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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 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대화 요청에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국을 향해서는 이란 문제에 대한 지원 요청을 거절당했다며, "그렇다면 우리는 왜 한국을 돕느냐"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 실장① "우린 한국 돕는데…" 트럼프의 섭섭함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이란 비핵화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그걸 한국 정부가 사양했다고 SNS에 올렸어요. 어떤 의미일까요?

[김열수]
트럼프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동맹에 대한 관점 자체가 가치나 이념에 근거를 두는 것이 아니고 거래적 관점이잖아요. 경제적인 관점인데 바로 그게 기브 앤 테이크라고 봐야 되겠죠. 주한미군은 한국을 위해서 주둔하고 있는데 정작 자기네들이 필요할 때 한국은 도와달라고 얘기했는데 니는 하나도 안 도와주느냐는 불만이 들어가 있는 거죠. 그런데 한국이 전혀 안 도와주려고 했던 건 아니에요. 지난 4월 16일인까요. 전 세계 50개국 정상들이 화상을 통해서 그때 회의도 하고 그랬잖아요. 그때 우리 대통령께서 나가서 그런 얘기를 했어요.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라고 얘기했거든요.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하도 강하게 얘기하니까 이번에는 우리 정부에서도 청와대에서 군사적 기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얘기했어요. 그래서 군사적 기여 방안에는 해상초계기가 있을 거고요. 군수지원함 이런 것들도 있을 거고 기뢰제거하는 데 필요한 장비들 아마 지원이 가능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것들이 미국이 필요한지 세부적으로 논의를 할 거라고 보고요. 두 번째는 하나만 더 추가해서 말씀드리면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하고 나토만 딱 찍어서 얘기를 했거든요. 일본은 빠졌습니다. 오히려 일본한테 요구할 게 더 많은데. 그래서 언뜻 생각할 때는 김정은을 얘기하다 보니까 여기까지 흘러온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일본은 왜 빠졌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 (중략)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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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대화 요청에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00:09반면 한국을 향해서는 이란 문제에 대한 지원 요청을 거절당했다며 그렇다면 우리는 왜 한국을 돕느냐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00:18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식 실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22안녕하세요.
00:24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관련된 발언을 많이 쏟아냈습니다.
00:27먼저 이란 비핵화 노력에 동참해달라는 요청을 했는데 그걸 한국 정부가 사양했다라고 SNS에 올렸어요.
00:35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00:37트럼프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동맹에 대한 관점 자체가 가치나 이념에 근거를 두는 것이 아니고 거래적 관점이잖아요.
00:45경제적인 관점인데 바로 그게 기반 테이크라고 봐야 되겠죠.
00:49주한미군은 한국을 위해서 주둔하고 있는데 정작 이제 자기네들이 필요할 때 한국은 우리한테 좀 도와달라고 내가 얘기를 했는데
00:57너는 하나도 안 도와주느냐.
00:59그런 불만이 그 속에 들어가 있는 거죠.
01:03그런데 사실은 우리 한국이 전혀 안 도와주려고 했던 건 아니에요.
01:07지난 4월 16일인가요?
01:08전 세계 50개국 정상들이 화상을 통해서 그때 회의도 하고 그랬잖아요.
01:14그때 우리 대통령께서 나가서 그런 얘기도 했어요.
01:16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01:19그래서 오늘 트럼프 대통령이 하도 강하게 얘기하니까 이번에는 우리 정부에서도 청와대에서 군사적 기여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얘기를 했어요.
01:30그래서 아마 군사적 기여 방안에는 해상 초계기가 있을 거고요.
01:34또 군수 지원함 이런 것들도 있을 거고.
01:37길에 제거하는 데 필요한 장비들 이런 것들이 아마 지원이 가능하지 않겠느냐.
01:42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것들이 미국이 필요한지 세부적으로 논의를 할 거다라고 보고요.
01:47두 번째는 하나만 더 추가해서 말씀을 드리면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하고 나토만 딱 찍어서 얘기를 했거든요.
01:54일본은 빠졌어요.
01:56사실은 오히려 일본한테 요구할 게 더 많은데 그래서 제가 언뜻 생각할 때는 김정은 얘기하다 보니까 그냥 여기까지 흘러온 게 아닌가
02:04그런 생각이 들어서 일본은 왜 빠졌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02:08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하라 이렇게 지시한 배경이 좀 어디에 있습니까?
02:14글쎄요. 제가 볼 때는 이게 조율된 것 같지는 않아요.
02:19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소리를 턱 했는데 미국의 국방부에서는 계획대로 한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02:26그게 첫날 반응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바꿨어요. 축소하겠다라고.
02:31이 말의 의미는 국방부하고 트럼프 대통령하고 전혀 조율되지 않은 상태에서
02:38트럼프 대통령이 그 고유의 적응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는가 그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고요.
02:43그래도 이제 일국의 대통령이 얘기했으니까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자라고 하면
02:48이게 이 기회에 한국한테 뭔가를 좀 얻어내겠다는 그런 생각이 좀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02:55그것이 지금 이제 말씀드렸던 기여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그런 부분도 있지만
03:00지금 한국과 미국 사이에 여러 가지 통상 문제들이 있잖아요.
03:05그래서 아시다시피 이제 교수 본부장도 파이어가 되고
03:08지금 이제 바로 우리 산업잔부 장관이 이제 미국으로 갈 정도로
03:13지금 급박하게 뭔가 돌아가고 있거든요.
03:16여기에 이제 쿠팡 문제가 하나 있고
03:18그 다음에 이제 정보 통신망법인가요.
