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에 야외에서 일하는 노인은 자칫 심각한 온열 전환을 겪을 위험이 있습니다.
00:05제주에서는 자치경찰이 드론으로 이들을 살피고 순찰차를 임시 쉼터로 활용하며 폭염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00:14보도에 고재영 기자입니다.
00:20자치경찰관이 순찰을 위해 드론을 띄웁니다.
00:24인적이 드문 농경지를 중심으로 폭염 최악 지역을 살핍니다.
00:30드론을 띄우면 이처럼 밭에서 일하는 사람 한 명 한 명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00:36혼자 일하는 노인에게 이상 징후가 보이면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00:43실제로 고령층의 폭염 피해는 적지 않습니다.
00:47올해 발생한 온열 질환자 3명 중 1명은 65살 이상 노인입니다.
00:53특히 80살 이상 고령층 환자 4명 중 1명은 논밭에서 발생했습니다.
01:00이 때문에 제주자치경찰은 현장 감시부터 출동까지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01:07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대형 순찰차에서 영상을 확인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01:25대형 순찰차는 임시 쉼터로 활용해 노인들이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쉴 수 있도록 했습니다.
01:33찾아와서 이렇게 해주면 쉬기도 하고 그 사이에 시간도 보내고 좋잖아요.
01:44우리 아들보단 더 낫네요.
01:49지난달 시행 이후 자치경찰이 직접 만난 농업인은 710여 명.
01:55생수와 모자 같은 폭염 예방용품도 함께 건넸습니다.
01:59혼자서 활동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지금 힘든지 아닌지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02:06그분들을 중점적으로 저희가 찾아뵙고서 시위하면서 온열 질환 예방을 하도록
02:11폭염 속 고령 농업인들이 스스로 위험을 알아차리기 전에
02:16먼저 찾아가 살피는 안전망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02:20YTN 고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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