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따른 60일간 협상 시한이 종료된 이후에도 MOU 연장을 나란히 거부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당분간 최소한의 일정표도
00:11없는 대치 국면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00:137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 시한 종료 전날인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과 종전 MOU를 연장하겠느냐는 질문에
00:23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00:25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은 항복의 백기를 들어야 한다며 나는 시간표를 정해두지 않았다, 서두르지 않는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00:34미국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서둘러 이란 전 출구 전략을 마련할 것이란 관측에 대외적으로는 일단 선을 그은 것입니다.
00:43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18일 종전 MOU에 따라 60일간의 협상 기간에 돌입했습니다.
00:48그러나 양측이 무력 공방을 이어가며 MOU는 사실상 유명무실해졌고 양측이 정한 시한은 협상 개시 60일째인 16일로 공식 종료됐습니다.
00:58이에 따라 미국과 이란은 최소한의 데드라인마저 되살리지 못한 채 사실상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대치 국면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01:06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 공식 협상단의 결정 권한에 의문을 품고 이슬람 혁명 수비대 IRGC와 별도로 접촉했다는 설도 나왔습니다.
01:14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협상 중 이란의 공식 협상 대표단과는 별도로 이슬람 혁명 수비대 IRGC와 소통하는 비공식 채널이 있다는
01:24사실도 확인했습니다.
01:25하지만 혁명 수비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곧장 반박했습니다.
01:30이란 반관형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사르다르 모헤비 혁명 수비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비공식 협상 채널의 존재를 부인하며 미국
01:39측과 어떠한 대화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01:41이란 역시 종전 MOU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1:46이란 측 고위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 통신의 대미 군사 태세를 전면 공세로 전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1:53아울러 외교적 해법이 실패할 경우 미국의 해상 봉쇄를 깨기 위해 치의적절하고 정밀한 군사 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2:01동시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연안국인 오만과 해협 통항 및 관리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08이란은 이 과정에서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는 대가로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습니다.
02:16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 협의 중인 오만을 겨냥해 오만이 방해하면 나는 그들을 가차없이 폭격할 것이라고 욕설을 섞어
02:25말하기도 했습니다.
02:26감사합니다.
02:2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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