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이번에는 증조모가 조선 총독부에 있던 일본인 고위 관계자의 딸이었다는 기록이 등장하며
00:11가족사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00:15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83년 출간된 김용숙의 저서, 조선조 궁중풍속 연구 일부를 근거로 하영의 증조모와 관련한 새로운 주장이 확산됐습니다.
00:26공개된 자료에는 궁중직원들의 월급 명단과 함께 어용괴 안상호 225원이라는 기록이 등장합니다.
00:35특히 저자는 안상호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그의 부인이 당시 총독부에 있던 일본인 대장의 딸이었다는 취지로 기록했습니다.
00:45이 내용이 뒤늦게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면서 하영의 증조모가 조선 총독부와 관련된 일본인 고위 관계자의 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00:57앞서 하영은 방송에서 자신의 집안을 소개하면서 증조부가 일본에서 의학을 공부한 뒤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고 고종황제를 진료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01:08그러나 이후 하영이 언급한 증조부가 의사 안상호이며 그가 일제강점기 친일단체인 대정친목회 평의원으로 활동한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01:20결국 하영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한 것에 대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01:30하영은 부끄럽게도 무지한 상태에서 여러 자리를 통해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왔다며 그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01:42밝혔습니다.
01:43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인정하고 사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증조모의 출신을 둘러싼 과거 기록까지 재조명되면서 하영의 가족사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01:54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