03:21그게 또 하나가 있고
03:22우리나라는 3,500억 달러에 해당되는 것을 지원해 주도록 돼 있는데
03:261,500달러는 마스가에 들어가는 거고
03:282,000억 달러에 대해서 첫 해 프로젝트 단위로 해서
03:32이게 200억 달러씩 계속해서 들어가야 되는데
03:36일본은 그게 6개 정도가 발표가 됐어요.
03:39그러니까 일본은 5,500억 달러를 지원해 주도록 돼 있습니다.
03:43그래서 6개 프로젝트를 차례대로 이렇게 발표를 했는데
03:46한국은 아직까지 이제 이게 마스가 쪽에만 관심이 있고
03:49이쪽은 이제 발표를 안 했다.
03:51그래서 제가 볼 때는 이쪽을 때려서 저쪽을 얻어내겠다.
03:55그래서 안보를 때려서 경제 쪽으로 이렇게 좀 얻어내려고 하는
03:59이게 좋은 의미로 부여하면 이제 그렇게 부여가 되겠다.
04:03이런 생각은 합니다.
04:04어쨌든 트럼프 대통령은 기부앤테크를 철저하게 지키려고
04:07지금 뭔가를 얻어내기 위해서
04:09특수 싸움을 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
04:11앞서서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 얘기를 하다 보니까
04:15이런 얘기까지도 흘러나오게 됐다라고 말씀하셨는데
04:19사실 북미 관계는 이란과의 전쟁 때문에도 좀 잠잠했었고
04:24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 전에 중국을 방문했을 때
04:28그 뒤에 이제 북미 정상회담도 또 다시 재개되는 게 아니냐라는 전망들도 있었는데
04:33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서 화답이 왔다.
04:37이런 얘기를 했어요.
04:38그래서 이 부분은 이제 혼자만 아는 거죠.
04:43실제로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는 거고.
04:45모르죠.
04:45그래서 이제 미국 기자들이 막 물어봤잖아요.
04:48정말 답이 왔느냐.
04:49답이 안 오지 않았느냐고 그러니까
04:51너가 답이 안 왔다는 것을 너는 어찌 아느냐.
04:53이렇게 이제 물었거든요.
04:55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상대방이 답해 줄 것을 미리 정답을 많이 애구해 주는 경우가 많잖아요.
05:01우리가 이제 이란하고 미국하고 이렇게 말다툼할 때도 보면
05:07이란은 전혀 말을 안 했다고 그러는데 다 말했다고 얘기하면서 얘기하거든요.
05:11그래서 꼭 나쁘게 얘기할 필요는 없겠지만
05:14트럼프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그렇게 표현했을 수도 있다.
05:17이런 생각을 합니다.
05:19그렇다라고 하면 제가 좀 전에도 말씀을 드리다시피
05:22뜬금없이 지금 얘기한 거잖아요.
05:24훈련이 시작이 됐는데 훈련 시작된 날 이 얘기를 했단 말이죠.
05:27그러면 이게 다른 뜻이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하는 거죠.
05:31그래서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05:33이란과의 전쟁이 조기에 끝나가지고 뭔가 여기에 대해서 성기를 잡고
05:39또 이걸 치적으로 삼아서 11월 3일 날 중간선거에서
05:42아주 그냥 협격하게 이기고 싶어 하는데
05:45이게 지금 5개월이 지나서 6개월이 다 돼가는데
05:48아무런 진전이 없는 거잖아요.
05:50그래서 원래 전쟁을 했던 그 목적 자체가 이란의 비핵화에 있는데
05:53비핵화는 지금 2단계로 넘어가서 손도 못 대고 있는 상황이고
05:561단계조차도 호르몬 제협조차도 지금 정상화 안 되고 있는 거잖아요.
06:01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뭔가 여기 국면을 전환할 필요가 있지 않는가.
06:07그래서 국면을 전환하려고 하니까 이렇게 찾아보니까 찾아볼 때가 마땅치 않아요.
06:12우크라이나하고 지금 어르신하고는 우크라이나가 오히려 성기를 잡아갈 정도로 잘하고 있으니까
06:18그거는 좀 놔두고 그렇다고 하면 뭔가 새로운 것을 치적을 내세울 만한 게 어디가 있겠는가.
06:24그걸 제가 볼 때는 김정은으로 본 것 같습니다.
06:27마침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아시아에 올 기회가 올해 중에 있거든요.
06:36그게 11월 달에 신천, 선전이죠.
06:39거기서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담입니다.
06:42여기서는 중간선거가 끝나고 나서예요.
06:45그러면 지금 벌써 8월 중순이 되었으니까 9, 10 딱 두 달밖에 안 남은 거잖아요.
06:49이때 좀 띄워야 김정은도 여기에 대한 답변을 할 준비도 하고 자기네들도 준비를 해야 되니까
06:57아마 그래서 일부러 이걸 띄우지 않았는가 이런 생각은 들어요.
07:00김정은 위원장과의 관련된 이야기를 기자들과 나눌 때
07:05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아주 공격적인 화법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07:08함께 좀 들어보겠습니다.
07:36실장님 이 장면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07:39글쎄요. 제가 이제 저 부분을 보면서 트럼프 대충 1기 때도 그랬죠.
07:43사실. 그렇지만 2기 때 와서는 조금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07:46거의 뭐 언론하고의 대전을 지금 벌이고 있는데요.
07:51폭스뉴스 빼고는 뭐 그리고 이제 일부 이렇게 SNS 하는 그런 채널 빼고는
07:58전부 다 이제 각을 지고 있잖아요.
08:00그런 거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굉장히 지도자들이
08:05이렇게 신문 기자들이나 방송 기자들을 존중해 주고 있지 않을까
08:08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좀 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08:13네. 과연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만큼의 그런 효과가 있을지
08:18계속 또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8:20지금까지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함께했습니다.
08:24잘 들었습니다.
08:25감사합니다.
08:25감사합니다.
08:2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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