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뭄이 극심했던 경남지역에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0:04단비라는 말이 가장 적절해 보이는데요.
00:07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기상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11차상은 기자
00:15경남 하만군의 한 논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18그곳은 비가 언제부터 내리기 시작했습니까?
00:24어젯밤부터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00:27지금은 제법 굵은 빗줄기가 꾸준히 내리고 있습니다.
00:31비가 쉬지 않고 계속 내린 덕분에 여름 내내 말라가던 논은 빗물로 가득 찼습니다.
00:37당분간은 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합니다.
00:40이번 여름 경남지역은 극심한 가뭄을 겪었습니다.
00:44이곳 하만을 비롯해 밀양과 창령, 의령 거제가 가뭄 심각 단계를 기록했는데요.
00:50경남 전체 저수율만 보더라도 31.8%에 불과해
00:5470% 되었던 평년 기록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00:58소방의 급수 지원까지 받아야 할 정도로 벼랑 끝에 몰린 농경지가 많았는데
01:02지금 내리는 비가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06오후 1시 기준 하만의 누적 강수량이 42mm를 넘어섰고
01:10가뭄이 심했던 의령과 밀양에도 30에서 50mm의 비가 내렸고
01:15경남 남해와 삼천포의 강수량이 130mm가 넘는 등
01:19해안 지역에 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01:22기상청은 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00에서 200mm,
01:27많은 곳은 250mm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01:31또 부산과 울산, 경남 중부 남해안과 경남 내륙에는
01:34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릴 것으로 봤습니다.
01:39경남 지역 급수를 위해 내려진 국가소방동원형은
01:42어제 오후 6시에 해제됐습니다.
01:45제법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비 피해 대비가 필요해졌습니다.
01:49남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01:52계곡이나 하천이 갑자기 불안할 가능성이 큰 만큼
01:55야영객과 입상객들은 현장에서 미리 벗어나시기를 바랍니다.
01:59지금까지 경남 하만에서 YTN 차상리입니다.
02:0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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