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주 정부는 주택공급 촉진과 청년 주거안정 등을 위해 금융권 대출을 늘리겠다고 밝혔는데요.
00:06이번 주 수요일 늘어난 대출 여력을 금융권에 어떻게 배분할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00:11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00:14김웅래 기자, 사흘 전 부동산금융대책 발표 때 나온 내용 같은데 이후에 첫 회의를 여는 겁니까?
00:20네, 정부는 8.13 부동산금융종합대책 발표 때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을 3%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27기존 1.5%에서 2배 늘어난 수치인데요.
00:32한마디로 금융권의 대출 여력을 2배 늘려주겠다는 겁니다.
00:36금융권이 새로 확보하게 된 대출 여력은 30조 원 규모입니다.
00:40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9일 금융권을 소집해 이 30조 원을 어떻게 배분할지 협의합니다.
00:47금융대책 발표 이후 첫 실무회의입니다.
00:51회의에서는 배분 방식과 기준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걸로 보입니다.
00:55금융회사별 신규 대출 여력 규모는 지난달까지 각사의 가계부채 관리 성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01:03이번 대책의 핵심은 재건축, 재개발 사업장의 이주비 대출과 신축 입주단지의 중도금, 잔금 대출 같은 집단 대출을 총량 관리 목표에서 떼어내서
01:14별도로 관리한다는 겁니다.
01:15금융회사가 해당 대출을 취급해도 대출 총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서 그만큼의 대출 여력이 생기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01:25해당 대출의 경우 금융회사가 아닌 정부의 유보분 총량 관리 대상으로 분류됩니다.
01:31정부는 늘어난 대출 여력 30조 원을 대부분 주택 공급 촉진과 청년 주거 안정 등 정책적 목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1:40정부 발표 이후 시중은행 영업점에는 주택 관련 대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01:46전문가들은 총량 규제가 적용되는 한 대출 수요가 폭증하면 한도는 조기에 소진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01:53이른바 대출 오픈런이 해소되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01:58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웅래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