실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꺼내들은 명분은
05:56이란 전쟁에서 해업을 막는데 함정을 좀 보내라고 그랬는데
06:00한국이 노 센스 했다. 안 된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06:04이거 미국은 한국을 많이 도와주는데
06:07한국이 미국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라는 그런 표현을 썼는데
06:11사실 전 세계 어느 동맹국도 이란 전쟁의 함정을 파견하지는 않았습니다.
06:18일본조차도 기례를 제거하는 소외함을
06:21이란 전쟁이 완전히 종식되면 보내겠다라는 입장이죠.
06:25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을 가질 수는 있지만
06:29이게 이제 결국은 대미 투자 압박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6:35네, 말씀하신 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돌발 행동에 대해서 원인을 놓고 여러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06:41한국이 이란 전쟁 중인 미국을 지원하지 않았다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
06:48어제 기자들에게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06:51이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07:17네, 트럼프 대통령 한국이 이란 전쟁 안 도왔는데
07:21왜 우리가 함께 하는 건가 이런 논리인 것 같은데
07:24저 통화가 언제 이루어진 내용인 것도 지금 확인이 안 된 것 같은데요.
07:28네, 한미 정상이 통화를 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하지만
07:31어제 제가 청와대 쪽에 알아보니까 통화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07:35그러면 양측의 어느 분은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
07:39현재로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압박하는 카드로서 통화라는 어떤 사실을 꺼내들었는데
07:47미국의 어떤 불만 압박은 3,500달러에 달하는 통상 협상의 결과인
07:56대미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 데 대해서 불만을 표시한 것이 아니냐.
08:01그래서 한국이 워싱턴에서 느린 협상가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08:06슬로우, 슬로우 한다.
08:07그렇기 때문에 3,500불 중에 1차 투자분이 확정되지 않고 있는 거.
08:12한국은 가스화력발전소 등의 투자 검토를 하고 있는데
08:16미국은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건설해달라고 합니다.
08:19일단 한국 입장에서는 그것은 경제적으로 타당성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08:23고심을 했는데 이게 일본에 비해서 1년이 지나가도록 투자가 이루어지 않음으로써
08:29트럼프 대통령은 선거를 앞두고 한국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라는 압박을 가해야 되는데
08:35이게 지금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08:37한국이 이번에 한미연합훈련 축소에 이어서 두 번째로 부담을 가질 것은
08:43결국은 12.5%의 현행 관세를 또 5배로 인상할 수 있는
08:48그런 시나리오가 지금 또 예정돼 있기 때문에
08:52우리로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08:55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한미훈련 축소 지시를 놓고
08:59민주당뿐만 아니라 공화당 내에서도 비판이 좀 크다고 하던데
09:03미국 내 여론은 어떻게 확인이 되나요?
09:06일단은 70% 정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실수했다라는 표현을 쓰고
09:11지난번에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09:15아무래도 동맹 70년에서 이건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라는 표현을 씁니다만
09:20또 최근에 일부 전문가 그룹에서는
09:25한국이 부담을 안 함으로써 부담을 지게 생겼다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09:30즉 방위비 인상이라든가 한미동맹에 있어서
09:34한국이 기존에 아주 어려웠을 때 국가가 아닌데
09:38동맹 부담에서 소극적으로 하기 때문에
09:41이번 조치는 한국이 충격을 받아서
09:43앞으로는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09:46전망을 내놓는 분들도 있습니다.
09:48물론 여러 가지 지난 일기 때 했던
09:51지금 마크 켈리라든가 톰 틸리스, 쌍원연
09:54이런 분들은 전통적인 한미동맹에서 있을 수 없다라는 표현을 썼지만
09:59한국 입장에서는 앞으로 부담이 늘어갈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10:04최근 쿠팡 문제도 그렇고
10:06여러 사안으로 지금 미국이 한국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라는
10:11그런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10:12교수님께서 보시기에 지금 한미 관계는 어떤 상태라고 보세요?
10:16영화 헤어질 결심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10:19이거 영화 제목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10:21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당근과 채찍을 통해서
10:25헤어질 결심이라는 단어를 써도 이상하지 않은 정도로
10:29한미동맹이 지금 흔들리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10:32일단 우리 입장에서는 얻어내야 될 게 핵 잠수함 건조 계획이죠.
