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경남 거제의 도심 번화관은 폭탄을 맞은 것처럼 변했습니다.
00:07상가 안쪽은 물이 차서 뻘밭이 됐고, 아스팔트와 보도블럭, 하수구까지 뒤집혀 엉망이 됐는데요.
00:13현장에 YTN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
00:18네,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 나와 있습니다.
00:21네, 거제시 곳곳이 폭탄을 맞은 것처럼 아수라장이 됐다고요?
00:27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옥포동 중심에 있는 거제에서 꽤 큰 번화가 가운데 한 곳입니다.
00:33유흥가라든지 술집 같은 것들이 몰려 있는 곳인데요.
00:37하지만 저희 취재진이 이곳에 진입했을 때부터 정말 생각했던 것보다 거리 상황이 좋지 않아서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00:44잠깐 화면을 돌려서 제 옆쪽 상황 보시겠습니다.
00:47일반 음식점이 있던 곳인데요.
00:49안쪽이 완전히 뻘밭으로 변하면서 내부가 엉망이 됐고, 업주분께서 지금 안쪽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0:57안에 테이블이나 의자 같은 것들이 있었는데, 모두 진흙에 뒤덮이고 또 물에 젖으면서 일단 임시로 말리기 위해 바깥에 꺼내놓은 모습들을 보실
01:06수가 있습니다.
01:07그 아래쪽으로는 계속해서 지금 흙탕물이 흘러가고 있고,
01:11그 옆에는 지금 공영주차장, 원래 이곳이 노상 공영주차장이 있던 곳인데요.
01:15원래 사람이 근무하던 초소가 있던 곳인데, 조금 더 도로 뒤쪽에 있던 곳이지만,
01:21지금 보는 것처럼 완전히 이 앞쪽으로 거센 물살에 휩쓸려서 밀려온 모습을 보실 수가 있고요.
01:27그 옆에 있는 이 차도 지금 초소하고 부딪혀져 있는 상황인데,
01:32물살에 밀려서 주차장에 대져 있던 차지만 물살에 밀려서 초소하고 부딪혀서 이렇게 방치가 돼 있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01:40거기서 조금 더 뒤쪽으로 함께 가보시죠.
01:43지금 보도블록을 비롯해서 이 도로가 완전히 망가져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가 있는데,
01:49원래 지금 제가 서 있는 장소가 아까 보셨던 초소가 있던 곳인데,
01:54지금 이렇게 바닥에 고정을 위해서 있었던 이런 것들이 다 무너져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고요.
02:00보도블록이나 도로가 모두 깨져서 제대로 구실을 못하고 있는 모습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02:05하룻밤 사이에 이렇게 터전을 온통 잃어버린 상인들, 정말 황망한 표정만 지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02:11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2:35골목골목마다 가게 거의 대부분이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02:39피해가 너무 크다 보니 정확한 집게조차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2:43일단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물과 진흙을 퍼내고 집게를 정리하면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02:50하지만 상인들 힘만으로는 제대로 된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02:54거제시는 지원을 위해 필요한 자연재난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는데요.
02:58공공시설은 재난 종료일로부터 일주일 이내, 사유시설은 열흘 안에 꼭 신고하셔야 합니다.
03:03지금까지 거제시 옥포동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03:07고맙습니다.
03:09고맙습니다.
03:09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