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가 올해도 울산에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00:06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업인과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의료건강서비스를 제공했는데요.
00:13제시엔 울산중앙방송 구현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8이른 아침 어르신들을 태운 버스가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도착합니다.
00:24버스에서 내린 어르신들이 향한 곳은 학교 체육관.
00:27차례로 접수를 한 뒤 의료진과의 상담이 이뤄집니다.
00:38올해로 2회째를 맞은 울산지역 농촌 왕진버스가 울주군 웅촌에서 올해 첫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00:47병원 이용이 쉽지 않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하루 동안 체육관이 작은 종합병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00:53내과와 외과, 치과 진료는 물론 침술과 부항, 물리치료까지.
01:00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맞춤형 진료를 제공합니다.
01:09병원을 오가기 쉽지 않은 농촌 어르신들에겐 효자나 다름없습니다.
01:14웅촌에 병원이 있다가 없으니까 굉장히 불편했는데 이렇게 와서 다양하게 치료를 해주시니까 너무 좋습니다.
01:25특히 올해는 유난히 더운 날씨에 수액을 맞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01:30작년보다 폭염이 좀 더 심해져가지고 아무래도 기력 조화도 있고 피로회복도 도움되니까 아무래도 수액을 좀 많이 맞으시는 것 같습니다.
01:42왕진버스 운영 첫날에만 200명 넘게 다녀갔습니다.
01:47생각보다 되게 많은 어르신분들이 오셔가지고 되게 좀 놀랍기도 했고
01:52또 호소하시는 증상들을 저희가 또 치료해 드릴 수 있고 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좀 뿌듯한 마음이 큰 것
01:58같습니다.
01:59지난해 처음 도입된 울산 지역 왕진버스.
02:03올해는 운영 횟수와 대상을 배로 늘렸습니다.
02:07작년에 두북 지역에 농촌 왕진버스 한 곳을 운영했는데 호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02:12고령층과 치약계층에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올해는 확대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02:18의료 사각지대인 농촌을 직접 찾아가는 왕진버스가 폭염 속 농촌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02:29JCN 뉴스 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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