10:38그다음에 우리가 주어야 될 부분은 바로
10:403,500억 달러의 투자 문제입니다.
10:44그래서 한국 입장에서 조금 더 속도를 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49광주, 호남에 800조 원의 반도체 공장 건설을 이야기했는데
10:53미국에는 투자에 1년이 지나가도록 발표가 없음으로써
10:59미국 입장에서는 한국 정부의 의지를 의심하는 그런 시각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11:06협상에 따른 후속 이행 계획은 한국이 속도를 내고요.
11:12또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워낙 변칙적인 지도자이기 때문에
11:16북한 문제에 관해서 조금 더 한국과 협의를 하는
11:21그래서 코리아 패싱을 막는 그런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11:26앞서 초반에 말씀을 드린 것처럼
11:29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위원장과 만나기 위해서
11:32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1:35한미훈련 축소 지시 게시글에도 김정은을 언급했고
11:38그 글에 앞서 판문점 회동 당시 사진을 올리며
11:41좋은 관계다 이런 말도 했는데요.
11:44또 어제는 직접 기자들에게
11:45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의 대화 요청에 응답했다
11:49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11:50이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12:15네 속보로 전해드린 것처럼 미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12:19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에이펙 때 김정은 위원장과
12:23그 회담을 추진하기 위해서 참모들을 압박하고 있다
12:26이런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는데
12:28과거 사례를 봤을 때도 북미 정상회담이 있을 때
12:32한미연합훈련이 취소된 적이 있지 않습니까?
12:362019년에도 그렇게 훈련을 대폭 축소한 적이 있습니다.
12:39지금 화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 발언
12:42그다음에 기자들과의 설전을 제가 조금 번역기를 조금 돌려보면
12:47많이 레터를 보내고 또 여러 가지 협상 제의를 했습니다.
12:53그런데 대답을 했느냐 안 했느냐가 기자들의 포인트인데
12:55제가 보기에는 대답이 없는 건 분명해요.
12:59그 없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은 반대하지 않았고
13:03이게 소통이 됐던 것으로 이렇게 표현을 하지 않았느냐
13:06제가 감히 번역기를 좀 돌려봤고요.
13:10정상회담을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2019년처럼
13:14한미연합훈련을 축소했는데
13:16그때하고 조금 다른 점은 지금은 너무 일방적으로
13:20그때는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히 갑이었고
13:23김정은 위원장이 을이었는데
13:24지금은 마치 김정은 위원장이 갑인 것 같고
13:28트럼프 대통령이 을처럼 보이고
13:30여러 가지 SNS 사진을 올리면서 우리 사이 좋다 그러면서
13:34오히려 김정은 위원장이
13:37헤이 도널드, 위알라잇, 우리 괜찮은 거지
13:41이런 표현을 쓰는데
13:42이거는 좀 미국 대통령의 어떤
13:46SNS에 맞지 않는 거로서
13:49마치 회담을 좀 구걸하는 듯한
13:52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이해는 할 수 있지만
13:55조금 너무 나간
13:57요즘 뭐 이란 전쟁에 이번에 앙카라
14:00나토 정상회의에서 비행기를 바꿔 타는
14:04트럼프 대통령의 빔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14:07뭐 저런 것도 다 수용할 수는 있지만
14:10정상회담이 너무 가벼워지는
14:12그런 또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14:15네, 싱가포르 북미회담 때와
14:17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14:18김정은 위원장이 어떻게 또 응답을 해올지도
14:21반응을 보일지도 계속 지켜봐야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14:24그 북한과 미국이 뭐 스웨덴에서
14:27몰밀 접촉을 하고 있다 이런 얘기도 들리더라고요.
14:30박지원 의원께서 얘기를 했습니다.
14:33국정원장 시절에 이제 북미 채널을 많이 파악했죠.
14:37세 군데 보통 이루어집니다.
14:39뉴욕 유엔 총회 채널을 이용하기도 하고요.
14:43스웨덴 스토콜롬 채널입니다.
14:45왜 스웨덴이냐?
