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이 공개한 호르무지협 인근의 개슘섬 모습입니다.
00:04바다에서 연신 검은 기름이 차오릅니다.
00:07해안가는 이미 검게 변해버렸고 섬 주변의 수풀도 검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00:13오만 쪽 상황도 비슷합니다.
00:16환경단체의 최신 위성사진 분석 결과 오만 앞바다에 기름띠가 2000제곱킬로미터 이상을 뒤덮은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00:25오만 환경청도 지난 6월 아라비아해에서 좌추한 유조선 기름이 오만 본토 해안까지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00:35전문가들은 전쟁 여파로 기름 유출 사고가 두 달가량 방치되면서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가 될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습니다.
00:46특히 이란과 오만은 물론 타타르와 바레인까지 호르무즈 해업을 식수로 활용하는 국가에는 대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01:10기름 유출 영상을 공개한 이란은 이번 피해를 통행료 부과 명분으로 활용했습니다.
01:17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SNS를 통해 호르무즈 해업을 이용하는 선박들이 환경 피해 복구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1:29사실상 미국과 이란이 통행료 부과 여부를 놓고 협상을 하는 상황에서 이번 기름 유출을 빌미로 환경 기금을 내는 방식으로 합의될 수
01:40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1:42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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