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나라의 가계비 증가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00:04국내 가계부채 잔액은 지난 2024년 말부터 꾸준히 늘어나 1분기 말엔 1993조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00:13그리고 한국은행이 조만간 공개할 2분기 가계부채 잔액 잠정치는 처음으로 2000조 원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됩니다.
00:21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이미 20조 원을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00:28주택 거래량이 늘고 빚 내서 주식에 투자한다는 이른바 빚부가 확산하면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동시에 증가한 영향입니다.
00:37문제는 물가관리에 나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는 점입니다.
00:43물가 성장률이 저희 목표 수준까지 안정적으로 수렴한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저희는 대응을 하겠습니다.
00:52올해 안에 기준금리가 3%대에 진입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투약차주를 중심으로 연체 증가 등 부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01:03여기에 원리금 상환 부담 확대로 소비 여력이 줄면 올해 경제 성장률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합니다.
01:08우리나라의 명목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8.6%로 미국 68.1%, 일본 61.1% 등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01:19수준입니다.
01:20앞서 금융당국은 주택공급 촉진을 위해 조였던 대출을 일부 풀었는데
01:24이와 동시에 이미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계부채를 관리해야 하는 복잡한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01:30YTN 김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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