14:46스웨덴은 이제 유럽에서 북한과
14:49가장 먼저 수교를 한 나라고요.
14:51또 판문점에 중립국 감시위원회
14:54국가 멤버 중에 또 하나입니다.
14:56그래서 그 양측이 대사관급 관계를 개설해 있습니다.
15:01스토콜롬에 북한 대사관도 있고 미국 대사관도 있죠.
15:03그래서 과거에 그 대사관을 통해서
15:06협상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5:08아마 박지원 의원도 지금은 국정원장을 떠났기 때문에 정보를 받아보지는 않겠지만
15:15CIA가 움직인다라는 일반적인 추론을 해볼 수는 있고요.
15:20다만 11월 회담을 트럼프 대통령이 독려를 하는 과정에서
15:25재참회 장소에서 만난다면 아마 스웨덴에서 만나지 않았겠느냐.
15:30이거는 아주 구체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없고
15:33과거의 경험과 사례로 추론을 해본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5:38그런데 우리로서는 우려되는 부분이 흔히 말하는 통미 봉남.
15:42그러니까 우리 한국 정부를 제외하고 미국과 북한이 논의를 이어가는 이런 상황이거든요.
15:47이럴 가능성도 있을까요?
15:49네, 많습니다.
15:49코리아 패싱이라고 그러죠.
15:51이재명 대통령이 작년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얘기할 때 페이스메이커 하겠다고 그랬습니다.
15:58사실 2019년에 정상회담 할 때는 북한과 미국 간의 직접 채널이 가동이 안 돼서
16:05문재인 대통령이 여러 가지 역할을 했습니다.
16:09운전자론을 했죠.
16:11그러나 이제는 서로 SNS를 통해서 소통을 할 정도로 이미 채널이 구축돼 있기 때문에
16:18한국을 구태여 또 경유하지 않죠.
16:21또 북한은 한국을 적대적 두 국가론으로 분리를 하고 있습니다.
16:25그렇기 때문에 한국을 배제한 상태에서 북한과 미국이 직접 대화에 나설 가능이기 때문에
16:31저희가 구체적으로 이 두 정상이 무슨 논의를 할지에 관해서
16:36실시간 파악이 안 되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16:40이건 결국은 한미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풀 수밖에 없거든요.
16:44우리가 북한에게 서로 협의하자고 그러면 대화가 안 되는 상황이니까
16:47그래서 이 문제도 역시 통미복남을 좀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16:53워싱턴과 긴밀하게 사전 협력을 통해서 한반도의 비핵화 문제 등에서
16:58좀 저희가 적기 대응을 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17:02이런 가운데 내일 이재명 대통령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합니다.
17:07앞서 이재명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서
17:10종전에 대한 다자간 논의를 제안하지 않았습니까?
17:14관련 이야기가 이번 왕이 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좀 나올까요?
17:18광복절 경축사의 북한 관련 핵심 키워드는 다자 논의입니다.
17:22남북 간에 전혀 소통이 지금 안 되고 있기 때문에
17:26주변 사강을 통해서 북한 문제에 대해서 좀 어프로치를 해보자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17:32그런 상황에서 왕이 외교부 장관이 방한을 하는 거죠.
17:36아무래도 북중 간에 긴밀한 소통 관계가 있기 때문에
17:40아마 이재명 대통령이 왕이 부장에게 요청을 할 겁니다.
17:44북한이 미국과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17:47또 한국과에도 대화에 나설 것을 좀 얘기해달라.
17:51오는 9월 24일 시진핑 주석이 미국을 방문합니다.
17:56그래서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데
17:58뭐 거기서도 이제 미국과 북한 간의 어떤 대화 재개인데
18:03이 왕이 부장과 이재명 대통령에서도 핵심 포인트 중에 하나가
18:09결국은 북한이 대화에 나서도록 중국이 등을 좀 떠밀어라.
18:14그래서 한국과도 소통을 좀 하고
18:17또 미국과도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18:20그런 주문을 내일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8:23또 한 번의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지
18:27그리고 남북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상황을 계속 보겠습니다.
18:30지금까지 남성욱 숙명여대 석자 교수와 함께
18:32국제 정세를 짚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18:3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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