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남 서해안에 폭우를 쏟아낸 비구름이 이제 가뭄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은 경남, 특히 남해안으로 옮겨갔습니다.
00:07남해와 사천, 통영, 거제 등의 호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00:12내일까지 최대 200mm에 달하는 폭우가 더 내릴 수 있어 우려됩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현재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은 어딥니까?
00:21네, 지금은 경남 통영에 시간당 50mm를 넘는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00:26경남 고성과 사천, 거제에도 시간당 30mm 안팎의 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33레이더 화면으로 살펴보면 현재 비구름이 경남 전체와 경북까지 걸쳐있는 모습인데요.
00:39경북에는 비의 양이 약하고요.
00:42경남 남해안, 특히 통영과 거제, 마산 등지에 보랏빛으로 강한 비구름이 들어있습니다.
00:49밀양과 김해까지도 다소 강한 구름이 뒤접혀 있어서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00:55오전까지 전남에 집중됐던 호우경보는 모두 해제됐고,
00:59경남 남해와 사천, 고성, 그리고 통영과 거제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01:06부산을 비롯해서 경남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확대했습니다.
01:11강풍주의보는 전남 남해안에 이어 경남 남해안에도 내려졌고,
01:15풍랑주의보는 남해 먼바다에 주로 내려져 있습니다.
01:19앞서 오늘 새벽과 오전에는 전남 광주 목포시와 해남, 영남에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01:26잇따라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01:30어제부터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을 보면,
01:33오후 2시 30분을 기준으로 전남 해남에 182.5mm,
01:37전남 목포는 166.2mm이고,
01:41경남으로 비구름이 넘어온 이후에는 경남의 강수량이 빠르게 늘면서,
01:45경남 4,175mm, 경남 남해 162.6mm 중에 달합니다.
01:52예상 강수량은 이제부터 조금 줄기는 했지만,
01:55내일까지 부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200mm에 달하는 폭우가 더 예보가 됐습니다.
02:02경남 내륙과 제주에는 최대 150mm, 전남 남해안은 100mm입니다.
02:09경남 지역은 현재까지는 가뭄을 해소할 수 있을 만큼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지만,
02:14워낙에 메말랐던 터라, 약한 집안 위로 한꺼번에 많은 비가 쏟아진다면,
02:20산사태나 축대 붕괴든 피해가 날 수 있어서 여전히 대비가 필요합니다.
02:25이번 광복절 연휴는 사실상 막바지 여름 휴가 기간이 있기도 해서,
02:29계곡이나 해안가, 하천으로 휴가를 떠났다면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02:34더불어 대조기가 겹치면서,
02:36바다에서는 최고 4m에 달하는 높은 파도가 해안가로 밀려올 수 있으니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02:43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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