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가축 폐사가 잇따르는 등 축산농가 피해가 컸습니다.
00:06폭염이 주춤해도 가축은 누적된 열 스트레스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00:13이성우 기자입니다.
00:17축사 천장에 설치된 대형 선풍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00:22소들은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사료를 먹거나 축사 안에서 더위를 식힙니다.
00:27농장주는 여름 내내 선풍기를 거의 멈추지 못했습니다.
00:32계속된 무더위에 소가 먹는 사료량이 줄면서 체중 증가와 번식에도 영향받았기 때문입니다.
00:49이번 여름 충북에서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은 4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00:54폐사 피해는 가금류와 돼지에 집중됐지만 소도 더위가 이어지면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01:02특히 소는 땀으로 체온을 낮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데다 되새김질 과정에서도 몸 안에서 계속 열이 발생합니다.
01:10이 때문에 더위가 이어지면 사료를 잘 먹지 않거나 숨을 가쁘게 쉬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01:16또 밤에도 몸에 쌓인 열을 충분히 식히지 못하면 부담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01:36더위가 한풀 꺾이더라도 오랫동안 쌓인 열 스트레스의 영향은 이어질 수 있는 상황.
01:42한 차례 큰 고비는 넘겼지만 축산 농가의 여름철 가축관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01:48YTN 이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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